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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선영 작성일20-07-23 09:57 조회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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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 포렌식 가능 영역은 사망경위 규명에 한해

성추행 방조 압수수색 영장기각…관련 포렌식 불가능

뉴스1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인 규명을 위한 서울시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인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북경찰서 앞에서 취재진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0.7.1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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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경찰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과 성추행 의혹, 피소 사실 유출 경위 등을 규명할 '스모킹건'으로 꼽히는 박 시장의 휴대전화를 잠금해제하면서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어느 정도의 정황 증거를 확인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 시장의 휴대전화는 여러 의혹의 진상을 규명할 핵심 열쇠임에는 틀림 없지만 경찰이 포렌식을 통해 수사의 증거로서 확보할 수 있는 범위가 아직은 사망 경위로 선이 그어져 있어 실제 성추행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으로까지 나아갈 수 있을지는 현재로선 미지수다.

23일 취재를 종합하면 박 전 시장의 아이폰XS를 포렌식하게 된다면 경찰은 일단 사망경위 수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다. 박 시장이 전직 비서 A씨에게 고소를 당한 즈음부터 실종 당일 휴대전화 전원을 끄기 전까지의 통화와 문자 대화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어서다.

◇웹 검색 기록, 문자 등 대화 기록 보며 사망경위 퍼즐 맞출 듯

구체적으로는 경찰은 포렌식을 통해 박 전 시장의 마지막 행적과 심리 정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전 시장의 통화기록뿐만이 아니라 문자와 메신저 내용이 대부분 남아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경찰이 휴대전화에서 찾아낼 수 있을 디지털 증거로는 Δ웹 검색 기록 Δ통화목록 Δ문자 및 모바일 메신저 대화 기록 등이 있을 수 있다. 아이폰은 통화 녹음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통화내용은 알아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중 통화목록은 경찰이 성추행 의혹으로 고소당한 8일부터 사망 당일인 9일에 걸친 내용을 실종 직후 발부된 영장으로 확보한 상태다. 이에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볼 수 있는 추가 내용으로는 사망 당일 웹에 박 전 시장이 어떤 내용을 검색했는지, 누구와 어떤 내용의 문자를 나눴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웹에서 박 전 시장이 사망 직전 검색한 내용이 무엇인지 인터넷 검색기록을 통해 알아낸다면 박 전 시장이 사망에 이르기까지 갑작스럽게 심리적 절벽을 느꼈을 타임라인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웹 검색 기록에서는 박 전 시장이 어떤 것을 찾으려고 했고 무엇을 원하고 있었는지가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성추행 방조 혐의 휴대폰 압수수색 영장 기각으로 관련 포렌식 불가능

하지만 경찰이 법적으로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건 딱 여기까지다. 이번 사건의 본류가 되는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된 정황 증거까지 확보할 수는 없다. 이와 관련된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이 기각했기 때문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이 박 전 시장의 성추행 방임 사건과 관련해 서울시와 함께 신청한 박 전 시장의 아이폰XS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21일 법원이 기각했다. 기각 사유는 "피의자들에 대한 범죄 혐의 사실의 소명 부족, 범죄 혐의사실과 압수 수색할 물건과의 관련성 등 압수수색 필요성에 대한 소명 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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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된 내용을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확보하려면 먼저 압수수색 영장부터 발부받아야 한다. 영장 기각의 주요 사유가 성추행 방임 관련 혐의 소명 부족인 만큼 경찰은 관련자 소환조사를 통해 혐의 입증에 수사력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경찰은 박 시장 비서실에 근무했던 정무직 비서관들과 피해자가 비서로 근무할 당시의 비서실장들을 소환조사 하며 성추행 의혹을 입증할 증언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전날(22일) 피해자 측의 2차 기자회견을 통해 성추행 피해를 호소했다고 밝힌 20명의 서울시 직원들도 주요 소환대상이다. 경찰 관계자는 "추후 보강수사 등을 통해 압수수색 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시장 휴대전화에 대한 본질적인 포렌식은 성추행 방조 혐의가 상당부분 입증된 뒤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의 진상 규명 여부도 현재로선 성추행 방조 혐의 수사의 성과에 따라 실체에 접근할 수 있는 수위가 달라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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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진짜 조명에 공이 들어가면 식겁한다니까요."


