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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선영 작성일20-10-17 17:17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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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방장관 시절엔 아베 야스쿠니 방문 만류
공물 봉납도 안했는데 취임 후 첫 가을 제사에 공물 보내
재임 기반 다지기 위해서는 아베 계승 표방해야
묻지마 계승, 일본학술회의 사건으로 이미 상처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지난 달 16일 취임 후 첫 기자회견 모습. AP뉴시스

【도쿄=조은효 특파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7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전철을 밟아 야스쿠니신사 가을 제사(추계예대제)에 공물을 봉납했다. '아베 루트 답습'이 재임 기반을 다지기 위한 가장 안정적이고 손쉬운 선택이라는 계산이 나오기 때문이다.

■아베 정권에서는 참배 만류했다는데
스가 총리가 바친 공물은 제단에 비치하는 상록수의 일종인 비쭈기나무로 된 '마사카키'다. 전임 아베 총리가 바쳤던 것과 똑같다. 취임 초기 직접 참배에 나설 경우, 한국, 중국과의 마찰은 물론이고, 미·일 관계에도 부담이 된다. 공물 봉납은 사실상 일본 국내적으로 직접 참배에 가까운 효과를 내는 선택지다.

도쿄 지요다구 소재 야스쿠니 신사는 도조 히데키 등 태평양 전쟁 A급 전범 14명의 위패를 비롯해 1867년 메이지 유신을 전후해 일본에서 벌어진 내전과 일제가 일으킨 여러 침략전쟁에서 죽은 246만6000여 명의 위패가 안치돼 있다.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이자 극우들의 성지와 같은 곳이다.

스가 총리는 지난 7년 8개월 간 아베 제2차 내각의 관방장관으로 재임하면서는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지 않았고 공물도 보내지 않았다. 외교소식통들에 따르면 "되레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신중한 입장이었다"고 한다.


지난 2013년 12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로이터 뉴스1

아베 전 총리가 2013년 12월, 재임 당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한 것도 내각의 위기관리를 총괄하는 관방 장관 직책인 스가의 입김도 상당 부분 작용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아베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 방문으로 한국, 중국의 반발은 물론이고, 미국(오바마 행정부)으로부터 "실망했다"는 소리까지 듣고난 뒤에 야스쿠니행을 멈췄다. 대신, 공물비용을 보내는 것으로 국내 정치와 외교 관계간의 절충점을 모색하려 했다. 물론, 퇴임 후 사흘 만에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해 "영령들에게 총리 퇴임을 보고했다"고 밝혀, 극우 색채를 여실히 보여준 바 있다.

■ 아베 루트는 안전한 선택인가
스가 총리는 '이념'보다는 '실리'를 중시, 현실주의자적인 면모가 강할 것이라는 게 현재까지 일본 학계, 정치권의 대체적 시각이다.

아베 총리 재임 당시 야스쿠니행을 만류했다는 스가 총리가 아베 총리와 똑같이 공물을 봉납한 것은, 정치적 계산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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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태평양 전쟁에서 패전한 지 75년이 된 지난 8월 15일 야스쿠니 신사. 로이터 뉴스1
무파벌인 그는 자민당 다수 파벌의 담합으로 총리 자리에 올랐다. 여기에는 아베 전 총리보다 더 우파적인 세력도 포함돼 있다. 우파들의 영향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의미다. 향후 중의원 해산 및 조기 총선까지 염두에 둔다면, 우파 성향의 지지층을 향한 제스쳐가 필요하다. 아베 골수 지지층은 대략 40%정도로 여겨진다. 퇴임 직전 코로나 실책, 연이은 측근 비리, 경기 악화 등에도 "그래도 아베"라도 외쳤던 세력이다.

당장 내년 9월 임기 전까지 확실한 재임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아베 지지층을 그대로 물려받는 게 급선무다. 최소한 아베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내보여야 하는 것이다.

아베 노선 답습은 스가 총리에게 가장 손쉬운 선택지라는 뜻이다. 이는 과거사 문제에 대한 신념이나 원칙이라기 보다는 상황 논리에 충실하다는 것으로 설명된다. 그 스스로 "관방장관이 되기 전에는 야스쿠니 참배를 했다"고 지난 2014년 2월 일본 중의원에서 밝힌 바 있어, 언제든 정치 상황에 따라 입장이 바뀔 여지가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아베 노선의 '묻지마 답습'이 안전한 것만은 아니다.

