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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선영 작성일20-09-15 18:28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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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마운드가 너무 잘 막아주었다".

박경완 SK 와이번스 감독대행이 4연승 과정에서 투수들의 힘을 칭찬했다. SK는 지난 주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와 2연전씩을 모두 잡으며 4연승을 질주했다.

11연패를 끊으면서 연승 행진을 펼쳐 기력을 다소 회복했다. 특히 마운드의 힘이 돋보였다. 4경기에서 단 6점만 내주었다. 박종훈과 핀토 등 선발투수들이 호투를 펼쳤고, 뒤를 이은 불펜투수들도 제몫을 했다.

박경완 감독대행은 15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선발들이 잘 막아주니 너무 고맙다. 중간투수들도 너무 잘 막았다. 타격이 좋아서 이긴 것은 아니었다. 투수쪽에서 너무 잘 막았다. 1~3점으로 이겼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동안 "선발투수들이 나가면 5회 이전에 무너진 경기가 많았다. 4경기에서 선발들이 잇따라 좋은 모습을 보였다. 4연승 같은 경기를 했다면 순위가 여기에 있지는(9위) 않았을 것이다. 앞으로도 그런 모습을 이어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sunny@osen.co.kr


[2020 KBO리그] 자고 일어나면 순위 바뀔만큼 박빙의 승부 이어가

[이준목 기자]

KBO리그 2020시즌도 어느덧 후반기로 접어들고 있지만 리그 우승과 가을야구를 둘러싼 판도는 여전히 예측불허다. 하위권인 8-10위(삼성 라이온즈-SK 와이번스-한화 이글스)의 윤곽만 굳어졌을 뿐, 한국시리즈에 직행하는 정규리그 1위부터 가을야구 막차인 5위까지는 자고 일어나면 순위가 바뀔만큼 한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현재 1위 NC 다이노스(60승3무40패. 승률 .600)와 2위 키움 히어로즈(65승1무45패, 승률 .591)는 승차가 없다. 경기수에서 차이가 있는 양팀은 NC에서 승률에서만 불과 9리로 앞서 아슬아슬한 선두를 지키고 있다. 역시 승차가 없는 4위 두산 베어스(57승4무45패, 승률 .559)과 5위 KT(58승1무46패, 승률 .558)는 심지어 승률 1리 차이에 불과하다.

두산과 kt는 한 계단 위인 3위 LG 트윈스(59승 3무 45패, 승률 .567)와는 1게임 차밖에 나지 않고 한 계단 아래인 6위 KIA 타이거즈(56승 47패, 승률 .544)와도 역시 1.5게임 차이에 불과하다. 1위 NC와 5위 kt까지의 거리는 4게임 밖에 나지 않는다. 예년같으면 7~8월에 어느 정도 순위 경쟁의 윤곽이 가려지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다.

이럴때 자칫 삐끗해서 연패 흐름에 빠지기라도 한다면 한국시리즈 직행팀이 와일드카드 결정전까지 떨어질 수도 있고, 가을야구를 노리던 팀이 졸지에 중하위권으로 떨어지는 대참사도 벌어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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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시즌의 경우 5위로 가을야구 막차 티켓을 거머쥐었던 NC의 승률은 .514(73승 2무 69패)였다. 5할승률을 거두고도 아쉽게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6위 kt(71승 2무 71패, 승률 .500)와는 2게임차였다. 올시즌에는 1위부터 7위인 롯데 자이언츠까지 (52승 1무 50패, 승률, 510) 5할대 이상의 승률을 기록중이다. 두산과 kt는 5할 5푼대를 넘는 높은 승률에도 불구하고 가을야구진출을 아직까지 장담하기 어려울만큼 역대급 승률 인플레이션이 벌어지고있는 시즌이다.

이런 현상이 벌어진 이유는 역시 SK와 한화의 극심한 동반부진으로 인한 전력 양극화와 무관하지 않다. SK는 36승 1무 71패, 승률 .336, 한화는 29승 2무 75패, 승률 .279에 머무르며 일찌감치 승수자판기로 전락함과 동시에 가을야구 경쟁에서 밀려났다.

