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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선영 작성일20-07-13 16:18 조회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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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감독 김병수. 스포츠동아DB
강원FC 감독 김병수. 스포츠동아DB
김병수 감독(51)이 이끄는 강원FC 스쿼드의 특징 중 하나는 외국인선수가 없다는 점이다. 강원 선수단에서 외국인선수는 다카히로 나카자토(일본)뿐인데, 그마저도 전력 외 선수다. 사실상 국내선수만으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 감독은 선수 간에 많은 패스를 통해 점유율을 높이고, 득점 찬스를 창출하는 축구를 추구하고 있다.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K리그1(1부) 11라운드 광주FC와 홈경기에선 4-1 대승을 거뒀는데, 4골 모두 어시스트 패스를 통해 만들어졌다. 김 감독의 축구 색깔이 잘 드러난 경기였다. 이날 승리로 강원은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며 4승2무5패, 승점 14로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걸출한 외인 공격수가 없기 때문에 그만큼 국내선수들 간 팀워크가 중요하다. 일각에선 팀워크를 높이려는 의도에서 김 감독이 외국인선수를 배제한 채 국내선수들로만 라인업을 구성하는 쪽을 선호한다고 보기도 한다. 그러나 그의 생각은 달랐다.

김 감독은 “나도 외국인선수를 절실하게 원한다. 집안 사정까지 다 얘기할 수는 없지만,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시·도민구단들의 사정이 넉넉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외국인선수를 쓰지 않는다고 오해를 하시는 분도 있는데, 그렇지는 않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외국인선수 영입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김 감독은 국내선수들로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팀을 꾸려나가고 있다. 그는 “외국인선수 영입을 바라고 있지만, 그 전에 국내선수들로 팀 구성을 잘 해놓아야겠다는 생각이다. 계획을 잘 세워서 팀을 탄탄하게 꾸려놓는다면 나중에 외국인선수 영입을 했을 때 더 좋은 효과가 날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성폭력특례법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고소
휴대전화 속 증거자료 제출
"위력에 의한 성폭력…서울시 조사단 구성해야"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피해 호소인을 대리하는 김재련 변호인이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고미경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김재련 변호인. 2020.7.13 [사진=연합뉴스]
"힘들다고 울부짖고 싶었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고소했던 것으로 알려진 전직 비서 측이 1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위력에 의한 성추행 사건이 4년간 지속됐다"고 주장했다.

전직 비서 A씨 측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는 "피해자에 대해 온·오프라인상으로 가해지고 있는 2차 가해에 대한 추가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재련 변호사는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 경과보고 자리에서 피해자 A씨를 상담하게 된 계기와 고소 과정 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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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련 변호사는 "올해 5월 12일 피해자를 1차 상담했고, 26일 2차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피해 내용에 대해 상세히 듣게 됐다"며 "하루 뒤인 5월 27일부터는 구체적으로 법률적 검토를 시작해나갔다"고 말했다.

A씨가 박원순 시장을 고소하면서 제출한 증거에 대해 김재련 변호사는 "피해자가 사용했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해 나온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며 "피고소인이 피해자가 비서직을 그만둔 이후인 올해 2월 6일 심야 비밀대화에 초대한 증거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원순 시장이) 텔레그램으로 보낸 문자나 사진은 피해자가 친구들이나 평소 알고 지내던 기자에게 보여 준 적도 있다"며 "동료 공무원도 전송받은 사진을 본 적이 있다. 이런 성적 괴롭힘에 대해 피해자는 부서를 옮겨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고소 내용에 대해 김재련 변호사는 "성폭력특례법상 통신매체이용음란·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형법상 강제추행 죄명을 적시해 7월 8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다음날 오전 2시30분까지 고소인에 대한 1차 진술조사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9일 오후부터 가해자가 실종됐다는 기사가 나갔고,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오늘 오전 피해자에 대해 온·오프라인 상으로 가해지고 있는 2차 가해 행위에 대한 추가 고소장을 서울지방경찰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정사진과 위패가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마친 뒤 박 시장의 고향인 경남 창녕으로 이동하기 위해 운구차로 옮겨지고 있다. 2020.7.13 [사진=연합뉴스]


A씨의 비서직 수행 경위에 대해 김재련 변호사는 "피해자는 공무원으로 임용돼 서울시청이 아닌 다른 기관에서 근무하던 중 서울시청의 연락을 받고 면접을 봐 4년여간 비서로 근무했다"며 "피해자는 시장 비서직으로 지원한 적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상에서는 피해자가 사직한 것으로 나오고 있지만, 피해자는 이 사건 피해 발생 당시뿐만 아니라 2020년 7월 현재 대한민국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다"라고도 덧붙였다.

