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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선영 작성일21-01-19 12:24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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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옥스퍼드대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파리 AFP=연합뉴스


내달 말로 예정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정부가 잇따라 희망적인 메시지를 내놓자 전문가들은 "아직 불확실성이 커 섣부른 기대는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문제는 '접종 그 자체'가 아니라 '집단면역 형성'인데, 그 이전엔 백신을 '게임체인저(흐름을 바꾸는 결정적 사례)'라 부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조금만 더 이 시기를 이겨내 달라"며 "다음달 부터는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고, 치료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세계 어느 나라보다 앞서서 방역에 성공을 거두고 위기를 극복해 일상과 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킨 나라가 될 것"이라 말했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 얀센 600만명분, 코박스 퍼실리티 1,000만명분, 모더나 2,000만명분, 화이자 1,000만명분, 노바백스 1,000만명분 등 총 6,600만명분의 백신 물량을 확보했고, 2월말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나 코박스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발언이다.

질병관리청도 접종관리시스템을 만들어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예약을 받고 접종증명서도 발급키로 했다. 국토교통부, 국방부, 행정안전부와 함께 백신 수송, 배분, 접종과정에 대한 역할분담도 시작했다.

하지만 2월 말 백신 접종은 단지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우선 백신의 안전성 문제다.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노르웨이에서 고령자 사망이 다수 나왔다. 우리나라도 시설에 있는 고령자에 최우선적으로 접종할 계획인 만큼, 해외 사례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지난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때도 사망사건이 잇따라 보도되면서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꺼리는 현상이 나타났다"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기 때문에 2월 이후를 희망적으로만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도 이날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고령자를 우선접종 대상자로 하는 문제에 대해 "전문가들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충분한 물량 확보도 여전히 불확실하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제조사들의 공급 속도가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일찍 접종을 시작한 국가들도 공급 부족 현상을 겪는데, 우리라고 정해진 물량을 확실히 받는다 말하긴 어렵다. 정 본부장도 "예기치 못한 생산공정의 문제, 생산량 관련 문제들이 생길 여지가 있다"며 "이런 불확실성도 정부가 관리해야 되는 위험요인 중 하나"라 말했다.

접종 일정도 매우 촘촘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9월에는 우선접종 대상자들이 1차 접종을 마칠 것이고, 그쯤이면 대체적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되고, 11월에는 완전하게 형성될 것"이라 했지만, '9월 집단면역'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평가다. 방역당국이 집계한 우선접종권장대상자 3,600만명(국민의 약 70%)의 접종을 9월까지 완료하려면 7개월간 매일 약 17만명이 백신을 맞아야 한다. 현재 접종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이스라엘의 하루 접종자 수는 5만5,000여명에 불과하다.

백신 효과와 지속성도 문제다. 백신 속도전이 성공을 거둬 9월까지 1차 접종을 마쳤다 해도 어느 정도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 지 지금으로선 알 수 없다. 상반기에 접종했는데 하반기에는 효과가 사라질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과도한 희망을 심어줘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불확실성이 클수록 말을 돌리거나 희망적 얘기를 하기보다는 여러 어려움을 국민에게 정확히 알려야 한다"며 "그렇게 신뢰도를 확보해야 국민들이 믿고 움직일 것"이라 당부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검증자문단이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를 임상시험 3상 수행을 전제로 품목허가 권고 했다고 밝혔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지역발생 수도권 241명…서울 95명·경기 128명·인천 18명

비수도권 110명…부산 17명·강원 16명·대구 15명·경남 11명

코로나19 사망자 19명 늘어 1283명…위중증 환자는 335명

뉴시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 18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01.18. lm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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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정성원 기자 =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386명으로 이틀 연속 300명대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351명이다. 전체 환자의 69%가 수도권에 집중된 가운데 서울에선 지난해 11월 이후 2달만에 100명 아래로 환자가 줄었다.