SK는 상대전적에서 한화에게만 11승 4무 1패로 우세를 점했고, 한화는 8위 삼성에게만 6승 1무 5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였을뿐, 나머지 1-7위팀에게는 모조리 열세를 면치 못했다. 삼성이 중위권팀 중 가장 먼저 가을야구 경쟁과 5할승률에서 밀려난 것도 한화전에서 승수를 챙기지 못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SK-한화전을 제외하고 계산하면 상위 7팀의 승률은 크게는 1할 가까이 차이가 발생한다. 아직 두 팀과의 맞대결이 남아있는 팀들의 경우, 기본적으로 최대한 많은 승수를 챙겨야 가을야구 경쟁에 유리해진다. 현재 두산과 KIA 타이거즈 각각 12경기로 2약과 가장 많은 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LG는 가장 적은 6경기만 남았다. 바꿔 말하면 SK와 한화가 시즌 끝까지 얼마나 고춧가루부대 역할을 해주느냐에 따라 순위 판도의 캐스팅보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순위싸움이 박빙인만큼 상위권팀들간 맞대결 전적도 중요한 변수다. 선두 NC는 현재 5강권팀중 키움(7승6패)-두산(8승6패)-kt(10승1무5패)에 골고루 우위를 보였지만 유독 3위 LG를 상대만 2승2무 5패에 그치며 올시즌 상대전적에서 가장 열세를 기록했다.

반면 4위 두산은 LG(8승1무5패)와 KIA(9승 3패)에게는 강했으나 키움(2승1무 5패)에게 가장 약했다. NC는 LG와 7경기, 두산은 키움과 무려 8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하필 가장 껄끄러웠던 팀들과 시즌 막바지 잔여일정에 가장 많은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는 것이 큰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

키움은 천적관계에서는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같은 서울 연고의 LG(10승 6패)와 두산(5승1무 2패)에 모두 강했고, NC(6승7패)-kt(6승7패)-KIA(5승6패)에는 열세지만 모두 1승 차이일만큼 잔여경기에서 뒤집기가 가능한 박빙의 전적이다.

장기레이스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힘이 떨어진 각 팀 모두 최상의 전력이 아니라는게 변수다. 5월 13일부터 줄곧 1위 자리를 지켰던 NC가 후반기 들어 지속적으로 선두를 위협받고 있는 것은 선발진이 흔들렸기 때문이다. 개막 13경기에서 9승무패 평균자책 1.55를 기록하며 에이스 활약을 한 구창모가 지난 7월 27일부터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후 여전히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선발에 비하여 약했던 구원진은 트레이드로 인한 전력보강 이후에도 5.41로 리그 9위에 머물고 있는 것도 아쉬운 대목. 지난 14일에는 타선의 핵심인 나성범마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키움도 부상자가 많았지만 최대 고비였던 8월(17승9패 승률.647)을 잘 극복하며 오히려 상승세를 탔다. 오히려 주전들이 빠져있던 기간 동안 김혜성, 전병우, 김웅빈 등 젊은 선수들이 기회를 얻으며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복귀가 임박한 박병호, 최원태, 안우진 등이 가세하면 분위기를 더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마무리 조상우의 부진으로 안정적인 뒷문이 최근 잇달아 흔들리고 있다는 게 불안요소다.

한때 선두까지 넘보던 LG는 9월들어 최근 6경기에서 5패를 당하며 주춤하고 있다. LG의 9월 성적은 10경기 4승 1무 5패인데 이 기간 선발 평균자책점 7.45로 10개구단 중 꼴찌다. 케이시 켈리만이 분전하고 있을뿐, 임찬규와 정찬헌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부상중인 차우찬의 공백이 크게 느껴진다. 디펜딩챔피언 두산은 9월에도 5할승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팀기록 면에서도 공수 모두 상위권에 있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김재환-오재일 등 주축 선수들의 타격 부진 속에 지난 시즌 후반기 보여줬던 연승행진의 폭발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9월 승률 1위인 KIA는 가을야구를 향한 대반전을 노린다. KIA는 9월에 치른 10경기에서 8승 2패 승률 .800을 기록중이며 이 기간 팀 평균자책점은 3.64 팀 타율 0.284로 모두 2위다. 에런 브룩스와 드루 가뇽이 5승을 합작하며 선발진을 이끌고 있으며 불펜진에서는 전상현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박준표가 복귀전을 치른 것이 희망이다. 더구나 하위권 3팀과 6연전을 펼치는 이번주는 KIA에게 있어서 5강 진입을 위한 절호의 기회다.