김재련 변호사는 "범행은 피해자가 비서직을 수행하는 4년 동안, 그리고 다른 부서로 발령이 난 이후에도 지속됐다"며 "범행 발생 장소는 시장 집무실과 집무실 내 침실 등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상세한 방법은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피해자에게 '둘이 셀카를 찍자'며 피해자에게 신체를 밀착하거나, 무릎에 나 있는 멍을 보고 '호'해주겠다며 무릎에 자신의 입술을 접촉했다"며 "집무실 안 내실이나 침실로 피해자를 불러 '안아달라'고 신체적 접촉을 하고,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에 초대해 지속적으로 음란한 문자나 속옷만 입은 사진을 전송해 피해자를 성적으로 괴롭혀왔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김재련 변호사는 "인터넷에서 고소장이라며 떠돌아다니는 그 문건은 저희가 수사기관에 제출한 문건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건 안에는 사실상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서울지방경찰청에 해당 문건을 유포한 자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사해 처벌해 달라고 고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은 "(A씨가) 곧바로 보고하지 못한 것은 내부에 요청했으나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실수로 받아들이라고 하거나, 비서 업무는 보좌하는 역할이자 노동이라며 피해를 사소화하는 반응에 피해가 있다는 말조차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또 "부서 변경을 요청했으나 시장이 승인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며 "본인 속옷 차람 사진 전송, 늦은 밤 비밀 대화 요구, 음란 문자 발송 등 점점 가해 수위가 심각했다. 심지어 부서 변동이 이뤄진 후에도 개인적 연락이 지속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거부나 문제제기 못하는 위력에 의한 성폭력의 특성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며 "전형적인 직장 내 성추행임에도 공소권 없음으로 형사 고소 더 이상 못하는 상황이 됐지만, 결코 진상 규명 없이 넘어갈 사안이 아니다"라고 했다.

고미경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는 "피해자에 대한 비난이 만연한 상황에서 사건의 실체를 정확히 밝히는 것은 인권회복의 첫 걸음"이라며 "경찰은 조사 내용을 토대로 입장을 밝혀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도록 제대로 된 조사단을 구성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 정당은 인간이길 원했던 피해자의 호소를 외면하지 말고 책임 있는 행보를 위한 계획을 밝혀달라"고 강조했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 발인이 엄수된 13일 오후 경남 창녕군 박 시장 생가 주변으로 추모 펼침막이 걸려있다. 2020.7.13 [사진=연합뉴스]
[ 고소인 글 전문 ]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미련했습니다.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맞습니다. 처음 그때 저는 소리 질렀어야 하고, 울부짖었어야 하고, 신고했어야 마땅했습니다. 그랬다면 지금의 제가 자책하지 않을 수 있을까. 수없이 후회했습니다.

긴 침묵의 시간, 홀로 많이 힘들고 아팠습니다. 더 좋은 세상에서 살기를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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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권력 앞에서 힘없고 약한 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공정하고 평등한 법의 보호를 받고 싶었습니다. 안전한 법정에서 그분을 향해 이러지 말라고 소리 지르고 싶었습니다. 힘들다고 울부짖고 싶었습니다. 용서하고 싶었습니다. 법치국가, 대한민국에서 법의 심판을 받고, 인간적인 사과를 받고 싶었습니다.

