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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선영 작성일20-07-10 15:39 조회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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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행사 제한 완화·경제활동 촉진하는 가운데 재확산



(도쿄 AP=연합뉴스) 일본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10일 도쿄의 한 횡단보도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2020.7.10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도쿄(東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등 일본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하고 있다.

현지 공영방송 NHK의 보도에 의하면 10일 도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40명 이상 새로 파악됐다.

전날 도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4명 나오면서 앞선 최다 기록인 4월 17일 206명을 넘어선 것에 이어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이에 따라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7천500명 남짓으로 늘었다.

전날 일본 전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355명이나 나왔다.

일본 정부가 대규모 행사 개최 제한을 완화하고 경제 활동 재개를 촉진하는 가운데 술집이나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감염이 다시 확산하는 양상이다.

도쿄의 경우 전날 확진자의 약 75%가 20∼30대였고 확진자의 약 46%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파이낸셜뉴스]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가 ‘2020년 2분기 모바일 게임 결산’을 10일 발표했다.

전 세계 소비자들은 2분기, 모바일 게임에 전분기 대비 15%가량 증가한 190억 달러를 지출하며 다시 한번 분기당 소비자 지출 부분의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특히 전 분기에 이어 ‘리니지 2M’이 구글 플레이 RPG 장르 소비자 지출 1위 자리를 지키며 작년 4분기 출시 이후 연속적인 강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2분기 첫 주,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12억 건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후 2020년 2분기 동안 평균 주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10억건을 유지, 작년 동분기 대비 2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소비자들은 앱 마켓을 통해 모바일 게임에 190억 달러를 지출하며 분기 최고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모바일 게임 분기별 지출액은 지난 3년간 평균 5% 정도의 성장률을 보였는데, 이번 분기에는 무려 전분기 대비 15%의 성장률을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올 연말까지 모바일 게임의 소비자 지출은 데스크톱 게임의 2.8배, 콘솔 게임의 3.1배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독보적인 위상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들이 자가격리 기간 동안 시간을 보내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싶어 함에 따라 캐주얼, 액션, 보드게임들의 다운로드가 가장 활발하게 일어났다.

미국, 일본 그리고 한국이 2020 년 2분기 구글 플레이에서 가장 많은 소비자 지출이 일어났다. iOS에서는 미국이 전 분기 1위였던 중국을 제치고 30% 이상 성장하며 이번 분기 게임 소비자 지출 1위를 탈환했다. RPG 장르에서의 소비자 지출은 ‘리니지 2M’이 두 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캐주얼과 전략 게임에선 ‘코인 마스터’와 ‘라이즈 오브 킹덤’이 각각 카테고리에서의 성장을 견인했다.

iOS에서는 RPG과 액션, 전략 장르에서 소비자 지출이 가장 많이 일어났는데, 전분기 대비로는 ‘로블록스’를 필두로 어드벤처 게임의 성장이 두드려졌다.

한국에서 다운로드 순위 차트에서는 넥슨의 ‘피파 모바일’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는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월드’,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자리했는데 각각 6월 18일과 5월 12일에 출시된 게임들이 분기 차트의 상위권에 오르는 모습은 모바일 게임의 ‘뉴트로’ 트렌드가 대세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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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지출 부분에서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2M’과 ‘리니지 M’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린저씨’ 들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에서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1위에 등극했다. 올 2분기에도 전세계 MAU 1위를 차지한 ‘펍지 모바일’은 한국 순위에서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브롤스타즈’가 차지했다.

앱애니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재미와 사회적 교류를 동시에 추구함에 따라 멀티플레이어 모바일 게임은 계속해서 다운로드와 소비자 지출을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자가격리 제한이 점진적으로 해제되고 있더라도 이미 형성된 소비자들의 앱 습관은 당분간 현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홍콩 마지막 영국 총통 패튼

“中, 자유로운 도시 파괴 시도

법보다 공포로 통치하려고 해”

홍콩의 마지막 영국 총독이었던 크리스토퍼 패튼(사진)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 보안법) 제정을 적극 지원했던 캐리 람 행정장관에 대해 “홍콩 역사상 가장 한심한 부역자(lamentable quisling)”라고 맹비난했다.

패튼 전 총독은 9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공산당이 하려는 행동은 지난 수십 년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가장 자유로운 도시이자 아시아 금융허브로 성공해왔던 홍콩을 파괴하려는 행위”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영국 마거릿 대처와 존 메이저 내각에서 해외개발부 및 환경부 장관을 지낸 패튼은 1992년 홍콩의 마지막 총독으로, 1997년 반환 때까지 홍콩을 이끌었다. 부임 후 그는 처음으로 홍콩에 소선거구제를 도입하고 선거권자 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정책으로 홍콩 민주주의를 앞당겼으며, 2014년 ‘우산 혁명’과 지난해 범죄인 인도법 반대시위 등을 벌이는 원동력을 심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독 임기가 끝난 뒤엔 영국 옥스퍼드대의 총장으로 재직했다.

패튼 전 총독은 중국의 홍콩 보안법 시행에 대해 “홍콩 주민들은 법치와 정보의 자유, 자유로운 자본의 이동 등을 겪어 왔지만 이제 이들 중 두 개를 잃어버렸다”며 “이는 그동안 법치와 정보의 자유,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을 성공적으로 누려온 시민들 입장에서는 아주 슬픈 소식”이라고 말했다.