KIA의 3.5게임차, 5위 kt에 5게임차까지 벌어진 롯데는 가장 마음이 급하다. KIA와 정반대로 롯데는 이번 주 2위 키움-LG-NC 등 상위권 팀과의 7연전이 기다리고 있으며 20일에는 더블헤더까지 소화해야한다. 다행히 올시즌 NC-LG와 4승 4패, 키움에 6승 8패로 상위권팀들과의 전적에서 크게 밀리지 않았던 만큼,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허문회 감독의 '9치올' 승부수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한 주다.
"거대 유통 플랫폼 시장 독점·중소기업 침몰할 것" 주장

'도서정가제 사수를 위한 출판‧문화계 공동대책위원회'는 8월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한출판문화협회 대강당에서 토론회 '문체부가 뒤흔든 도서정가제, 어디로 가는가'를 열었다.© 뉴스1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국웹소설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도서정가제' 개정에 대해 반대 입장을 냈다. 이번 도서정가제 개정으로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 웹소설 업계가 반대의 목소리를 낸 것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웹소설협회는 15일 성명을 내고 "문체부는 16차례에 걸친 '도서정가제 민관협의체'의 합의안을 무시하고 갑자기 이해할 수 없는 방안을 내놨다"며 "문체부의 개정안은 개악안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협회에 따르면 문체부는 도서정가제 개정안에서 웹소설 전자책의 할인폭을 20~30%로 확대하고, 웹소설은 도서정가제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협회는 "웹소설은 완결되기 전까지는 책으로 인정하지 아니하겠다는 발상에 경악을 금하기 어렵다"라며 "그렇다면 시리즈로 발간되는 책들은 완결되지 않았으니, 출간이 됐다 하더라도 책으로 인정하지 않고 도서정가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단 말인가? 말도 되지 않는 인식"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작가와 출판사가 서점과 한 목소리로 현재의 도서정가제를 지지하는 것에는 도서 생태계의 공정함과 공공성이 독자들의 독서 문화를 윤택하게 발전시켜 왔기 때문"이라며 "도서정가제에서 웹소설이 제외된다면, 이제 자리를 잡아가려는 웹소설 업계는 다시 암울했던 과거로 회귀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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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대기업 및 포털 등 거대 유통 플랫폼만이 시장을 독점하고, 중소기업은 부실의 늪에서 허덕이다 침몰하게 될 것"이라며 "업계에 관한 최소한의 이해도 없이, 도서정가제의 의미에 관한 고찰도 없이, 웹소설의 미래를 죽이는 문체부의 이번 도서정가제 개악안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lgirim@news1.kr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머니투데이
지난 4일 서울시내 한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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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장 좌판 상인, 노점상 등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소상공인에게는 4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하는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자금'이 최대 100만원 규모로 지원된다. 중위소득 75% 이하, 코로나19 후 소득감소 등 기준을 충족하면 지원 대상이다. 하지만 현금거래를 위주로 하는 이들의 특성상 소득규모, 소득감소 여부 등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아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전통시장 좌판상인이나 영세노점상은 1인당 100만원 이상 지급되는 새희망자금 대신 '위기가구 생계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위기가구 생계지원금은 새희망자금이나 2차고용안정지원금 등을 지원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국민 중 저소득층에 제공되는 지원금이다. 가구 수에 따라 4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지급된다.

이에 따라 좌판·노점상 지원도 위기가구 생계지원자금의 지원기준인 '저소득층' 여부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위기가구 생계지원자금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감소 등 피해'가 발생한 가구 중 중위소득 75% 이하다. 1인 가구의 경우 월소득 131만7896원 이하, 4인 가구는 356만1881원 이하여야 한다. 대도시 6억원, 농어촌 3억원 이하의 재산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무등록 상인에 대한 현금성 지원(2차 재난지원금)은 저소득층 복지 차원에서 접근하기로 했다"며 "노점상이나 좌판상인 등으로 실제 영업을 했나보다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에 포함되는지 아니냐가 지원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점상 소득감소, 무슨 수로 입증?…복지부 "가이드라인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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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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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득기준이 적용된다 해도 좌판상인이나 노점상의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 피해'를 입증하기가 쉽지 않아 '깜깜이 지원'이 될 가능성이 크다.