코로나19 3차 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평일 검사 결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수요일(20일) 이후 환자 감소 추이에 주목하고 있다. 사망자가 19명 늘어 인명피해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틀 연속 300명대 신규 확진…1주 평균 468.28명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86명 증가한 7만3115명이다.

이달 들어 1일(1027명)과 4일(1020명) 1000명대였던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는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며 5~7일 700~800명대, 8~10일 600명대, 11~17일 500명대 안팎까지 줄었다가 전날 389명, 이날 386명으로 이틀 연속 300명대로 나타났다.

매주 화요일 확진자 수는 지난해 11월24일(349명) 이후 2개월(8주) 만에 300명대로 감소했다. 이후 12월29일 1000명대(1045명)까지 증가했던 화요일 환자 수는 이달 들어 5일 714명, 12일 537명, 19일 386명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화요일 신규 확진자 통계에는 주말인 일요일 검사량이 반영되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감소세가 유지될지 여부는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는 수요일 이후부터 가늠할 수 있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로 발견된 확진자는 49명으로 이들은 신상정보 확인과 역학조사 등을 거쳐 확진자 통계에 추후 반영된다.

선별진료소 등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가 나와 방대본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통상 1~2일이 걸린다. 이날 신규 확진자 상당수는 일요일과 월요일인 17~18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이틀간 선별진료소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하루 검사량은 3만8007건, 7만2702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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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환자는 35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시 핵심 지표가 되는 1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468.3명으로 2.5단계 기준인 400~500명 수준이다. 13일부터 일별 환자 수는 535명→496명→483명→547명→500명→366명→351명 등이다.

지역별로 경기 128명, 서울 95명, 인천 18명, 부산 17명, 강원 16명, 대구 15명, 경남 11명, 경북 8명, 광주와 대전, 충남 각각 7명, 전남 6명, 울산과 충북 각각 5명, 세종 3명, 전북 2명, 제주 1명 등이다.

서울 국내 발생 95명은 지난해 11월18일(91명) 이후 2개월(62일) 만에 첫 두자릿수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확진자 수는 241명이다. 최근 일주일 수도권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310.7명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110명이다. 비수도권 국내 발생 110명은 마지막 두자릿수였던 지난해 12월3일(97명) 이후 한달 보름(47일) 만에 최소 규모다.

권역별로 보면 경남권 33명, 경북권 23명, 충청권 22명, 강원 16명, 호남권 15명, 제주 1명 등이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권역별 환자 수는 경남권 62.7명, 경북권 31.3명, 호남권 25.1명, 충청권 22.6명, 강원권 14.3명, 제주권 1.6명 등이다.

뉴시스
[서울=뉴시스]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환자는 35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다. 서울 지역 국내 발생은 95명으로 지난해 11월18일 이후 62일 만에 첫 두자릿수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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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 집단감염 여전…병원·요양시설 감염도 확산


서울에서는 지난 18일 오후 6시 기준 동대문구 현대 대중사우나 관련 1명, 서대문구 의료기관·종교시설 관련 1명, 기타 집단감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에서는 BTJ열방센터 관련 6명, 용인 수지구 종교시설 관련 4명, 성남시 전통시장 관련 5명, 안양시 복지시설 관련 1명, 양주시 육류가공업체 관련 10명, 양주시 건설현장 관련 2명, 수원시 복지시설 관련 1명, 안산시 병원2 관련 3명, 안산시 원단제조공장 관련 1명, 충북 괴산군 병원 관련 4명 등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인천에선 계양구 요양병원 등에서 추가 환자가 발생하는 등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들을 중심으로 환자가 늘고 있다.

