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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선영 작성일21-02-23 10:37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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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10.26/사진제공=뉴스1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지난 22일 법무부의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임의적인 '핀셋 인사'를 하지 말아달라 요청했다"며 '작심 발언'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런 식으로 입장을 밝히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약간 참담한 느낌이 든다”며 “이런 식으로 입장을 밝히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무원이 이전에 이뤄졌던 공사가 부당하다는 차원에서 공개 발언을 하고 그 다음 인사에 대해 본인이 원하는 바를 피력하는 게 바람직한지 좀 짚고 싶다”며 “본인(검사)들이 행정부 소속 공무원이라는 생각을 안 가진 것 같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런 것들이 횡행한다면 경찰 인사 때 경찰들이 나서서 우리 뜻대로 안 돼서 시끄럽다든지, 또 군(軍) 인사라면 군인들이 나서서 이렇게 시끄럽다 이렇게 해도 되겠냐”고 되물었다.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는 지난 22일 검찰인사위원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대검은 인사 정상화를 위해 광범위한 규모의 인사 단행을 요청했는데 법무부는 조직 안정 차원에서 빈자리를 메꾸는 소규모 인사 원칙을 통보해왔다"며 유감을 표현했다.

이어 "진행 중인 중요 사건의 수사팀, 중앙지검 보직부장의 현 상태 유지와 사직으로 발생한 공석을 채우고 임의적인 '핀셋 인사'는 하지 말 것을 요청한 상태"라며 예정에 없던 ‘작심 발언’을 내놨다.파워사다리

조 차장검사는 지난해 윤 총장이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을 받은 당일 함께 저녁 식사를 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일각에서는 조 차장검사의 이 같은 발언은 윤 총장의 뜻을 우회적으로 전한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박 의원은 ‘검찰 인사와 관련해 언론플레이가 있다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발언은 무슨 의미냐’는 질문에는 “(윤석열 총장이) 인사에 대한 불만을 이런 식(조 차장검사 통해)으로 표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고 답했다.

‘법무부와 검찰 사이 관계가 추미애 전 법무장관 때처럼 힘들어질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앞으로 관계를 예단하는 것은 부적절할 수 있다”면서도 “대검 수뇌부가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런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계속 소리가 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법무부는 이날 2021년 상반기 고검검사급 검사 18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하면서 주요 권력 비리 수사팀 대부분을 유임했다. 검찰 내부에서는 이는 외관상 후퇴한 모양새를 낸 것이고, 대검 측 다른 요구는 거의 반영되지 않아 사실상 윤석열 검찰총장을 무시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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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이 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들 기업들의 주가는 매입을 공시한 이후 대체로 올랐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23일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공시 건수는 총 229건으로 자사주 매입이 전면 허용되기 시작한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자사주 매입이 늘어난 것은 코로나19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가운데 정부가 시장 안정화 조치를 발표하고 기업들이 주가 방어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사주 매입을 공시한 기업들 주가는 평균적으로 올랐다는 분석이다.

조승빈 연구원은 "2012년 1월~2021년 2월까지 자사주 매입을 공시한 기업들은 대체로 주가가 올랐다"며 "자사주 매입 공시 당일에는 평균적으로 0.8% 올랐고, 발표일 이후 1거래일, 5거래일, 20거래일, 60거래일, 250거래일이 지날 수록 평균 주가 수익률은 1.5%, 2.8%, 5.0%, 8.6%, 12.5% 올랐다"고 진단했다.

또 "주가 상승 확률은 공시 이후 5거래일이 경과했을 때 가장 높았다"며 "5거래일 이후로는 주가 상승 확률이 점차 낮아져 자사주 매입 영향력이 소멸됐다"고 분석했다.

최근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자사주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었다고도 했다.

조 연구원은 "기업 간의 전략적 제휴, 지분 인수 등에 자사주를 이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자사주를 매수했을 때보다 시장가치가 커진 자사주로 주식교환을 실행할 경우 자산은 늘어나고 자사주 규모는 줄어들어 재무 구조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이어 "지분 교환을 하면 사업 확장도 가능한 데다 우호 지분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경영환경도 조성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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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등재된 아파트 매매 건수는 85만 5천여 건!

이 가운데 4.4%인 3만 7천여 건은 등록 이후 거래가 취소됐습니다.