용기를 내어 고소장을 접수하고 밤새 조사를 받은 날, 저의 존엄성을 해쳤던 분께서 스스로 인간의 존엄을 내려놓았습니다. 죽음, 두 글자는 제가 그토록 괴로웠던 시간에도 입에 담지 못한 단어입니다. 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 아직도 믿고 싶지 않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많은 분들에게 상처가 될지도 모른다는 마음에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50만명이 넘는 국민들의 호소에도 바뀌지 않는 현실은 제가 그때 느꼈던 '위력'의 크기를 다시한번 느끼고 숨이 막히도록 합니다. 진실의 왜곡과 추측이 난무한 세상을 향해 두렵고 무거운 마음으로 펜을 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하지만 저는 사람입니다. 저는 살아 있는 사람입니다.
저와 제 가족의 보통의 일상과 안전을 온전히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51.2% 득표

12일(현지시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대통령 결선투표를 마친 뒤 승리가 예상된다는 출구조사 결과에 브이 표시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서울경제] 13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폴란드 대통령 선거에서 안제이 두다 현 대통령이 경쟁자인 자유주의 성향의 라파우 트샤스코프스키 바르샤바 시장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고 BBC가 보도했다. BBC는 개표율이 99.7%인 가운데 두다 대통령이 51.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폴란드 대선은 지난달 28일 열렸으나,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 2위인 두다 대통령과 트샤스코프스키 시장 간의 결선투표가 실시됐다. 두다 대통령은 우파 민족주의 성향의 집권정당인 법과정의당(PiS)의 지원을 받아왔고, 트샤스코프스키 시장은 제1야당인 시민연단(PO) 소속이다.

이번 선거는 집권세력이 추진해온 정책에 대한 찬반 투표 성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두다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집권세력의 국정 장악력이 강화되는 반면 트샤스코프스키 시장이 당선될 경우 차기 총선 결과도 예측불허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폴란드에서는 다수당 출신의 총리가 실질적으로 국정운영을 맡기 때문에 대통령의 권한이 크지 않지만 법안 거부권과 의회해산권을 가졌다는 점에서 야당 출신 대통령이 집권 여당을 견제할 수 있다. 법과정의당은 사법부 장악 논란을 일으키며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갈등을 빚어왔다.

케이뱅크 신용대출 3종. [사진 제공 = 케이뱅크]
케이뱅크는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대출', '신용대출 플러스' 등 가계대출 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는 0.5%포인트 우대금리 적용시 최저 연 2.08% 수준이다. 함께 출시한 '마이너스 통장대출'의 금리는 최저 연 2.38%로, 직장인을 겨냥한 은행권 직장인 모바일 대출상품 중 최저 수준이다.

신용대출 최대 한도는 2억5000만원(마이너스 통장 방식 1억5000만원)이다. 시중 주요 은행의 모바일 직장인 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가 1억5000만~2억2000만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업계 최고다.

중신용 고객 등을 위한 '신용대출 플러스'도 출시했다. 최대 한도는 5000만원이며, 금리는 최저 연 3.82%부터다.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상품도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프랑스 정부 자문위원 "사회적 거리두기 지켜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내년까지 코로나19를 막는데 100% 효과적인 백신이 개발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프랑스 정부의 감염병 전문가가 전망했다.
20minutes 등 프랑스 매체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인 감염병 전문가 아르노 퐁타네 교수는 12일(현지시간) BFM TV와의 인터뷰에서 "백신을 개발하려면 수 년이 걸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를 더욱 강력하게 지켜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백신개발을 위해 전례없는 노력을 쏟아 붓고 있지만 2021년에 효과적인 백신을 갖게 된다면 매우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에 부분적으로 효과가 있는 백신을 만들 수 있을지 몰라도 결과적으로 우리는 이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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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타네 교수는 코로나19를 통제하기 위해서는 올해 여름 인파가 몰리는 행사를 자제하고 사히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유람선과 군함, 체육관, 클럽, 도축장, 이주노동자 숙소, 종교시설과 같은 밀폐된 공간을 새로운 코로나19 집단발병 진원지 후보군으로 꼽으며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프랑스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자 지난 3월 전국에 봉쇄령을 내린 뒤 6월부터 봉쇄를 점진적으로 해제, 현재는 대부분의 제한 조치가 풀렸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2일 기준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752명으로 세계 18위다. 사망자는 3만4명으로 집계됐다.

[CBS노컷뉴스 임형섭 기자] sophi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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