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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선영 작성일21-01-13 13:21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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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외교부회 “외무성의 대응 너무 약해” 비판
“차기 주일한국대사 아그레망 취소해야” 주장까지

왼쪽은 차관급 인사인 사토 마사히사 일본 외무성 부대신. 오른쪽은 일본 외무성 청사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배상판결과 관련해 일본 집권 자민당 의원들이 자국 외무성에 ‘한국에 대한 강경 조치‘를 촉구하기로 했다. 이들은 차기 주일한국대사에 대한 아그레망(동의) 취소 등 현실성 떨어지는 과격한 발언들을 쏟아냈다.

13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열린 자민당 외교부회에서 참석 의원들은 이르면 오는 15일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에게 한국에 대해 강경한 대응조치를 취하라고 건의하기로 했다.

자위대 간부 출신으로 외무성 부대신을 지냈던 사토 마사히사 외교부회 회장은 이날 “일한(한일) 청구권협정, 일한 위안부합의에 이어 주권면제를 인정한 국제법까지 무시한 3단계의 위반”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무성의 한국에 대한 대응은 약하기 짝이 없다”고 주장했다.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 EPA 연합뉴스
이날 참석 의원들은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이번 판결을 제소하는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ICJ 제소 외에 이달 중 부임 예정인 강창일 신임 주일한국대사에 대한 아그레망 취소, 남관표 현 대사에 대한 귀국조치 등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국의 부당함을 미국에 상세히 설명해 한국에 압박을 가하도록 해야 한다”, “아이보시 고이치 차기 주한일본대사의 한국 부임을 연기해야 한다”고 한 의원들도 있었다.

이날 외교부회에 참석한 외무성 당국자는 “오늘 나온 의견들을 향후 대응책 마련에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외교부회는 대법원의 징용배상 판결 확정 등 그동안 한일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현실성 여부와 상관없이 강경한 주장을 계속해 왔다.

정가 소식통은 외교부회에서 나오는 주장들에 대해 “당내 입지가 공고하지 않은 의원들이 자기 존재감 부각을 위해 무리하게 나서는 경우가 많다”며 “상당수는 다음 선거에서의 공천 등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염두에 두고 되는 소리, 안되는 소리를 가리지 않고 해대는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제8차 노동당 대회 마무리
김정은, 군사력 강화 의지 재확인
김여정 대남 비난 담화로 건재 과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13일 8차 당대회를 마무리하며 군사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시 드러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전날 김정은 총비서가 결론에서 "핵전쟁 억제력을 보다 강화하면서 최강의 군사력을 키우는데 모든 것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8차 당대회를 마무리하며 핵전쟁 억제력을 다시 언급했다. 군사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강등설이 돌았던 김 총비서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자기명의로 올해 첫 대남 담화를 내며 건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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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김 총비서가 당대회 결론에서 "핵전쟁 억제력을 보다 강화하면서 최강의 군사력을 키우는 데 모든 것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별도의 대미·대남 메시지는 나오지 않았다.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 결정서 원문도 공개되지 않았다. 대신 김 총비서는 경제 발전을 강조하는 한편 내부기강을 다잡았다. 그는 "제일 걸리고 있는 경제 문제부터 시급히 풀어야 한다"고 했다.

지난 5일 개막한 8차 당대회는 12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1970년 5차 당대회(12일) 이후 역대 두 번째로 긴 대회 일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북한은 핵무력 증강을 예고하고, 자력갱생·정면돌파 노선을 심화하기로하면서 한반도 정세는 더욱 불투명해졌다는 평가다. 박원곤 한동대 교수는 "북한은 핵능력을 앞세워 미국이 북한을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적대시 정책을 철회하게 해 제재를 무력화하는 ‘힘겨운 정면돌파 노선’을 선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6일 노동당 제8차 대회의 2일차 회의가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고 7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정은 위원장의 사업총화보고를 들으며 요지를 받아적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과 김덕훈 내각총리. 뒤쪽에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의 모습도 보인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 캡쳐>


이번 대회를 통해 입지 위축설이 돌았던 김 부부장은 담화를 내고 존재감을 돌연 과시했다. 그는 최근 한국 합동참모본부의 북한 열병식 개최 동향 추적을 ‘적대적 시각’으로 규정하며 "이해하기 힘든 기괴한 족속들", "둘째라면 섭섭해할 특등머저리들" 등 원색적 표현을 동원해 남측을 맹비난했다. 또한 "언제인가도 내가 말했지만 이런 것들도 꼭 후에는 계산이 돼야 할 것"이라며 남북관계의 험로를 예고했다.