계약금을 내고 계약서를 작성해 매매신고가 됐지만, 최종적으로는 거래가 무산된 겁니다.

그런데 취소된 거래 3만 7천여 건 가운데 31.9%는 당시에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울산 울주군에 있는 아파트는 지난해 3월 3일에 매매 등록된 16건 가운데 11건이 최고가로 신고됐는데, 22일 뒤 16건이 일괄 취소됐습니다.

서울에서는 취소된 거래 가운데 절반이나 최고가로 기록됐습니다.

특히 광진·서초구와 마포구, 강남구에서는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수한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취소했거나 중복 등록, 착오 등의 가능성도 있지만, 일부 투기세력이 아파트값을 띄우기 위해 조직적으로 허위 신고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천준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신고가로 실거래가가 등록됐다' 바로 언론에서 이걸 받아서 대서특필합니다. 그러면 이것을 가지고 카카오톡 등 여러 가지 SNS를 이용해서 주변에 확산시킵니다. 그러면 유포·확산된 자료를 보고 불안감에 싸여 있던 사람들이 추격 매수를 하게 됩니다.]

이런 문제점에 대해 정부도 심각한 문제라고 본다며 의도적인 조작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변창흠 / 국토교통부 장관 : 의도적으로 이익을 위해서 (시세 조작) 한다면 저희도 수사 의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래분석원이 만들어져서 이 역할들을 제대로 제대로 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변창흠 국토부 장관은 또 포털사이트의 부동산 페이지와 부동산 앱에서도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처럼 거래 취소 여부가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ㅣ신윤정
영상편집ㅣ최연호
그래픽ㅣ이강규
자막뉴스ㅣ서미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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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954, 958, 960번 동료간 확진..접촉자 등 36명 검사 진행 중
[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천안시청 선별진료소.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에서 유흥업소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파워볼게임

23일 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서북구에 거주하는 30대(천안 960번)는 서북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초 보건당국은 천안 960번 확진자의 구술조사에서 별다른 특이점이 없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추가 역학조사에서 지난 20일 확진된 천안 954번의 동료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 21일 확진된 천안 958번 역시 앞서 확진된 천안 954번의 동료인 것으로 밝혀졌다.

천안 954번 확진자는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이들 유흥업소 관계자들과 접촉한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해
2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36명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밤사이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두정동에 거주하는 20대(천안 961번)는 자가격리 중 검체를 채취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천안지역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9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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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의원이 지난해 12월9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무제한 토론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 파동’에 대해 “결국 또다시 터져 나올 휴화산”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사태의 책임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고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23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신 수석과 대학 동창·동기 사이라며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친구”라며 “(신 수석은) 정치인이 되겠다는 야망을 가진 사람은 전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신 수석으로서는 국정난맥상을 바로 잡아야겠다는 의지를 갖고 민정수석으로 들어간 것이 아닌가 싶다”며 “막상 부딪혀 보니까 내부에 있는 강력한 친노·친문·강성 운동권 그룹의 압력이나 과도한 횡포에 대해서 아마 견뎌내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수석은 검찰 인사를 놓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다가 사의를 표명한 뒤 휴가를 마치고 전날 청와대에 복귀했다. 청와대는 신 수석이 자신의 거취를 문 대통령에게 일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일을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사퇴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어정쩡하게 봉합해놓은 상태”라며 “삼고초려 하듯이 해서 민정수석으로 앉혀놨는데, (신 수석이) 그만둬버리면 대통령이 직접 타격을 받는 사정 때문에 임시 봉합한 게 아닌가”라고 짚었다.

그는 신 수석 사의 파동의 책임에 대해 “당연히 대통령에게 있지 않겠나”라고 반문하며 “대통령과 수석비서관 사이에서 일어난 문제에 대해 대통령의 책임이 많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전날 검찰 중간간부 인사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견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시각과 관련해 “현 정권 들어서 과도하게 권력의존형 인사를 했다”며 “신 수석이 그런 방식으로 검찰 인사를 운영해선 안 된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걸 무시하기 어려우니까 당분간 중단한 것일 뿐”이라며 “윤 총장이 7월에 퇴임하기 때문에 그때 대규모 인사를 할 것이다, 잠시 숨 고르기 하는 것”이라고 전망했다.파워볼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신현수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이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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