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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선영 작성일21-01-16 14:39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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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법원, "버넷엑스 배상금 줄여달라" 요청 기각
(지디넷코리아=김익현 기자)버넷엑스와의 특허소송에서 패소했던 애플이 배심원 평결 뒤집기에도 실패했다.

미국 텍사스 지역법원의 로버즈 슈뢰더 판사는 15일(현지시간) 배상금 액수를 줄이거나 재판을 새롭게 해달라는 애플의 요청을 기각했다고 맥루머스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애플은 이번 소송에서 버넷엑스에 지급할 배상금 총액이 1억1천370만 달러를 초과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법원은 애플의 이 같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애플에 6억 달러를 웃도는 배상금을 안긴 버넷엑스의 특허 기술 중 하나. (사진=버넷엑스)

이에 따라 애플은 지난 해 10월 법원이 부과한 5억280만 달러 벌금을 납부해야만 하게 됐다. 여기에다 또 다른 소송에서 부과받은 4억5천400만 달러까지 합할 경우 애플이 버넷엑스에 부과할 배상금 규모는 11억 달러를 넘어서게 됐다.

애플과 버넷엑스는 총 두 건의 특허 소송을 진행해 왔다. 소송은 2010년 버넷엑스와 애플을 제소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버넷엑스는 애플이 아이폰4와 아이팟터치, 아이패드 등에 자사 주문형 VPN 기술을 무단 도용했다고 주장했다.파워볼

텍사스 동부지역법원에서 열린 두 회사 소송 1심 판결은 2016년에 나왔다. 당시 배심원들은 애플의 특허 침해를 인정하면서 3억240만 달러 벌금을 부과했다.

하지만 텍사스법원 판사는 애플이 고의로 특허를 침해한 정황이 있다면서 배상 액수를 더 높였다.

배심원들이 애플에 부과한 금액은 아이폰 한 대당 1.2달러였다. 텍사스 법원 판사는 여기에다 고의로 특허침해한 정황을 감안해 1.8달러로 50% 상향 조정했다. 이 금액이 4억1천만 달러에 이른다.

여기에다 소송 비용과 이자 등 총 9천600만 달러도 애플이 추가 부담토록 했다. 결국 애플에 최종 부과된 배상금은 배심원 평결액 보다 1억4천만 달러가 늘어난 4억3천900만 달러에 이르게 됐다.

판결에 불복한 애플은 연방대법원에 상고 신청을 했다. 하지만 연방대법원이 지난 해 2월 상고 신청을 기각하면서 항소법원 배상금이 최종 확정됐다.

애플은 이건 외에도 2013년 출시된 iOS7과 iOS8 버전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소송에서도 버넷엑스에 패소했다. 텍사스동부지역법원은 2018년 4월 버넷엑스의 주문형 VPN 기술을 침해한 혐의를 인정해 5억260만 달러 배상 판결을 했다. 이 판결도 지난 해 10월 확정됐다.

애플은 막대한 배상금을 줄이기 위해 소송을 요구했지만 기각되면서 11억 달러를 웃도는 거액의 벌금 폭탄을 맞게 됐다.

김익현 기자(si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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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70%가 물…부족하면 인체 기능 저하 당연해

사람의 몸의 70%가 수분이라고 한다. 이 중 1.5%만 잃어도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 탈수 증상은 단순히 갈증만을 동반하는 것이 아니다. 탈수는 구취나 졸림 등을 유발하는데, 이런 증상이 자주 반복되면 만성 탈수일 수도 있다. 탈수의 정도가 심하면 인체가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현대인은 커피, 음료 등을 많이 마시며 상대적으로 물 섭취량이 적다. 의식적으로 물을 자주 마시지 않으면, 만성 탈수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위의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그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물은 '만병통치약'이라 불릴 만큼 중요한 식품이다. 한 잔씩이라도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건강해질 수 있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갈증뿐 아니라 구취, 두통, 근육경련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Freepik.com/사진=jcomp


▲ 구취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구취'가 난다.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침도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침은 항균 작용을 하는데, 침 분비가 줄고 입이 마르면 구강 내 박테리아가 급증하게 된다. 그 결과 구취가 심해지는 것이다.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것도 같은 원리다. 평소에 입이 자주 말라 구취가 나는 사람이면, 물을 가까이 하는 것이 좋다.