스가 총리는 과거 아베 정권에 비판적 목소리를 낸 학자 6명을 임명에서 배제한 일본학술회의 사건으로, 정권 출범 한 달 만에 논란에 휩싸였다. 70%대 중반까지 치솟았던 지지율은 이 사건 하나로 50%대까지 내려왔다. 일본의 정가의 한 소식통은 "스가 총리는 일본 학술회의 자체에 원래부터 관심이 없었다"면서 "지나친 아베 정권 의식 탓에 상황을 오판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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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현대건설이 GS칼텍스와의 풀세트 혈투 끝에 개막전 승리를 거뒀다.

현대건설은 1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12 V-리그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세트스코어 3-2(19-25, 25-22, 25-21, 20-25, 15-9)로 승리했다. 첫 경기 결과로 현대건설이 1승과 승점 2점을 안고 시즌을 시작하게 됐고, 1패를 한 GS칼텍스는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1세트 시작과 함께 GS칼텍스가 4점을 먼저 앞섰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속공으로 첫 득점을 올린 후 루소, 정지윤을 앞세워 추격했다. 곧 현대건설이 10-10 동점을 만들었으나 GS칼텍스가 한수지의 연속 블로킹으로 다시 달아났고, 부지런히 점수를 쌓은 뒤 안혜진의 서브 득점으로 20점 고지를 밟았다. 현대건설의 득점이 묶인 사이 유서연의 서브에이스로 세트포인트에 도달한 GS칼텍스는 한수지의 득점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대등하게 흐르다 7-7 동점에서 이소영의 퀵오픈, 한수지의 블로킹 후 안혜진의 서브에이스로 GS칼텍스가 10-7을 만들었다. 하지만 현대건설이 루소의 퀵오픈과 블로킹으로 따라붙으며 다시 12-12 균형. 양효진의 블로킹으로 현대건설이 16-15 역전에 성공한 뒤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흐름은 21-21에서 고예림과 루소의 득점으로 현대건설이 잡았고, 김다인의 블로킹으로 세트를 끝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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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3세트까지 기세를 이어갔다. 현대건설의 집중력이 살아난 반면 1세트에서 서브와 블로킹을 압도했던 GS칼텍스는 그 장점을 발휘하지 못했다. 양효진의 블로킹과 속공 뒤 GS칼텍스 범실로 점수는 16-11, 앞서나간 현대건설은 먼저 20점 고지를 밟았고 점수 차를 유지하면서 세트스코어 역전에 성공했다.

4세트에는 GS칼텍스가 테크니컬 타임아웃을 두 번 모두 가져오며 앞서나갔다. 러츠의 오픈 공격과 서브에이스로 점수는 19-14, 5점 차. 현대건설도 양효진과 황민경, 루소의 득점으로 끈질기게 따라붙어 20-21까지 쫓았다. 하지만 점수를 뒤집지는 못했고 결국 승부는 5세트로 향했다.

5세트는 현대건설이 루소의 서브 득점과 백어택으로 4-1로 앞서며 시작했다. 이어 고예림의 시간차와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GS칼텍스의 추격도 매서웠지만 현대건설은 침착하게 공격 기회를 가져와 마무리했고,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현대건설은 루소가 트리플 크라운에서 서브 하나가 모자란 28득점을 올렸고, 정지윤이 21득점, 양효진이 18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GS칼텍스에서는 러츠가 33득점, 강소휘가 21득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OSEN=박준형 기자] 삼성 선두타자 구자욱이 타격을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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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삼성과 한화가 더블헤더 1차전을 무승부로 마쳤다.

