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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선영 작성일21-02-19 19:06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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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2020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

사회적 거리두기로 ‘띄어 앉기’를 시행했던 지난 11월 초 씨지브이(CGV) 극장 내부 모습. 씨지브이 제공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여파로 지난해 극장 관객수가 7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19일 발표한 ‘2020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을 보면, 지난해 극장 전체 관객수는 5952만명으로, 전년보다 73.7% 감소했다. 이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 가동된 2004년 이후 최저치다.

극장 관객수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1억명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2억명대를 유지해왔지만, 지난해 전례 없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2010년대 들어 꾸준히 4회 이상을 유지했던 인구 1인당 극장 관람 횟수도 1.15회로 떨어졌다.

2011~2020년 한국영화·외국영화 극장 관객수 추이. 영화진흥위원회 제공


매출액은 2005년 이후 최저치인 5104억원으로, 전년 대비 73.3% 감소했다. 매출액 기준 박스오피스 1위는 <남산의 부장들>로, 매출액 412억원, 관객수 475만명을 기록했다. 이어 2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386억원, 436만명), 3위 <반도>(331억원, 381만명), 4위 <히트맨>(206억원, 241만명), 5위 <테넷>(184억원, 199만명) 순이었다.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68%로 10년 연속 외국영화 관객 점유율보다 높았다. 박스오피스 10위권 안에 든 외국영화는 <테넷>이 유일했다. 배급사별 관객 점유율에서는 씨제이이엔엠(CJ ENM)이 17.6%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롯데(14.9%), 뉴(10.5%) 등의 순이었다.

독립·예술영화 관객수는 466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한국 독립·예술영화 관객 수는 76만명으로, 16.3%에 그쳤다. 10만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한국 독립·예술영화는 <기기괴괴 성형수> 한편에 불과했다.파워볼사이트

지난해 실개봉작은 165편 가운데 여성 감독은 38명으로, 전체 감독의 21.5%를 차지했다. 여성 스태프의 참여율은 제작자 50명(25.6%), 주연 67명(42.1%), 각본가 43명(25.9%), 촬영감독 19명(8.8%)으로, 전년보다 여성 비중이 대부분 상승했다. 한국영화 흥행 순위 30위 영화 중 작품 속에서 여성이 얼마나 빈번하고 주도적인 캐릭터로 등장하는지 평가하는 기준인 ‘벡델 테스트’를 통과한 영화는 총 15편(53.6%)으로, 전년보다 증가했다.

티브이(TV)와 인터넷 주문형 비디오(VOD), 디브이디(DVD), 블루레이, 티브이 채널 방영권 등 극장 외 시장 매출 규모는 45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 감소했다. 이 가운데 티브이 브이오디 시장 매출 규모는 전체 극장 외 시장 매출 중 74.6%(3368억원)를 차지했다. 극장 외 시장 매출 규모는 코로나19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극장가 침체에 따라 대작들이 개봉을 연기하면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 영화의 국외 매출 총액은 8361만달러로, 전년 대비 13.3% 증가했다. 수출국은 대만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일본, 중국,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권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전세계 판권 판매액이나 오리지널 작품의 로케이션 유치 실적이 집계되면서 전체 규모를 키운 것으로 분석됐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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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위구르족 주민들이 10일(현지시간) 이스탄불 주재 중국 영사관 앞에서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 벌어지는 `인종청소`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스탄불 AP=연합뉴스]
중국 정부의 신장 위구르족을 상대로 한 인권유린 폭로가 또 나왔다.

지난 3일 BBC방송 폭로 이후 보름여만이다.

이곳에서 중국어 교육을 담당했다는 쾰비누르 시디크는 18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부임 첫날 군인 두명이 젊은 위구르족 여성 두명을 들것에 나르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의 얼굴에는 핏기가 없었고 나중에 여경이 '과다 출혈로 사망했다'고 들었다고 그는 증언했다.

전직 초등학교 교사인 시디크는 2017년부터 수개월간 강제로 수용소에서 중국어 문맹자를 상대로 교육을 담당했다고 했다.

그는 "남성 경찰들이 저녁 술자리에서 위구르족 여성들을 강간하고 고문한 얘기를 자랑처럼 떠들었다"고 털어놨다.

