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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선영 작성일20-07-02 09:23 조회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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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수비 강화를 위해 김오규(31)를 영입했다.

제주는 강원FC에서 활약한 중앙수비수 김오규와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35번으로 결정됐다.

김오규는 2011년 강원에 입단했다. 상주 상무 시절(2015~2017)을 제외하면 줄곧 강원에서 활약한 '원클럽맨'이다.(프로통산 246경기 4골 4도움) 또한 강릉에서 태어나 성덕초, 강릉중, 강릉농공고, 관동대 등 지역 학교를 거친 '강원도 토박이'다.

고향을 떠나 첫 이적을 결심한 이유는 바로 새로운 자극과 도전을 위해서다. 빌드업과 스피드가 좋아 전방위 압박을 통해 경기를 장악하는 남기일 감독의 축구스타일에도 궁합이 맞는 수비카드다.

특히 먼저 제주행을 결정했던 발렌티노스와는 강원시절부터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이들은 강원에서 2년 반 동안 그라운드 안팎에서 형제처럼 지냈고, 제주에서도 다시 한 번 시너지가 기대된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새로운 출발선에 자리한 김오규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하지만 변화와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제주에서도 팀과 팬들에게 믿음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이별이 아쉽지만 많은 분들이 작품을 좋게 봐주셔서 기쁘게 잘 마무리 했습니다."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에서 톡톡 튀는 매력의 이태리 역으로 호평을 받은 배우 한지은(30)은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가진 종영 인터뷰에서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1일 종영한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가열찬 부장(박해진 분)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 이만식(김응수 분)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물. 한지은은 극 중 인턴 사원 이태리 역을 맡아 호연을 보여줬다.

한지은은 "촬영이 모두 끝났는데 실감이 안 난다. 배우, 스태프들과 정이 너무 많이 들었다. 분위기도 좋고 많이 친해져서 이별이 너무 아쉽다"며 "시청자분들이 작품을 좋게 봐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지은은 "작품을 하나 만드는데 아무리 분위기가 좋아도 각자의 스트레스가 있을 거다. 힘든 부분이 있을텐데 그런 마음을 티내는 사람이 없었다. 서로를 배려하며 감독님부터 촬영 스태프까지 예민한 분위기 조차 형성된 적이 없다. 정도 많이 들고 애정도 커졌다"면서 마지막 촬영 당시 아쉬운 마음에 울었다고 말했다.

통통 튀는 매력이 넘친 이태리와 실제 한지은은 얼마나 닮았을까.

한지은은 "나는 속으로 생각을 많이 하고 여린데 겉으로 세보이고 싶어한다. 이태리는 물불 안가리고 너무 세긴 하지만 이런 부분이 비슷하다. 또 장난기 많고 밝은 면도 닮았다. 이성은 잘 모르겠지만 사람 한지은은 많이 예쁨 받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태리는 '꼰대인턴'에서 여러 반전을 보여준 캐릭터. 박해진의 '라면 뮤즈'부터 김응수와 부녀 사이라는 설정까지 극적인 이야기로 작품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한지은은 "이태리에게 드라마 같은 반전들이 많았다"면서 "가열찬의 라면 뮤즈라는 것이 밝혀진 뒤 가열찬과 처음 마주하는 장면과 이만식과 부녀 사이임이 밝혀졌을 때 등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특히 김응수와 극중 부녀 사이가 밝혀진 뒤 '이만식과 닮았다'는 반응이 인상적이었단다. 한지은은 "감독님도 '연기하는 모습이 이만식과 점점 닮아간다'고 하신 적이 있다. 알게 모르게 아빠라고 생각한 부분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지은은 극중 아빠 김응수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김응수 선배님이 '나는 연기하면서 너 같은 애 처음봤다'고 하시더라. 선배님을 진짜 편하게 대하고 부담없이 다가가는 후배가 없었나 보더라"면서 "선배님이 먼저 다가와 분위기를 이끌어주기도 하고 유머러스하게 대해주기도 해 편했다. 그런데서 케미가 나온 것 같아 좋았다"며 고마워했다.