삼성과 한화는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더블헤더 1차전에서 9회 정규이닝 승구 쁱에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삼성은 시즌 4번째, 한화는 3번째 무승부. 삼성 구자욱이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한화 김민하가 6회 동점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초반은 한화 분위기. 1회말 첫 공격부터 삼성 선발 벤 라이블리를 상대로 노수광의 볼넷, 이용규의 우전 안타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최재훈이 우중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3회까지 한화 선발 워윅 서폴드에게 막힌 삼성도 4회초 침묵을 깼다. 선두타자 김상수가 3루 내야 안타로 포문을 연 뒤 구자욱의 동점 투런 홈런이 터졌다. 서폴드의 초구 가운데 몰린 140km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0m, 2경기 연속 홈런. 2-2 동점을 만든 시즌 13호 홈런이었다.

여세를 몰아 삼성이 5회초 역전에 성공했다. 2사 후 구자욱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득점권에 위치했다. 김동엽이 서폴드와 8구 승부 끝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구자욱을 홈에 불러들였다. 3-2 역전. 6회초에도 강민호와 김헌곤의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박해민의 우전 적시타가 터지며 4-2로 달아났다.

하지만 한화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6회말 브랜든 반즈의 좌전 안타, 최재훈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 기회에서 김민하가 라이블리에게 좌익수 키 넘어가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승부는 4-4 재동점.

양 팀 선발 서폴드와 라이블리는 나란히 6이닝 4실점을 기록한 뒤 승패 없이 물러났고, 7회부터 본격적인 불펜 승부로 넘어갔다. 한화는 박상원-강재민-정우람, 삼성은 이승현-우규민-오승환으로 이어진 불펜이 나란히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았다. 더블헤더 1차전 규정에 따라 9회 정규이닝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화는 8회말 1사 1루에서 임종찬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이동훈이 2루를 밟지 않고 3루로 갔고, 삼성의 2루 공과 어필에 따라 아웃 처리됐다. 1사 1,3루 찬스가 2사 1루로 바뀌었고, 임종찬의 안타는 우익수 앞 땅볼로 처리됐다. 후속 김민하의 중전 안타가 나왔지만 점수로 연결되지 못한 한화는 아쉽게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삼성은 박해민이 3안타 1타점 1도루, 구자욱이 2안타 2타점, 김동엽이 2안타 1타점, 강민호가 2안타로 활약했다. 한화는 김민하와 최재훈이 나란히 2안타 2타점씩 올렸고, 반즈도 2안타를 쳤다. /waw@osen.co.kr
[앵커]
어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73명입니다.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틀 전보다는 확진자 수가 증가했는데요. 거리 두기 1단계 하향 이후, 첫 주말인 오늘 도심 곳곳에서 집회도 열릴 예정이어서,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차순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16일인 어제 코로나 19 확진자는 73명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누적 확진자는 2만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신규확진자가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50명 아래로 떨어졌던 어제보다는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자는 62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이었습니다.

국내발생 가운데는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감염자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경기도 광주 SRC 재활병원에서 간병인과 환자 보호자 등 1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443명이 됐습니다.

새로운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거리 두기 1단계 하향 조정 이후 처음 맞는 주말인 오늘 도심 곳곳에서 집회도 예고됐습니다.

정부는 거리 두기 규정에 따라 100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 147건은 금지했지만, 100명 이하 소규모 집회는 허용함에 따라 오늘 하루 신고 건수만 1012건에 달합니다.

다만, 정부는 금지된 집회를 강행할 시 즉시 해산 절차를 진행하고, 불법 시위에는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골닷컴] 이명수 기자 = 2020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아닌 단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FC는 카타르 축구협회와 함께 오는 2020년 12월 19일에 열리는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장소로 카타르 도하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ACL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AFC는 서아시아 지역 경기를 도하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오는 11월부터 동아시아 지역 경기를 도하에서 치를 예정이다. 여기에 결승전 개최지까지 도하로 선정했다.

카타르는 오는 2022년에 열리는 월드컵을 맞아 대대적인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이미 일부 경기장은 완공됐고, 이번 ACL 경기를 개최하게 된다. AFC는 “최근 카타르에서 열린 ACL 서아시아 권역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동아시아 권역 경기를 준비하며 카타르가 대회 운영에 필요한 역량과 의료 인프라를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11월 18일, 도하에서 ACL 동아시아 지역 잔여 경기가 열린다. 전북, 울산, 서울, 수원이 출전하며 12월 6일과 7일에 16강이 진행된다. 4강전은 12월 13일로 예정되어 있다.동행복권파워볼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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