▲ 두통

두통 역시 대표적인 수분 부족 증상 중 하나다. 수분이 부족하면, 뇌에 충분한 혈액과 산소 공급이 줄어든다. 뇌 조직의 70~80%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체내 수분이 1.5%만 부족해도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되고 두통이 유발된다.

▲ 졸림과 피로

탈수의 주된 증상 중 하나가 졸음이다. 잠을 푹 잤음에도 계속 졸리다면 탈수의 증상일 수도 있다. 특히 평상시에 물을 거의 먹지 않아 만성 탈수를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가능성은 더 크다. 이런 상황에서는 머리를 쓰는 일과 신체 활동도 어려워진다. 근육에 수분이 부족하면 근육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카페인 음료도 좋지만, 먼저 물을 한 잔 마시는 것이 나을 수 있다.

▲ 근육경련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액이 끈적이면서,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게 된다. 우리 몸은 피가 제대로 흐르지 못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신체부위부터 혈액공급을 중단한다. 그 대표적 부위가 '근육'이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근육부터 혈액공급이 중단되면서,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운동선수들이 경기 중 땀을 많이 흘려 근육 경련을 겪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 배고픔

수분이 부족하면 허기를 느끼게 된다. 특히 탄수화물을 찾게 되는데, 이는 수분 부족으로 인한 '갈증'을 '배고픔'으로 착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운동하는 과정에서 이런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수분 공급이 충분하지 않으면 우리 몸에 저장된 당질을 다 써버리고, 그 당질을 보충하기 위해 탄수화물이 당기는 것이다. 운동 직후 또는 갑자기 배가 고플 때는, 우선 물을 한 잔 마셔보자.

서지민 객원기자 sisa@sisa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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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별 방역기간' 강력한 방역대책 실시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사진=연합뉴스)


다가오는 설 연휴에도 지난해 추석 연휴 때와 비슷한 방역대책이 시행된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설 연휴(2.11∼14)를 포함한 2주간을 '설 특별 방역기간'(2.1∼14)으로 정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명절 연휴 가족과 친지 모임 등으로 감염이 확산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동행복권파워볼

먼저 코로나19 확산 이전, 명절 때마다 적용했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혜택은 없어질 전망이다.

또 이 기간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혼잡안내 시스템을 운영해 혼잡도를 줄이는 동시에 음식은 포장판매만 허용하고 실내 취식은 금지한다.

철도 승차권은 창가 좌석만 판매하고 연안 여객선의 승선 인원도 정원의 50% 수준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봉안 시설은 명절 전후로 약 1개월 동안(1월 넷째 주∼2월 넷째 주) 사전 예약제를 운용하도록 한다. 대신 봉안당이나 산소에 찾아가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추모·성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는 18일 시작한다.

요양병원 면회도 금지된다. 집단감염 발생 위험도가 높은 요양병원은 이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 이상인 지역에서는 면회를 아예 금지하기로 했다. 요양시설은 3단계 때 면회가 금지된다.

권 1차장은 "작년 추석처럼 이번 설 명절에도 만남보다는 마음이 함께하는 연휴가 되도록 모든 분이 합심해달라"며 "떨어진 가족 간에도 서로 건강을 위해 전화로 그리운 마음을 나누고 만남은 미뤄달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 단계·비수도권 2단계)를 2주 연장하고 '5인 이상 모임 금지' 및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헬스장과 노래방, 학원 등의 다중이용시설은 조건부로 영업을 허용하고 카페와 종교시설의 운영도 완화된다.

이번 거리두기·방역수칙 조정 방안은 18일부터 적용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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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출 증가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국 정부가 베트남에 대한 환율조작국 지정과 관련, 베트남측의 부당한 행위라는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보복 관세 조치는 유예하기로 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무역대표부(USTR)는 15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환율 조작을 돕는 불공정 행위와 정책, 관행은 미국 근로자와 산업에 해를 끼치는 것으로 해결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성명은 "USTR는 이번 환율조작국 지정과 관련해 구체적 행동을 취하지는 않을 예정"이라면서 "모든 사용 가능한 선택지를 계속해서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 재무부는 지난해 12월 16일 베트남과 스위스를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베트남이 같은 해 6월 기준 직전 1년간 대미 무역흑자액이 580억달러로 전년 470억달러보다 늘었고 외환시장 개입도 같은 기간 국내총생산(GDP) 1%미만에서 5%이상으로 증가한 점을 이유로 들었다.

