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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선영 작성일20-09-10 17:43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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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 정부 돈에 맛들이면 떨어져 나가려 하지 않아"
안철수 "추석 앞두고 국민 마음 2만원에 사겠다는 계산"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뉴스를 지켜보고 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피해가 큰 자영업자 등을 위해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했다. 만13세 이상 전 국민에게는 통신비 2만원이 지원된다. 2020.9.1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야권은 당정청이 13세 이상 전국민에게 통신비를 2만원씩 지원하기로 한 것에 대해 10일 '눈 속이기용 포퓰리즘'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대표 오찬 회동 모두발언에서 "어제 갑자기 통신비 2만원을 나눠준다고 발표했는데, 정부의 재정안정성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며 "과거에 여러 나라에서 경험해봤지만 국민은 한 번 정부 돈에 맛을 들이면 거기서 떨어져 나가려고 하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김 위원장은 "정치적으로 그런 결정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것이 앞으로 재정 운영이나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역시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재인 포퓰리즘에 이어 이낙연 포퓰리즘이 자라는 것 아닌지 우려된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러면서 "통신비에 9200억원이 소요될 예정인데, 인플루엔자 예방주사 예산은 국민의 80%를 대상으로 한다면 3400억원이다. 전액 무료 접종을 하는 것이 통신비 인하보다 훨씬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선동 국민의힘 사무총장도 같은 자리에서 "통신비는 피해보상이 아니라 선심성 지원"이라며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통신비가 웬 말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지난 7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통을 더 겪는 국민을 먼저 도와야 한다고 말해 이제 집권당도 선별적 복지를 받아들인다고 생각했지만 불과 이틀 만에 전국민 배급으로 입장을 바꿨다"며 "코로나19 위기로 재택근무 등 집밖에 못나가고 에어컨과 컴퓨터를 쓰는 가정에 (지원금을) 쓰는 게 현명하지 않겠나"라고 제안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비대위원들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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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내고 "언제는 재정상 선별지급이 불가피하다더니, 이제는 사실상 전국민 통신비 지원인가"라며 "생존의 문턱에 있는 분들부터 우선 지원한다는 대통령 언급 이후, 정부는 어떤 기준과 원칙을 갖고 국민 고통에 접근하고 있나"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효과가 불분명한 전국민 2만원 통신비를 위해 7조 나랏빚을 지겠다는 것인지, 한계 상황의 국민을 대하는 인식과 접근에 깊은 고민을 요청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경제혁신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희숙 의원은 이날 오후 온라인으로 경제혁신위 보고서를 발표한 뒤 "지금 코로나19보다 굶어죽는 게 더 급하다고 말하는 분들 앞에서 핸드폰 2만원을 전국민에게 9000억원을 들여 주는 게 의미가 있겠나"라면서 "통신비 2만원 받으면 기분 좋을지 모르겠지만 9000억원은 굉장히 큰 돈"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다만 더욱 큰 차원에서, 국민이 공적인 돈을 어떤 방식과 우선순위로 써야 할지에 대해 공감대를 이뤄나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이 같은 아주 작은 의의는 찾을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는 온나라에 2만원씩 흩뿌려 무엇을 얻고 싶나"라며 "자영업자, 소상공인은 하루하루 죽어간다. 정부 지원은 이분들에게 집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마디로 추석을 앞두고 국민 마음을 2만원에 사보겠다는 계산"이라며 "정말 나라 빚내서 정권 위한 잔치나 벌이실 작정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적자국채를 더 찍어내자니 눈치는 보이고, 생색은 내고 싶어 만들어 낸 궁여지책"이라며 "국가부채가 급속하게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1조원에 가까운 엄청난 돈을, 국민을 위로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생색내기 위해 쓰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예산이 있다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위한 긴급생계지원으로 한 푼이라도 더 드려야 한다"며 "통신비를 지원하려면 2만원도 부담되는 분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은 4차 추경을 제안했지만 이런 추경에는 절대 찬성할 수 없다"며 "정부는 제발 '뭣이 중한지' 깨닫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yooss@news1.kr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홍콩관광청은 최근 홈페이지 재단장 작업을 끝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홈페이지 재단장은 지난 2013년 홈페이지 한글화 재단장 이후 처음으로, 이번에는 홈페이지 디자인 등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하고, 최신 여행지 소식과 여행 방법 등을 실었다.

홍콩관광청은 홈페이지 재단장을 기념해 '내가 그리는 홍콩 여행' 컬러링북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컬러링 도안을 내려받아 완성한 작품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내가그리는홍콩여행 #DiscoverHongKong 해시태그와 올리면 한 달에 3명씩 뽑아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컬러링 이벤트 도안 [홍콩관광청 제공]


polpori@yna.co.kr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이서연의 다리부상으로 8인 체제 컴백한다.