첫 수업 당시의 상황은 충격적이라고 시디크는 고백했다. 교실에 들어온 100명의 남녀 수용자들 손발에 족쇄가 채워져 있었다는 것이다. 교실 지하실에서는 남성 경찰의 고문이 비명소리도 들렸다고 했다.

앞서 영국BBC방송은 지난 3일 이 시설을 탈출한 여성들과 경비원 등의 증언을 토대로 이곳 실상을 폭로했다.

이곳 수용시설에 9개월간 감금됐다 미국으로 망명한 위구르족 여성도 BBC방송에서 "매일 밤 많은 여성이 끌려나가 정장 차림에 마스크를 쓴 남성들에게 강간당했다"며 "나도 세 차례 2, 3명에게 집단 강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또 "중국인 남성들이 전기충격기를 내 자궁에 넣고 고문을 했으며 다른 방으로 끌려간 젊은 여성은 계속 비명을 질렀다"며 "방에 돌아온 뒤 완전히 정신이 나가 다른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민간 인권단체 '위구르 인권프로젝트(Uyghur Human Rights Project)'도 별도의 증언 녹취에서 "위구르 수용시설에선 전기 의자, 전기 장갑, 전기 헬멧, 전기봉의 항문 삽입 등으로 고문이 자행됐다"고 주장했다.

또 그곳에 있다 탈출한 카자흐족 여성은 "18개월간 수용시설에서 내가 한 일은 위구르 여성들의 옷을 벗기고 손을 묶어 중국 공안이나 수용시설 외부에서 들오온 중국 남성에게 넘기는 것"이라며 "중국인 남성들은 젊고 예쁜 여성이 걸리면, 내게 일이 끝나고 돈을 주곤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권위 있는 언론이라면 사실과 거짓을 구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용소에 있는 사람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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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위구르족 주민들이 10일(현지시간) 이스탄불 주재 중국 영사관 앞에서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 벌어지는 `인종청소`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스탄불 AP=연합뉴스]
중국 정부의 신장 위구르족을 상대로 한 인권유린 폭로가 또 나왔다.

지난 3일 BBC방송 폭로 이후 보름여만이다.

이곳에서 중국어 교육을 담당했다는 쾰비누르 시디크는 18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부임 첫날 군인 두명이 젊은 위구르족 여성 두명을 들것에 나르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의 얼굴에는 핏기가 없었고 나중에 여경이 '과다 출혈로 사망했다'고 들었다고 그는 증언했다.

전직 초등학교 교사인 시디크는 2017년부터 수개월간 강제로 수용소에서 중국어 문맹자를 상대로 교육을 담당했다고 했다.파워볼게임

그는 "남성 경찰들이 저녁 술자리에서 위구르족 여성들을 강간하고 고문한 얘기를 자랑처럼 떠들었다"고 털어놨다.

첫 수업 당시의 상황은 충격적이라고 시디크는 고백했다. 교실에 들어온 100명의 남녀 수용자들 손발에 족쇄가 채워져 있었다는 것이다. 교실 지하실에서는 남성 경찰의 고문이 비명소리도 들렸다고 했다.

앞서 영국BBC방송은 지난 3일 이 시설을 탈출한 여성들과 경비원 등의 증언을 토대로 이곳 실상을 폭로했다.

이곳 수용시설에 9개월간 감금됐다 미국으로 망명한 위구르족 여성도 BBC방송에서 "매일 밤 많은 여성이 끌려나가 정장 차림에 마스크를 쓴 남성들에게 강간당했다"며 "나도 세 차례 2, 3명에게 집단 강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또 "중국인 남성들이 전기충격기를 내 자궁에 넣고 고문을 했으며 다른 방으로 끌려간 젊은 여성은 계속 비명을 질렀다"며 "방에 돌아온 뒤 완전히 정신이 나가 다른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민간 인권단체 '위구르 인권프로젝트(Uyghur Human Rights Project)'도 별도의 증언 녹취에서 "위구르 수용시설에선 전기 의자, 전기 장갑, 전기 헬멧, 전기봉의 항문 삽입 등으로 고문이 자행됐다"고 주장했다.