베트남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면서 최근 몇 년간 미국 수출이 급격히 증가한 나라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가 무역법 301조를 적용해 베트남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무역법 301조는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의 무역전쟁 때 사용한 무기다.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매년 3천700억달러(한화 약 432조원)에 달하는 중국 수입품에 보복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 USTR 대표로 내정된 캐서린 타이
[AFP=연합뉴스]


USTR의 보복 관세 유예 결정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캐서린 타이 USTR 대표 내정자에게 향후 베트남과의 무역 이슈에 어떻게 접근할지와 관련해 숨돌릴 시간을 줬다고 로이터 통신은 평가했다.

또 USTR가 최근 미국 정보기술(IT) 기업을 상대로 한 디지털세 부과에 대응해 프랑스 등 일부 국가들의 상품에 부과하려던 보복관세 계획을 유예한 것과 궤를 같이한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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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김부선이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사망한 고(故) 정인이 사건에 분노했다. 그는 최근 정인이 양부모의 재판이 진행된 서울남부지방법원을 찾은 일을 회고하며 정인이 양부모에 대해 중형을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부선은 지난 15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상에 태어난 지 8일 만에 생모 품을 떠나 16개월 만에 양부모 학대 속에서 정인이가 잔인하고 끔찍하게 죽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31년 전 난 내 딸을 생후 4개월 핏덩어리 아기였을 때, 내 눈앞에서 어이없이 아이 아빠에게 빼앗기고 그 후 16개월 만에 아이가 죽기 직전 내 딸을 다시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내 딸은 살아서 어미를 만났고 정인이는 죽어서 우리를 만났다”며 “16개월 만에 본 내 딸은 낯설고 생소할 만큼 성장했고 달라 보였다, 걷기도 했다, 우선 눈에 띄게 말랐다, 급성폐렴이란다, 무섭고 떨렸다, 즉시 입원시켰다, 헤어질 때 아기를 전 부인이 내게 건넸는데 그때 아기에 울음과 첫 한마디는 가히 충격이었다”고 회상했다.

김부선은 “내게 31년 전 트라우마를 마주한다는 건 끔찍하게 괴롭고 무섭다”며 “그러나 난 용기를 냈고 남부지법으로 달려갔다. 정인이 양모를 태운 법무부 호송버스 정면에 눈덩어리를 두 번이나 던지고도 분이 안 풀려 창문을 손바닥이 얼얼하도록 서너 차례 치고 바로 경찰에게 패대기 당했다, 날계란 갖고 갈 걸 생각도 했지만 체포될까 봐 참았다”고 밝혔다.

또 김부선은 “낯선 엄마들과 길에서 나는 함께 울었다”며 “비명에 가까운 통곡이었다, 정인이 양부는 아동학대치사 공범이다, 즉시 구속수사가 되길 희망한다”며 “사법정의를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부선은 또 “정인이(에 대해 방송한)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을 보고 나는 체중이 8㎏이나 빠졌다”며 “내 아기가 16개월 만에 만난 내 아기가 왜 그리 음식을 삼키지 못했는지 기저귀를 갈 때마다 왜 그리 비명에 가까운 울음을 터트렸는지, 난 그 트라우마가 너무도 괴롭고 생생해서 숨쉬기가 힘들었지만 끝내 난 ‘그것이 알고 싶다’ 다시보기를 하고 정인이를 봤다”고 했다.

김부선은 끝으로 “다음 재판에도 난 반드시 용기를 내서 다시 가고 싶다”며 “재판부에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주시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양모가 양부가 정인이를 죽인 그들이 이젠 대가를 치를 시간”이라고 했다.

끝으로 “정인이를 죽인 모든 공범들을 재판부가 중형으로 처벌할 때 진정한 사법개혁이라 말할 수 있지 않겠는가”라며 “아프고 또 아프다, 정인아 미안하다”고 전했다.홀짝게임

정시내 (jss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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