통상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소득파악은 근로계약 체결 등을 통해 진행된다. 하지만 농어촌 전통시장 상인들이나 노점상 등은 대부분 현금거래를 하고 있어 월별 소득액을 파악하기 쉽지 않다. 여기에 현재 월소득과 과거 월소득을 각각 파악해 감소여부를 증명하기는 더욱 어려울 전망이다.

복지부는 이날 오후 4시 '집행 가이드라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이전 대비 소득이 25% 이상 감소해야 지원대상이 된다고 밝히면서 증빙 방식 등 구체적 기준에 대해서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만 언급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추경 국회 통과 전까지 세부기준을 보강할 것"이라고 했다.


일각에선 "소상공인 역차별"…명확한 지급기준 관건 될 듯

'역차별'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일반 소상공인에게 지급되는 새희망자금의 경우 월매출액 감소 등 기준이 비교적 깐깐하게 마련돼 있다. 실제 기재부에 따르면 연매출 4800만원 미만 간이과세자 새희망자금은 매출감소여부 없이 새희망자금을 지급하지만 내년 1월 간이과세 신고자료를 검증해 매출이 감소하지 않은경우 지원금을 환수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노점상 등이 소득신고를 제대로 할 지 의문"이라며 "새벽부터 죽어라 일하고 세금내는 상인들만 바보가 되는 세상"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왔다. 같은 위기가구 생계지원금을 받는 저소득층 사이에서도 노점상들만 소득감소가 확인되지 않고 지원받는다는 불만이 나올 수 있다.

정부는 위기가구 생계지원금은 다른 사업과의 중복 여부 등을 확인하려면 '추석 전 지급'이 어려워 11월부터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국회 논의 과정에 따라 지급절차·기준은 변동 가능하다"며 "10월 중 온라인·현장 신청을 받아 자격여부를 조사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지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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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명문 구단인 유벤투스에서 한때 활동하는 등 뛰어난 축구 실력으로 ‘북한의 호날두’로 불리는 북한 선수 한광성이 최근 카타르 소속팀에서 방출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5일 보도했다.

북한 국적 해외 노동자를 일괄 추방토록 규정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가 지난해 말부터 효력을 발휘함에 따라 한광성도 해외 축구선수 활동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된 것으로 보인다.

VOA는 이탈리아의 북한 스포츠 전문가인 마리오 바고치를 인용해 한광성이 최근 소속팀인 카타르 스타즈리그 알 두하일에서 떠난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이달 초 알 두하일 선수 명단에서 한광성의 이름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바고치는 또 유럽축구연맹에 소속된 한 팀이 한광성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대북 제재가 문제가 돼 무산된 사실을 한광성의 매니저를 통해 들었다고도 전했다. 한광성의 매니저는 중국과 베트남 및 다른 중동 지역 국가로의 이적을 물색하고 있지만 대북 제재 여파로 쉽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광성은 2017년 4월 칼리아리 칼초에 입단하면서 이탈리아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해 9월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채 반년이 지나지 않은 올해 1월 카타르 알 두하일로 이적했지만 구체적인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유엔 안보리는 2017년 12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응하는 결의 2397호를 채택해 각 유엔 회원국이 자국 내 북한 노동자를 추방토록 명시했다. 이 조항이 지난해 12월 효력을 발휘하면서 북한은 더 이상 노동자를 해외로 송출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일반 노동자뿐 아니라 운동선수까지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면서 한광성과 박광룡, 최성혁 등 북한 축구선수 3명을 송환 대상자로 지목했다. 이에 따라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뛰던 박광룡은 지난달 현지 당국이 노동 허가 연장을 거부하면서 방출됐다. 이탈리아 2부 리그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최성혁의 거취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VOA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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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 기자 jse1308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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