부산에서는 일가족과 유아방문수업으로 이어진 연쇄감염과 관련, 접촉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금정구에서는 늘편한내과 관련 확진자가 방문한 동래구 허심청 관련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또 강서구 대안학교 관련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 부산에서는 일가족 6명이 동시에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들의 감염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울산에서는 제일성결교회 관련 1명, 전문인 국제선교단 인터콥 관련 1명, 경기 남양주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감염경로 미파악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경남 창원에서는 지역 행정복지센터 근무자 1명이 감염됐다. 창원시 방역당국은 즉시 행정복지센터 폐쇄 후 소독을 완료했다. 양산에서는 외국인 가족모임 관련 2명이 확진됐다. 이외에 사천에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환자와 그 접촉자 4명 등이 확진됐고 진주에서도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추가 전파 사례 등이 보고됐다.

경북 구미에선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포항, 고령, 상주에서도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에선 17일 확진 환자의 동거 가족 4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확진자들의 지인과 가족 등 6명이 확진돼 주로 개인 간 접촉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충남 서천에서는 충남 1901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감염됐다. 충남 1901번 확진자는 군산 14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군산 146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천안에서도 충남 1901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충북에서는 지역 내 1472번 확진자의 접촉자 2명, 1457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서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감염경로 미파악자 1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 미파악자 1명의 경우 마스크 제조업체에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에서는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동구, 대덕구, 서구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연령대도 20대와 40대, 50대로 다양하다. 유성구 20대 확진자 1명은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세종에서는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10대와 40대가 확진됐다. 이 가운데 10대 확진자의 가족이자 17일 확진자 접촉으로 확진된 환자의 접촉자 1명도 확진됐다.

광주광역시에선 영암 관음사를 비롯한 지역사회 N차 감염이 이어졌다. 영암 관음사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확진자 3명이 확인됐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에버그린요양원 관련 확진자 1명도 추가됐다. 이 밖에 지역사회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확진자 3명도 나왔다.

전남에서도 영암 관음사 관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영암에선 비닐하우스 농사를 하는 광주 거주자가 최근 마을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암 소재 보육시설 종사자 등 3명도 전수조사에서 확진됐다. 영광에선 확진자의 가족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전북에선 남원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강원 동해에선 확진자 가족과 지인 등 접촉자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춘천에선 가족 간 감염으로 3명, 원주에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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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86명 증가한 7만3115명이다. 사망자는 19명 증가해 누적 1283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378명이 감소해 총 1만2364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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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자 19명 더 늘어…누적 128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내국인이 18명, 외국인은 17명이다. 8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7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유입 국가는 러시아 1명(1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미얀마 1명, 인도네시아 3명, 이라크 1명(1명), 파키스탄 3명(2명), 스리랑카 3명, 영국 1명(1명), 프랑스 1명, 독일 1명, 미국 16명(11명), 브라질 1명, 가나 1명, 세네갈 1명(1명), 잠비아 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9명 추가로 발생해 총 1283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차 유행의 피해가 본격화된 지난달 15일부터 36일 연속 두 자릿수로 나타나고 있다. 새해 들어 발생한 사망자만 366명, 하루 평균 20.26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사망자는 117명, 하루 평균 16.71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5%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45명이 늘어 총 5만9468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1.34%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378명이 감소해 총 1만2364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이 줄어 335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nowest@newsis.com, jungsw@newsis.com

사진=스포츠동아DB

키움 히어로즈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이적료 일부를 샌디에이고로부터 입금 받았다.

키움 김치현 단장은 19일 스포츠동아와 통화에서 “샌디에이고로부터 김하성의 이적료 50%를 먼저 입금 받았다. 지난 14일 날짜로 첫 금액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와 5년 최대 39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 중 보장금액은 4년 2800만 달러로 원 소속팀 키움이 받는 이적료는 552만5000 달러(약 60억9000만 원)다.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라 KBO 선수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2500만~5000만 달러 사이에 계약하면, 원 소속팀은 2500만 달러의 20%(500만 달러)와 나머지 금액의 17.5%(52만5000 달러)를 이적료로 받는다.

키움은 전체 이적료의 50%인 276만2500 달러(약 30억4700만 원)를 14일 날짜로 먼저 받았다. 나머지 금액은 2년에 걸쳐 나눠 받는다. 2차 입금액인 138만1250 달러는 올해 12월 31일에, 3차 입금액인 138만1250 달러는 2022년 7월 1일에 입금된다.

