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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선영 작성일21-01-23 13:54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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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배중현]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가 3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자체 청백전을 가졌다. 김상수가 구원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0.03.31/

키움이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 베테랑 불펜 김상수(33)를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내보냈다.

키움은 13일 김상수와 2+1년, 최대 15억5000만원에 계약한 뒤 SK에 현금 3억원과 2022시즌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김상수의 FA 계약은 계약금 4억원, 연봉 3억원, 옵션 1억5000만원이다. 1년 옵션 조건이 발동되면 계약금 1억원이 추가 지급된다.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김상수는 SK와 FA 협상 테이블을 차린 뒤 키움에 사인 앤드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금액 세부 조건이 어느 정도 오간 상황이었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구단에서 먼저 사인 앤드 트레이드를 얘기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선수가 트레이드를 구단에 제시한 이유는 FA 보상 규정 때문이다. FA 등급이 'A'인 김상수는 2020년 연봉(3억원)을 고려하면 이적 보상금이 최대 9억원(연봉 300%)이다. 문제는 이 보상금을 내고 영입을 원한 구단이 없었다. 원소속구단 키움과의 FA 협상마저 제자리걸음을 반복하자 사인 앤드 트레이드가 묘수로 떠올랐다. 키움은 자체 회의 끝에 김상수의 요청을 수용했다. 이미 SK와 계약 논의가 상당히 진전됐던 김상수 이적은 급물살을 탔다. 키움으로선 FA 계약이면 더 많은 이적 보상금을 챙길 수 있었지만 뜻을 접었다. 계약 의지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미련 없이 보냈다.

키움, SK, 김상수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에 가깝다. 키움은 FA 계약 여부를 두고 이런저런 말이 많았던 김상수 거취가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자체적으로 김상수 공백을 채울 수 있다는 계산을 마친 상황이다. SK는 백전노장 베테랑을 영입해 불펜 뎁스(선수층) 강화에 성공했다. 김상수도 키움을 떠나 SK에서 새로 출발할 수 있게 됐다. FA 보상금 규정 때문에 이적이 불발될 수 있었지만 원하는 팀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트레이드에는 지방 A 구단이 SK와 영입 경쟁을 펼쳤다. 조건은 비슷했지만, 김상수가 SK행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파워볼실시간

김상수는 2008년 데뷔한 베테랑이다. 통산 456경기에 등판해 21승 36패 97홀드 38세이브 평균자책점 5.08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성적은 3승 3패 11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4.73이다. 2019년에는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인 40홀드를 달성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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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일간스포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입국자의 자가격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미국행 항공기에 탑승하려는 모든 승객들에게 출발일 기준 72시간 이내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증명토록한데 이어 입국 후 자가격리 의무까지 추가한 것이다. 20일(현지시간) 출범한 바이든 행정부는 팬데믹 극복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외국에서 미국으로 오는 여행객들은 (비행기) 탑승 전에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고 미국 도착 후에는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며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그는 “40만 명이 넘는 미국인이 코로나19로 숨졌다. 2차 세계대전 때 사망자보다 많다”면서 “이건(행정명령) 전시(wartime) 작전”이라고 밝혔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격리의무가 시작되는 날짜와 격리기간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상 입국 후 자가격리는 강제가 아닌 권고 사항으로 기간은 종전 14일에서 10일로 단축된 상태다. 앞서 미 보건당국은 이달 26일부터 미국행 비행기 탑승자들에게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21일 바이든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공항과 비행기, 기차, 시외버스, 여객선 등 공공 교통수단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또 국방물자생산법(DPA)을 동원해 코로나19 방역에 필요한 개인위생용품, 검사 재료, 백신 등을 공급하기로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으로 6주간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10만 명 늘어 누적 사망자가 곧 5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우리는 아직 팬데믹의 어두운 겨울 속에 있다”면서 “우리가 원하는 수준으로 상황이 개선되려면 아직 수개월 이상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과 러시아가 양국의 핵무기 규모를 일정 수준으로 제한하는 신전략무기감축협정(뉴스타트)의 5년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에서 “미국은 뉴스타트의 5년 연장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며 “대통령도 뉴스타트가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해 왔다”고 밝혔다. 뉴스타트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인 2010년 두 나라가 체결한 것으로, 양국의 핵탄두 수를 각각 1550기로 제한하는 내용이다. 미러 간 유일하게 남아있는 군축 협정으로 다음 달 5일로 만료된다.

뉴욕=유재동 특파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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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검 전경. 신진호 기자
국토연구원 전 부원장이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직원에게 적절한 구호조치를 하지 않고 방치해 살인혐의로 수감된 사실 뒤늦게 알려졌다.

대전지검은 22일 국토연구원 전 부원장 A씨(57)를 지난해 말 살인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 8월쯤 세종시 한 아파트 자신의 거주지에서 의식을 잃은 후배 여직원 B씨를 4시간 넘게 차량에 태운 채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뒤늦게 B씨를 병원 응급실에 데려갔지만 결국 숨졌다. 가까운 병원과 A씨 거주지는 차로 10분 가량 떨어진 거리에 불과했다. A씨는 B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 참고인 조사를 받기도 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사건 뒤 A씨는 충북 청주 한 모텔에서 투신했다가 중상을 입기도 했다.

검찰은 A씨가 부작위에 의한 살인을 했다고 판단했다. 피해자에게 마땅히 해야할 구호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뇌출혈로 쓰러졌는데도 집 밖으로 끌고 나와서 차 안에 그대로 둔 만큼 살인 죄책을 물을 수 있다는 뜻이다.