한지은은 김응수의 자상한 면도 공개하며 "매일 아침 꽃 사진을 보내주며 다가와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꼰대'는 나이의 개념은 아닌 것 같다. 누구나 꼰대 마인드가 있다. 김응수 선배님도 물론 그런 기질이 없지는 않겠지만 후배들에게 드러내는 모습을 못봤다. 애칭으로 '만찡'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영상통화를 하기도 한다. 불편한 사이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김응수 선배님이라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쁘띠 만식'이라는 별명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지은은 극중 캐릭터로도 실제로도 `가열찬` 박해진이 끌리는 타입이라고 밝혔다. 제공| HB엔터테인먼트

한지은은 극중 캐릭터로도 실제로도 `가열찬` 박해진이 끌리는 타입이라고 밝혔다. 제공| HB엔터테인먼트
한지은은 극 초반부터 준수식품 싸가지 대표 남궁준수(박기웅 분)와 마케팅 영업팀 부장 가열찬(박해진 분)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마성의 매력녀로 활약했다. '꼰대인턴'은 러브라인이 크게 부각되는 드라마는 아니었지만 곳곳의 설렘 포인트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지은은 "이태리는 가열찬을 진짜 많이 좋아했다. 남자로서도 멋있지만 상사로서 멋있어서 많이 좋아했다"면서 "이태리는 취직도 못하고 아빠에 무시받는 등 취준생의 아픔을 겪고, 또 전 회사에서 악덕 사장의 갑질을 겪은 뒤 준수식품에 입사했는데 가열찬은 꼰대가 아니고 마냥 좋은 사람이지 않았나"라며 이태리의 마음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한지은으로 바라봤을 때도 둘 중 선택하라면 가열찬"이라고 말했다.

한지은은 "확실하게 마음을 표현해준 쪽은 남궁준수다. 남궁준수도 외롭고 생각도 깊지만 가열찬은 서사적인 부분들이 끌린다. 벼랑 끝까지 갔는데 일어서고 자신이 좋지 않은 쪽으로 변화한다는 것을 깨닫고 반성하고 다시 변화하는 것. 그게 멋지다. 누구나 잘못할 수 있고 실수할 수 있는데 깨닫고 못 깨닫는 것에서 사람의 깊이가 나뉜다고 생각한다"며 가열찬 예찬론을 폈다. 이어 "실제로도 박기웅 오빠는 표현을 잘하고 박해진 오빠는 뒤에서 묵묵히 받쳐주는 등 각자 캐릭터 같은 모습이 있다. 개인적으로 묵묵히 뒷받침해주는 타입을 좋아한다"고 박해진의 손을 들어줬다.

한지은은 '꼰대인턴'으로 '꼰대'에 대한 인식이 변했다면서 "원래 꼰대에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다. 제 성격 자체가 강압을 못 견디는 '마이웨이'라서 당하는 입장을 생각해 최대한 주변에 관심을 두지 않고 관여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런데 작품을 하면서 '꼰대'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배우들도 꼰대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좋은 꼰대가 되자고 서로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즐겁게 임했다는 '꼰대인턴'. 한지은이 매긴 '이태리'의 점수는 몇점일까.

한지은은 "제가 처음 해보는 시도였다. 자유로운 사람이고 날것의 느낌이 살았으면 좋겠으면서 많은 계산을 하지 않는 캐릭터, 솔직하게 느끼고 발산하는 역할은 처음해보는 것이라 어려웠다"면서 점수를 고민했다.

"제 자신을 사랑하지만 겸손하고 싶기도 하다. 대체 몇점을 줘야 적당한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던 그는 "90점"이라며 만족스러운 점수를 줬다. 한지은은 "이태리를 정말 좋아했고 사랑했다.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했다. 그렇지만 어떤 배역을 하던 아쉬운 부분이 남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10점만 좀 깎아봤다"고 장난스레 말했다.(인터뷰②에서 계속)동행복권파워볼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최숙현 선수가 가혹 행위를 견디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가운데, 생전 남겼던 훈련 일지 내용도 공개됐다.

최숙현 선수는 '차에 치이든 강도가 찌르든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수백 번 맴돈다' '살을 빼도 욕은 여전' '하루하루 눈물만' 등 괴로운 마음을 훈련 일지에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1일 YTN 측이 공개한 녹취록에서 경주시청 소속팀 관계자는 최숙현 선수에게 "운동을 두 탕 하고 한 끼도 안 먹고 왔는데 쪄있잖아. 8.8일 때 너는 무슨 생각을 했니?"라고 다그친다. 이에 최숙현이 물을 많이 마셨다고 하자 이 관계자는 "네 탓이잖아. 3일 굶자. 잘못했을 때 굶고 책임지기로 했잖아"라고 몰아세운다.

또한 다른 관계자는 "이리 와. 이빨 깨물어. 야. 커튼 쳐. 내일부터 너 꿍한 표정 지으면 가만 안 둬"라며 폭행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체중이 늘자 20만 원어치 빵을 억지로 먹이는 등 괴롭힘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는 견디지 못한 최숙현 선수는 올해 초 팀을 옮긴 후 대한체육회에 진정서를 냈지만 별다른 사후 조치가 없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지난달 26일 최숙현 선수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모친에게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라는 메시지를 남겨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고가던 30대 남성이 고가도로를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택시를 들이받아 3명이 다쳤다.