소속사 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지를 통해 "이서연이 최근 앨범 활동 준비 중 다리 부상을 입게 되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의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며 "치료 및 회복에 집중 해야 한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당사는 이서연을 제외한 8인 체제로 이번 세 번째 미니 앨범 활동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서연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였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위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된 점 플로버(팬덤)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리틀 소사이어티'(My Little Society)를 발표한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프로미스나인(fromis_9) 멤버 이서연의 부상으로 인한 세 번째 미니 앨범 'MyLittle Society' 활동 관련하여 공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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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fromis_9)의 세 번째 미니 앨범 'My Little Society'를 기다려주신 플로버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좋지 못한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서연은 최근 앨범 활동 준비 중 다리 부상을 입게 되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의 정밀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치료 및 회복에 집중 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당사는 이서연을 제외한 8인 체제로 이번 세 번째 미니 앨범 활동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서연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였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위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된 점 플로버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플로버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이서연이 완전한 건강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장성민 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이사장 [중앙포토]
‘DJ계’ 장성민 전 의원은 10일 국민의힘 등 야권의 집권 전략으로 ‘통합’을 강조하면서 “과거 3당 합당이나 DJP(김대중ㆍ김종필)연합 등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정치를 대담하게 모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이사장인 장 전 의원은 이날 김무성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이끄는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의 세미나에서 ‘집권,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회는 ‘킹메이커’를 자청한 김 전 의원의 첫 정치행보로도 주목을 받았다. 마포포럼은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과 김형준 명지대 교수 등 학계 인사를 외부 강사로 초청해왔고 정치인으로는 장 전 의원이 처음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적자로 불리는 장성민 전 의원(오른쪽 가운데)이 10일 서울 마포구 한 사무실에서 열린 김무성 전 의원(왼쪽) 주도의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에 외부 강연자로 참석,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 전 의원은 “야권이 집권하려면, 지역ㆍ경제ㆍ남북 구도에서 유리한 선거 구도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며 “지역 구도에서는 과거 3당 합당, DJP연합과 같은 ‘벤처 폴리틱스’를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 전 의원은 ‘경제 구도’에 대해 “여당의 경제 실정으로 집권당의 축대가 붕괴해 여론이 한쪽으로 쏠리는 이동 현상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국민이 경제 불안에 휩싸여 경제난을 수습할 수 있는 경륜 있는 지도자를 불러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남북 구도’에 대해 장 전 의원은 “현재 야당은 남북문제는 거의 손 놓고 있고 주도당하고 있는 상태”라며 지난 6ㆍ3 지방선거와 4ㆍ15 총선에서 야당이 참패한 건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이 전쟁세력으로 덧칠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이끌고 나갈 지도자 조건으로 ▶국제정치전문가 ▶한반도문제 전문가 ▶통합의 정치 ▶민주적 소통의 리더십 ▶경제통찰력 등을 꼽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적자로 불리는 장성민 전 의원(왼쪽)이 10일 서울 마포구 한 사무실에서 열린 김무성 전 의원 주도의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에 외부 강연자로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 전 의원은 자신이 참여해 김대중 대통령을 탄생시켰던 15대 대선 전략 수립과정도 소개했다. 1989~1995년까지 정권교체를 이뤘던 15개 국가의 정권교체 이유를 분석한 결과 ▶장기집권에 대한 싫증 ▶경제정책 실패 ▶정권교체 심리 분출 ▶집권당 분열 ▶집권당 부패 스캔들 ▶군소야당의 대연합이라는 공통점이 나왔으며, 이를 당시 정권(김영삼 정부)에 적용했더니 거의 맞아 떨어져 이 보고서를 토대로 대응 전략을 짰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이런 상황을 지금의 문재인 정권에 대입하면 거의 비슷한 상황으로 가고 있다”며 “이번에 좋은 전략을 추구한다면 집권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이유 밝히지 않아

코로나바이러스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모습(먼 그림)과, 인체 세포 침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스파이크 단백질(오른쪽 앞)의 모습을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NIH 제공
방역당국이 당초 10일 발표하기로 한 항체가 조사 결과 발표를 12일로 이틀 연기했다. 항체가 조사 결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등 병원체에 감염됐을 때 체내에 형성되는 항체를 검출해 국민이 어느 정도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면역을 형성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검사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0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개최한 방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항체가 검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검사 결과를 정리하고 내부적으로 검토 및 확인을 하기 위한 회의에 전문가 참여가 순조롭지 않아 절차상의 문제로 불가피하게 연기했다”며 “12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결과에 대한 검토 때문에 늦어지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방대본은 8일 브리핑에서 국민 1440명을 대상으로 한 2차 항체가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하겠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정례 브리핑 10분 전에 연기했다.

앞서 방역당국은 4월 21일부터 6월 19일까지 제1차 항체가 조사를 실시했다. 당시에는 3055명 중 1명에게서만 항체가 나타나 0.03%의 항체 보유율을 나타냈다. 당시에는 국내 첫 대규모 유행지역인 대구가 빠져 의미 있는 항체보유율 검사 결과가 아니라는 비판이 있었다.

방역당국은 이후 보다 정확한 항체 보유율을 조사하기 위해 대구 및 경북 경산 등에서 일반인과 의료진 3300명을 대상으로 항체가 추가 조사를 시작했다. 군 입대 장병 1만 명에 대해서도 항체 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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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영 기자 ashill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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