다만 김 부부장의 강등을 정치적 입지 위축이나 실각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김여정이) 직책을 맡진 않았지만 여전히 대남문제 총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강등설 등이 나오자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이 시점에서 담화를 내보낸 것"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북한은 오는 17일 남쪽의 정기국회격인 최고인민회의를 평양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예고했다. 최고인민회의는 북한 헌법상 최고 주권기관으로, 통상 연 1회 정기회의를 열어 헌법과 법률 개정, 주요 국가기구 인사, 예산안 승인 등 역할을 한다. 8차 당대회 직후에 열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대회에서 결정된 사항에 대해 법률 정비 등 후속조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이 지난해 11월 27일 서울 장충체육에서 열린 2020-2021 프로배구 우리은행과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장충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짐작은 했지만 현대캐피탈의 리빌딩이 원활하게 이뤄지지만은 않는 모습이다. 최태웅 감독의 갖은 노력에도 성적은 신통치 않다.

배구 명가 현대캐피탈은 어느 때보다 버거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봄배구는 당연하게 여기던 팀이지만 이번 시즌에는 20경기서 6승14패 승점 17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현대캐피탈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은 성적이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던 성적이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시즌을 리빌딩의 시기로 정했다. 팀의 중심 신영석과 베테랑 세터 황동일을 한국전력으로 보내면서 라인업이 대폭 달라졌다. 최태웅 감독은 허수봉과 김선호 등 어린 선수들을 팀의 주 공격수로 내세우고 있다. 팀을 이끄는 세터 역할도 2년 차 신예 김명관에게 맡기고 있다. 문성민이 부상 여파로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현대캐피탈의 주전 라인업 평균 연령은 어느 때보다 낮은 상황이다.

리빌딩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만큼 최태웅 감독도 성적보다 가능성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지만 프로인 만큼 성적을 아예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성적에 대한 부담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실제로 최태웅 감독은 선수들을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다양한 화법을 활용하고 있다. 배구계에서 유명한 ‘명언 제조기’답게 작전 타임마다 다양한 표현으로 선수들을 자극하기도 하고 “곧 너희들의 시대가 온다”, “많이 성장했다”라며 칭찬하기도 한다.

그런데 지난 10일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는 심판 판정에 항의한 후 홀로 허공을 향해 ‘사자후’를 날리며 논란을 일으켰다. 무관중 경기로 인해 최태웅 감독이 “으아” 하며 외친 소리는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평소 말투가 온화하고 매너 있는 행동에서 벗어나지 않는 최태웅 감독의 품행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관점에 따라 비판 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행위였다.

최태웅 감독은 경기 후 이 장면에 대해 자세하게 언급하지 않았지만 리빌딩과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언젠가 지금의 고난이 성과로 돌아올 수 있겠지만 당장의 고비를 넘기는 것도 프로팀 사령탑으로서 마냥 쉬운 일은 아니다. 최태웅 감독과 현대캐피탈이 가는 이 길의 끝에 무엇이 있을까.
weo@sportsseoul.com
전작 갤럭시S20 비해 가격대 9~20% 인하

애플처럼 기본구성품 제외 패키지도 '슬림'

뉴스1
유출된 삼성전자 갤럭시S21 울트라 공식 홍보 이미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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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오는 15일 0시(한국시간) 공개되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의 가격이 확정됐다. 갤럭시S21 기본 모델의 확정 출고가는 99만9900원이다.

1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1 시리즈의 출고가는 Δ갤럭시S21(99만9900원) Δ갤럭시S21플러스(+) 119만9000원 Δ갤럭시S21 울트라 256기가바이트(GB) 145만2000원 Δ갤럭시S21 울트라 512GB 159만9400원으로 결정됐다.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출고가가 100만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8년 갤럭시S9의 95만7000원 이후 3년만이다.

다만 갤럭시S21은 전작인 갤럭시S20 때보다 9~20% 가량 출고가를 인하해 최저 100만원 미만의 가격을 책정하는만큼, 패키지·사전구매 사은품 구성도 기존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공식과 달라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에서 신형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 프로'를 함께 공개한다.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사전구매자들에게 신형 무선이어폰을 함께 제공해왔다. 갤럭시S10은 갤럭시버즈를, 갤럭시S20은 갤럭시버즈+를, 갤럭시노트20에는 갤럭시버즈 라이브를 증정했다.

그러나 이번 갤럭시S21 시리즈는 갤럭시S21 울트라 구매자에게만 갤럭시버즈 프로를 증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구매자에게는 지난해 8월 출시된 '갤럭시버즈 라이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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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된 갤럭시S21 울트라(왼쪽)와 갤럭시S21+ 패키지 이미지(윈퓨처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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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구성도 달라진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S21 시리즈부터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는다.