또 패튼 전 총독은 미국의 유명 중국학자 페리 링크를 인용해 중국의 강력한 사전 검열 제도에 대해 “샹들리에의 아나콘다처럼, 언제 떨어질지 모르지만 떨어질 수 있다는 위험을 항상 갖고 있다”며 “법보다 공포에 의해 통치되는 체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국이 홍콩 보안법을 실시하려는 것은 결국은 홍콩이 공산주의가 아닌 민주주의 편에 서 있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12월 구의원 선거에서 홍콩 주민들이 이 사실을 중국에 확실히 각인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는 홍콩의 대규모 반중 시위를 촉발시킨 범죄자 송환법에 대해서도 “받아들여서는 안 되는 법”이라고 덧붙였다.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카자흐스탄에서 ‘원인 미상’의 폐렴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이 코로나19 치명률보다 높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에서는 카자흐스탄 주재 대사관발 ‘주의 경고’가 나왔다.

주카자흐스탄 중국대사관은 9일(현지시간) 위챗(중국판 카카오톡)을 통해 카자흐스탄에서 유행 중인 폐렴에 주의해달라고 자국민과 교포 등에게 당부했다.

현지 중국대사관은 “이 폐렴으로 카자흐스탄에서는 올해 상반기 1772명이 사망하고, 특히 6월 한 달 동안 628명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정체불명의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은 코로나19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이어 “카자흐스탄 보건당국이 이 폐렴을 일으킨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지만, 아직 정체를 밝히지 못했다”면서 “중국인들은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한 예방 조치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5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국 보건산업진흥원 등이 설립한 코로나19 검진센터에서 한 주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한국 보건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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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사관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서도 카자흐스탄 언론 보도를 인용, “(카자흐스탄의) 아티라우주·악토베주·심켄트시에서 지난달 중순부터 폐렴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 3개 지역에서 약 50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망자 가운데 중국 국적자도 포함돼 있다고 대사관은 밝혔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대사관은 이 폐렴과 관련해 ‘정체 불명’ ‘원인 미상’ 등의 표현을 쓰고 있지만, 카자흐스탄 당국에서는 ‘폐렴’으로만 언급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중국 서북부의 신장(新疆) 위구르(웨이우얼) 자치구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에도 자칫 ‘제2의 코로나19 사태’가 빚어질까 비상이 걸린 상태다.

앞서 코로나19도 세계보건기구(WHO)에 첫 환자가 공식 보고될 당시만 해도 ‘정체 불명의 폐렴’으로 알려진 바 있다. 카자흐스탄 폐렴에 대한 중국발 경고가 먼저 나온 것은 혹여라도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정체불명의 폐렴환자가 발생한 이후 6개월 만에 1000만명이 넘는 감염자를 나은 ‘코로나19의 전철’을 밟을까 하는 긴장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소식에 “숙제만 잔뜩 두고 떠난 당신이 너무도 원망스럽다”며 애도를 표했다.

이재명 지사는 10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박원순 시장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재명 지사는 박원순 시장이 최근 자신을 ‘아우’로 칭한 일화를 언급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6일 민선 7기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여권 대권주자로 경쟁 관계인 이 지사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재명 지사와 갈등을 조장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이재명 지사는 내 아우다. 서울시 정책을 가져가서 잘하면 좋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는 이재명 지사가 앞서 가진 지난달 24일 기자간담회에서 “(박원순 시장이) ‘왜 이재명은 눈에 띄고 내가 한 건 눈에 안 띄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억울할 수 있고, 자꾸 (저와) 비교되니 불편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것에 대한 반응이었다.

두 지자체장이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자연스레 이슈 선점 경쟁을 하는 것처럼 비춰지던 가운데 이재명 지사의 지지율은 급등한 반면, 박원순 시장의 지지율은 지지부진했던 상황을 언급한 것이었다.

이후 박원순 시장 측에서 이재명 지사 측에 연락해 만남을 제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8년 5월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 출장식에서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2018.5.16 연합뉴스
이재명 지사는 애도글에서 “따로 만나자고 약속까지 했는데 더 이상 뵐 수 없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아니, 믿고 싶지 않다”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인권변호사로서, 사회운동가로, 자치단체장으로 당신은 늘 저보다 한 걸음 앞서 걸어오셨다”면서 “당신이 비춘 그 빛을 따라 저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지난날의 행보를 떠올렸다.

이재명 지사는 “그래서 황망한 작별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는 곳으로 홀연히 가버린 형님이 밉다. 해야 할 일이 산더미 같은데 숙제만 잔뜩 두고 떠난 당신이 너무도 원망스럽다”며 슬프고 착잡한 심경을 표현했다.

그는 “(이 글을) 몇 번을 썼다 지운다. 너무 많은 말이 떠올라 아무 말도 할 수 없다”면서 “박원순, 나의 형님. 부디 평안히 잠드소서”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예정된 라디오방송과 팟캐스트 등의 출연 일정을 취소했다.

경기도는 오전 10시 이재명 지사와 박근희 CJ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었던 ‘K컬처밸리 성공 추진 위한 협약식’도 잠정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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