2일 오전 2시20분쯤 부산 남구 문현동에 있는 문현 고가도로를 역주행하던 모닝이 마주오던 택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A씨(58)와 승객 B씨(63·여), 모닝 운전자 C씨(31)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모닝 운전자 C씨가 술에 취해 번영로 하행선 약 1.5km 구간을 역주행하다 문현 고가도로에서 택시와 정면 충돌한 것으로 보고있다.

당시 모닝 운전자 C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측정됐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롯데 허문회 감독이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를 7-5로 승리한후 김원중과 자축하고 있다.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창원=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허문회 감독이 7월 첫 날 개봉한 ‘롯데 시네마’ 제목을 파격으로 잡았다. 올해 KBO리그 최고 투수로 발돋움 중인 NC 구창모를 잡을 비책을 선발 라인업에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허 감독은 1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전날 경기도 그렇고 지난주에도 연장까지 치른 경기가 있었다.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라인업을 짰다. 이날 나오는 선수들 모두 지금까지 훈련을 잘 하고 준비도 잘 해왔다. 경기는 많이 못 나갔지만 믿고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개한 선발 라인업은 파격 그 자체였다. ‘캡틴’ 민병헌이 지명타자로 리드오프 자리를 지키는 것까지는 변함없다. 그런데 김동한(3루수)과 한동희(1루수) 정훈(중견수) 김재유(우익수) 순으로 상위 타순을 꾸렸다. 허일이 6번타자 좌익수로 들어가고 딕슨 마차도(유격수)와 김준태(포수) 신본기(2루수)가 하위타순에 포진했다. 팀 주축인 이대호 손아섭 안치홍 전준우를 벤치로 불러들인 다른 의미의 ‘초강수’ 라인업이다.파워볼

허 감독은 “오직 선수단 컨디셔닝에 중점을 둔 결정이다. 144경기를 다 베스트로 할 수는 없다. 시즌에 알맞게 컨디션을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왔고 지금 그 과정에 있다고 본다”며 “컨디셔닝을 생각해 이날 라인업에서 제외된 주전 선수들에게는 미리 라인업을 알려줬다. 서로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 싶다. 그래야 소통도 되고 신뢰도 생긴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갑자기 등장한 라인업이 아니라 치밀한 시나리오를 거쳐 나름의 근거의 원칙에 기반한 라인업이라는 의미다.

전날 연장혈투에서 패했더라도 파격 카드를 꺼내들 수 있었을까. 허 감독은 “거기까지 생각해본적은 없다. 라인업은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면서 “다만 이전부터 언젠가는 이렇게 휴식을 주는 라인업을 생각했다. 언제 이런 라인업을 가동할지는 정해두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롯데는 유독 한 두점 승부를 많이 한데다 막판 뒤집기로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잦아 ‘롯데 시네마’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다는 의미에서다. 실제로 지난달 30일까지 치른 46경기 중 절반가량인 22경기를 1, 2점차로 치렀다. 1점 승부에서는 6승 8패로 아쉬웠지만, 2점차 승부는 5승 3패로 더 많이 웃었다. 짜릿한 뒤집기 승리도 많다. 시즌 23승 중 13번을 역전승으로 따냈다. 14차례 역전승한 KIA에 이은 2위 수준인데, 7회까지 지고 있던 경기를 뒤집은 적도 세 번이나 있다. 올해 ‘역전의 명수’로 거듭난 LG(5승), NC(4승)에 이은 3위 수준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를 한다는 점을 수치로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전날 경기도 8-5로 앞서던 8회말 동점을 허용한 뒤 연장 11회 터진 이대호의 결승 2점 홈런으로 승리를 따냈다. 7회에 이어 11회에도 홈런을 때려낸 이대호는 결승포를 터트린 이후 더그아웃에서 ‘힘들다’는 표정의 제스처를 취해 롯데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짜릿한 승리가 선물하는 카타르시스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쾌감이지만, 안정감 대신 널뛰기 경기력으로 ‘강제 극장전’을 전개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아직 4개월 이상 시즌을 치러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롯데 시네마 흥행 대박’에 마냥 웃을 수 만은 없어 보인다. 이날 파격 라인업도 ‘안정적인 경기력’이 담보된 상태로 나와야 공감을 얻을 수 있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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