12일(현지시간) 독일 IT매체 윈퓨처가 공개한 갤럭시S21+와 갤럭시S21 울트라의 공식 패키지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패키지에는 Δ퀵스타트가이드 ΔUSB-C타입 데이터 케이블 Δ유심제거 핀만 들어간다.

그동안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했던 이어폰, 충전기, 기본 투명 케이스 등이 빠진만큼, 패키지의 높이도 이전 패키지에 비해 다소 '슬림'해졌다.

이에 대해 윈퓨처는 "삼성전자 역시 경쟁사인 애플처럼 대부분의 고객이 스마트폰 충전기를 이미 갖고 있기 때문에 환경을 보호한다고 주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번 갤럭시S21 시리즈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는 14일(한국시간 15일 자정) 온라인 언팩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세부 사양은 Δ삼성 엑시노스2100(국내 및 글로벌)·퀄컴 스냅드래곤 888(북미·중국 등)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Δ8기가바이트(GB)~12GB의 램 Δ4000~5000밀리암페아(mAh) 배터리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는 갤럭시S 시리즈 최초로 S펜을 지원할 전망이다.
Kris@news1.kr
지난 2019년 워싱턴 의사당에서 하원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안 표결을 하고 있는 모습. 워싱턴=AFP뉴스1
지난 2019년 워싱턴 의사당에서 하원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안 표결을 하고 있는 모습. 워싱턴=AFP뉴스1
미국 연방 하원은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을 유도하는 등 반란을 선동했다는 이유로 탄핵소추안을 표결한다. 하원의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상당수 공화당 의원들이 탄핵안에 찬성표를 던질 예정이어서 탄핵안이 무난히 하원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부자에 대한 수사를 부당하게 압박했다는 이유로 미 하원의 탄핵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하원의 탄핵을 받는 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우게 된다.
지난 2019년 12월 1차 탄핵안 표결 당시에 공화당 하원 의원 중에서는 한 명도 찬성표를 던지지 않았고, 상원에서만 밋 롬니 (유타) 의원이 탄핵안에 찬성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하원에서 공화당 서열 3위인 리즈 체니(와이오밍, 의원총회 의장) 의원, 존 캣코 (뉴욕), 애덤 킨징어 (일리노이), 프레드 업턴(미시간) 등 4명의 의원이 공개적으로 탄핵안에 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CNN은 공화당 하원 의원 중 10∼25명이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고 이날 보도했다.

상원과 하원의 공화당 지도부도 트럼프 대통령에 등을 돌렸다. 상원의 공화당 1인자인 미치 매코널 원내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할만한 행동을 했다고 측근들에게 말했다고 뉴욕 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매코널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이 그를 공화당에서 쫓아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매코널 대표는 탄핵안이 상원으로 넘어오면 공화당 의원들에게 찬성표나 반대표를 던지라는 입장 표명을 일절 하지 않은 채 소속 의원들의 자율적인 판단에 맡길 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WP)가 이날 보도했다. 매코널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화를 일절 받고 있지 않다고 WP가 전했다.

하원의 공화당 1인자인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는 그동안 열렬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였다. 그러나 매카시 대표는 의회에서 탄핵안 대신에 견책 결의안을 추진하자고 대안을 제시했다.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견책 결의안이 구속력이 없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박탈을 위해 수정 헌법 25조를 발동하라는 펠로시 의장의 요구를 거부했다. 펠로시 의장은 탄핵안 추진에 앞서 펜스 부통령에게 48시간 이내에 수정 헌법 25조를 발동하라고 촉구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에서 열린 대선 결과 인증 반대 집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에서 열린 대선 결과 인증 반대 집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의회 난입 사건 이후 처음으로 공개 행사에 참석해 자신이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다며 탄핵 및 직무 박탈 시도를 강력히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텍사스주 알라모의 멕시코 국경 장벽을 방문해 행한 연설에서 “수정 헌법 25조가 내게는 전혀 위험 요인이 되지 않지만, 조 바이든과 바이든 정부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 사기는 가장 크고 가장 악랄하게 계속되는 마녀사냥”이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이 폐쇄돼 민주당이나 정적을 공격할 수단을 찾지 못해 대중 연설에 나서고 있다.
군의 정치적 중립을 강조해온 미국 합동참모본부도 이날 이례적으로 의회 난입 사태를 규탄하면서 바이든 당선인이 곧 군 통수권자가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미 합참은 이날 전군에 내린 지침에서 의회 난입 사건을 의회와 의사당, 헌법적 절차에 대한 직접적 공격으로 규정했다. 이 지침에는 마크 밀리 합참의장과 존 하이튼 합참차장 등 합참 지도부가 모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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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국기연 특파원 ku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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