검찰 관계자는 "애초 경찰에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사건"이라며 "담당 검사가 1년여간 수사해 A씨를 최근 구속하고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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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설리번 40분간 통화…"조속한 시일내 한미 정상간 소통 시작 중요"
문대통령-바이든, 이르면 내달초께 통화 전망…다양한 채널간 소통 속도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현 기자,최은지 기자 =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안보수장이 23일 첫 통화를 갖고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는 한편, 조속한 시일내 양국 정상간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엔트리파워볼

이에 따라 집권 5년차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추진 의지를 천명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간 소통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서 안보실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40분간 제29대 미 국가안보좌관으로 취임한 제이크 설리번 보좌관과 상견례를 겸한 첫 유선 협의를 가졌다.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시간 21일 새벽 1시50분(현지시간 20일 오전 11시50분)께 공식 취임한 것을 감안하면 서 실장과 설리번 보좌관간 통화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틀 만에 이뤄졌다.

양측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동일 지향점을 향해 같이 나아가는 동맹으로서 한반도, 역내 문제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경제회복·기후변화·사이버 등 글로벌 이슈에서도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는 것이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한미동맹이 인도·태평양 지역 내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linchpin)이자 미국과 민주주의·법치 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으로서, 향후 미측은 한국과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한미가 공동으로 협의하고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양측은 특히 조속한 시일내 한미 양국 정상 간 소통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으며, 앞으로 NSC를 포함한 각급에서 긴밀히 수시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 안보수장간 통화가 양국 정상간 통화를 위한 '사전정지' 작업으로 볼 수 있는 만큼 조만간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간 전화통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외신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시작으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즈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과 잇따라 전화회담을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승리를 선언(지난해 11월8일)한 이후인 같은 달 12일 당시 당선인 신분이었던 바이든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진 바 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등에 이어 일본 및 한국 정상과 통화를 했다.

양국 정상간 통화 시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이르면 내달 초께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간 전화통화가 이뤄진다면 이를 계기로 한미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반도 문제 및 글로벌 이슈 대응을 위한 소통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집권 5년차에 들어서면서 '노딜'로 끝난 지난 2019년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교착상태에 머물러 있는 북미 및 남북대화를 추동해 내기 위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추진 의지를 강하게 피력하고 있는 상태다.

문 대통령은 지난 21일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 및 외교안보 부처 업무보고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라며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오랜 교착상태를 하루속히 끝내고 북미 대화와 남북 대화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평화의 시계가 다시 움직여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조기에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8일 신년기자회견에서 "가능하면 한미 정상 간의 교류를 보다 조기에 성사시켜서 양 정상 간의 신뢰나 유대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반도 문제와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고려하면 문 대통령은 미국 및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면서 대면 정상회담 개최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불가피할 경우 비대면 정상회담을 우선 추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일각에선 코로나19 상황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대면 외교 행보가 지체될 경우 오는 6월 영국에서 대면 개최가 예정된 G7(주요7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남을 갖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온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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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낳는 닭 12% 이상 살처분 … "가격 올랐지만 아직 공급부족은 아냐"
제과·제빵업계 원가상승 부담 … 다음주부터 수입 계란 시장에 풀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달걀 한 판 가격이 6천 원을 돌파했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달걀 한 판의 소매 가격은 8일 기준 6082원으로 집계됐다. AI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밥상물가에 영향을 주는 닭고기와 달걀 값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날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계란을 살펴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계란 공급이 줄고 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이르면 다음주 수입 계란이 시장에 풀릴 예정이다.

23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계란 한 판(특란 30개) 소비자가격은 6610원으로 한달 전 5675원보다 16.5%(935원) 올랐다. 두 달 전인 11월23일 소비자가격 5578원과 비교하면 18.5%(1032원), 일년 전 가격 5249원과 비교하면 무려 25.9%(1361원)나 비싸다.

통상 명절을 앞두고 가정에서 계란 수요가 늘면 가격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긴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 11월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AI의 직격탄을 맞았다. 닭과 오리 등 사육가금 살처분이 급증하면서 이달 20일까지 살처분된 산란계(알을 낳는 닭) 숫자만도 878만8000마리에 달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국내 산란계는 7258만마리로, 이미 12.1%가 줄어든 셈이다.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에선 현재 계란 가격 상승 외엔 수급 차질을 빚을 만한 상황까지 아니라고 보고 있다. 다만 일부 사재기 등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소비자 구매량을 '1인당 1판'으로 제한하는 등 대책 마련을 고심중이다.

정부는 AI 확산으로 추가 살처분이 이뤄질 경우 '계란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지난 20일 수입 신선란과 달걀가공품 등 총 5만t에 긴급할당관세를 한시 적용, 무관세로 수입하기로 했다. 이들 수입 계란의 공급을 맡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날부터 미국산 신선란 60t에 대한 공매 입찰을 진행중이어서 이 계란은 이르면 다음 주중 시장에 공급될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17년에도 AI 확산으로 계란 가격이 폭등하자 수입 관세를 면제하고 미국, 호주, 스페인 등에서 계란을 들여와 가격을 안정시킨 바 있다. 당시 연초 9000원을 넘어 1만원에 육박하던 계란 한 판 가격은 수입물량이 시장에 풀린 이후 7000원대로 떨어졌고, 9월 즈음에는 5000원대까지 낮아졌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현재 계란 공급 상황이나 가격은 아직 2017년 수준까지는 아니다"며 "과거 경험으로 미뤄 볼 때 일반 소비자들이 수입 계란을 크게 선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계란을 대량 소비하는 식당이나 제과점 등 중소 자영업자, 제과·제빵업계에선 원가 부담이 커지면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AI 확산 여파에 따라 가격 안정을 유도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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