키움이 샌디에이고로부터 받는 금액은 김하성의 시즌 활약에 따라 더 많아질 수 있다. 이는 김하성의 계약에 포함된 옵션 때문이다.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와의 옵션 계약을 최대로 달성할 시, 키움은 90만 달러를 추가로 또 지급 받는다. 이 금액은 김하성의 옵션포함 5년 계약이 끝나는 2025년 월드시리즈 최종전이 끝난 후 30일 이내로 입금된다.

또한 매년 지급되는 김하성의 인센티브에 대해서는 달성 금액의 15%를 키움이 가져가게 된다. 이 금액 역시 각 년도 월드시리즈 최종전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급된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재부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맞춤형 고용대책도 강구"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 금융회의'를 주재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19/뉴스1

(세종=뉴스1) 김혜지 기자 = 정부는 19일 "조만간 발표할 설 민생안정대책에 취약계층 지원과 내수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을 펴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설 민생안정 대책을 다음 주에 발표하기로 예고한 상태다. 당정은 오는 20일 국회 고위당정협의회에 모여 세부 내용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설 명절 대책에는 성수품 수급조절 등 명절 물가안정 방안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책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차관은 "정부는 경제회복 성패가 취약부문의 회복 속도와 강도에 달려 있음을 유념해 취약부문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오는 1~3월에 고용 충격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른 대책으로 정부는 1분기에 직접일자리사업 80%(83만명), 사회서비스 일자리 44%(2.8만명) 채용을 집중하고, 일자리 집행관리대상 예산의 38%(5.1조원)를 조기 집행할 방침이다.

김 차관은 "청년·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대책도 강구하겠다"고 예고했다.

최근 국내 경제 동향과 관련해서는 "수출 회복세가 확대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과 거리두기 강화 영향으로 내수위축, 고용지표 둔화 등 실물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고용은 경기후행적 특성이 있는 만큼 지난해 연초 기저효과까지 감안하면 향후 1~2월까지 지표상으로 힘든 고용상황이 지속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금융 부문에서는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되고 있어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국내 금융시장은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면서 "최근 국고채 금리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함에 따라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되고 있는 점은 특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장기금리 상승은 미 금리상승, 국내 국고채 수급 경계감은 물론 국내외 경제지표 개선, 백신 조기 상용화 기대 등에 따른 위험회피 완화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이러한 장단기 금리차 확대가 주요국들에서도 발생하는 현상이며, 무엇보다 미국 등 주요국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 등 대외요인에 크게 영향 받았다고 보고 있다.

김 차관은 "대내외 여건 변화와 장기금리 반응을 모니터링하면서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하며 금융부문 안정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지난주 파월 의장 등 미 연준 인사의 현 통화정책 유지 발언에 따라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그럼에도 김 차관은 "이번주 옐런 미 재무부 장관 지명자 청문회,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 이후 신 행정부 정책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관련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icef08@news1.kr
‘원전 감사 갈등’ 산업부 교체 대상 포함될듯

축사하는 박영선 장관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서울 성동구 소재 이마트 본사에서 열린 ‘이마트 자상한기업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20.12.16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준비를 위해 후임자 지명 여부와 관계없이 장관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은 이르면 20일 최대 5개 부처 장관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19일 “박 장관이 민주당 경선 일정을 고려해 장관직을 20일까지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각 대상에는 박 장관을 포함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가 개각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감사원과 탈원전 정책을 놓고 마찰을 빚었던 산업통상자원부도 장관 교체가 검토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경우 강성천 차관의 승진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정승일 전 산업부 차관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해수부 장관은 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이연승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각축을 벌이고 있고, 농림축산식품부는 민주당 김현권 전 의원과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이 후보군에 올라 있다. 문체부 장관은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 유력하게 거론되다 내각 내 여성 비율을 고려해 여성이 발탁될 것이란 관측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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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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