또 그곳에 있다 탈출한 카자흐족 여성은 "18개월간 수용시설에서 내가 한 일은 위구르 여성들의 옷을 벗기고 손을 묶어 중국 공안이나 수용시설 외부에서 들오온 중국 남성에게 넘기는 것"이라며 "중국인 남성들은 젊고 예쁜 여성이 걸리면, 내게 일이 끝나고 돈을 주곤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권위 있는 언론이라면 사실과 거짓을 구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용소에 있는 사람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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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임원식 기자]
<앵커>

비대면 문화 확산에 힘입은 국내 인터넷은행들의 성장세가 올 한 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세번째 인터넷은행 '토스뱅크'까지 가세하면서 경쟁 또한 보다 치열할 전망입니다.

임원식 기자입니다.

<기자>

선두를 넘어 압도적인 격차로 질주하고 있는 곳은 카카오뱅크입니다.

수신, 여신 규모는 지난 1년여 동안 각각 3조 원, 6조 원 증가했습니다.

1,128만 명이던 가입자 수는 1,381만 명으로, 253만 명이나 늘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급증한 순이익입니다.

특히 적자에 머물렀던 비이자 부문마저 지난해 3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올해 '을지로 시대'를 연 케이뱅크 역시 지난해 7월 영업을 재개한 이후 부활한 모습입니다.

1조 원대에서 정체됐던 수신·여신 규모는 지난달 말 각각 4조5천억 원, 3조3,500억 원대로 불어났습니다.

130만 명 전후였던 가입자 수 또한 25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두 곳 모두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비대면 문화 확산 효과를 톡톡히 본 셈입니다.

[인터넷은행 관계자 : 대출 자산 증가에 따른 견조한 이자 수익 증가와 함께, 증권계좌개설 신청서비스, 신용카드모집대행, 연계대출 사업 등에서 수수료 수익이 연간 기준으로 첫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흑자폭이 크게 늘었습니다.]

올해는 중금리대출과 기업대출 등 사업영역을 보다 넓혀가는 동시에 내실을 다지기 위한 자본 확충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두 달 전 1조 원 규모 유상증자에 성공한 카카오뱅크의 경우 하반기 코스피 상장을 노리고 있고 케이뱅크는 올해 4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는 7월, 간편송금으로 가입자 1,800만 명을 확보한 토스뱅크가 도전장을 내밉니다.

현재 금융당국의 본인가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인력과 전산장비 확충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토스뱅크는 기존 금융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후발 주자의 불리함을 만회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가 2대 주주로 참여한 만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고객을 대거 유치하기 위한 전략과 사업모델 마련이 한창으로, 인터넷은행으로는 처음으로 신용카드 사업에도 진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임원식입니다.

임원식 기자 ry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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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1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엄수된 고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의 영결식에서 추도시를 올린 송경동 시인이 고개를 떨구고 있다.

이영훈 (rok665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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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공장 대표 "사건에 휘말리면서 파산위기"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마스크 판매 사기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관 등 사건 관계자들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현직 경찰관인 A씨의 측근은 19일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A씨가 형사로 근무하면서 알았던 지역 조폭 출신 송모씨의 말을 오랜 시간 받아주다 여기까지 왔다"며 "사기 피해금인 수억원은 본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돈"이라고 주장했다.

A씨 측근에 따르면 송씨는 수년전부터 A씨에게 크고 작은 도움을 받아왔다. 이 과정에서 송씨는 교통사고 병원비부터 교통비 등 A씨에게 2000만원 가량을 빌리기도 했다.

이들이 서로 연락을 취했던 건 주로 이 채무 관계를 청산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이 측근의 설명이다.

A씨 측근은 "언론에서 보도된 금전이 오고간 정황은 오래전부터 있었던 이 채무를 뜻하는 것"이라며 "마스크 대금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돈"이라고 부연했다.

A씨는 송모씨와 공모해 마스크를 대량으로 팔겠다고 피해자를 속여 돈을 가로챈 뒤 물건을 주지 않은 혐의(사기)로 지난해 6월부터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자리에는 사건에 연루된 법원 공무원 B씨와 공장 대표 C씨도 함께 해 각자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사건의 중심이 되는 마스크 공장의 대표 이사 C씨는 "공장은 이 사기와는 상관이 없다"면서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과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과정에 착오가 있었을 뿐 성능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이 아니고 그 결과는 조작할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파워볼사이트

그러면서 "사건에 휘말리면서 240억원짜리 수출도 파기될 예정에 처했고 반품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자금 압박으로 파산 위기까지 가는 것 아닌지 직원들도 불안해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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