잠실야구장 조명과 공이 겹쳐 수비에 어려움을 겪은 한 외야수의 말이다. 이 선수는 "잠실이 유독 심한 편이다. 공이 조명에 들어가면 섬광탄에 맞은 느낌이랄까. 다들 수비가 쉽지 않다고 이야기한다"고 털어놓았다.


1982년 지어진 잠실야구장은 올해로 개장한 지 39년이 됐다. 프로야구 역사를 함께한 전통 있는 시설이지만, 세월이 흐른 만큼 낙후돼 손이 가는 곳도 많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야구장을 관리하면서 광고 수익을 가장 많이 가져간다. 서울시는 그 수익을 구장 보수비로 쓰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약 13억 원을 들여 외야 관중석을 교체했다. 그래도 여전히 구장 곳곳이 낡아 있다.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구장에서 시대에 뒤떨어진 가장 낙후된 조명을 사용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잠실야구장 조명은 뜬공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외야수들이 꾸준히 제기한 문제다. 홈구장으로 쓰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선수들은 적응해서 자세를 낮추거나 글러브로 빛을 가리는 등 타구를 찾는 법을 어느 정도 터득했는데, 원정팀 선수들은 어이없이 타구를 놓치기도 하고 사라졌다가 갑자기 나타난 타구에 어깨나 등을 맞기도 한다. 선수들의 경기력과 직결된 문제이면서 부상 우려도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


우익수 쪽에서 수비할 때 조명에 타구가 자주 들어가는 편이다. 최근 사례는 지난 21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 나왔다. 두산이 6-1로 앞선 9회말 2사 2, 3루에서 김주형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날 때 박건우는 거의 넘어진 것처럼 자세를 낮춰 타구를 처리한 뒤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삼성 라이온즈 김헌곤은 지난달 4일 잠실 LG전에 우익수로 나섰다가 4회 김민성의 타구가 조명에 가려지는 바람에 놓쳐 우중간 2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구장관리팀 관계자들은 선수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었다. 한 관계자는 "외야수들이 공을 찾지 못하는 경우는 2가지다. 하나는 라인드라이브가 낮은 궤도로 올 때 잠실 조명탑이 35m로 높이가 낮기 때문에 조명과 겹쳐 안 보이는 경우가 있다. 다른 하나는 조명보다 더 높이 떴을 때다. 날씨가 흐리고 구름이 꼈을 때 또는 일몰일 때는 공이 사라져서 안 보인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구장관리팀이 찾은 대안은 조명 교체다. 현재 조명탑에는 메탈등을 쓰고 있는데, LED등으로 교체하면 공이 시야에서 사라지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조명탑 높이를 높이는 것인데, 철골 구조물을 건드리는 대공사로 이어져 현실성이 떨어진다. 비용 문제를 고려해도 LED등으로 교체하는 것이 훨씬 현실적이다.


구체적인 조사까지 마친 상태다. 위 관계자는 "선수가 섬광탄을 맞은 것 같다고 표현한 것은 메탈등이 오래 쳐다보면 빛의 잔상이 많이 남기 때문이다. LED등으로 교체하면 눈에 잔상도 줄고, 타구가 조명과 겹쳐 안 보이는 문제도 줄어든다. 메탈등은 한 번 점등을 할 때 10분 넘게 걸리는데 LED등은 바로 불이 들어온다. 열이 덜나니 화재 위험도 떨어진다. LED등은 수명이 2만 시간으로 메탈등보다 훨씬 길어서 전기료도 현재보다 45% 정도 절감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메탈등은 수명이 짧아 자주 교체하는 것을 고려하면 비용적으로도 LED등으로 교체하는 게 훨씬 이득"이라고 설명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016년 총 40억 원을 들여 사직야구장 조명시설을 LED등으로 전면 교체했다. 사직구장도 조명을 바꾸기 전에는 외야수들이 잠실과 비슷한 문제를 호소했는데, 개선된 뒤로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있다. LED등은 바로 소등과 점등이 가능해 클리닝타임이나 홈런을 쳤을 때 조명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덤이다. 창원NC파크를 비롯해 최근 지어진 신구장들은 LED조명을 쓰고, 조명탑을 높이 지어 선수들의 경기력에 적어도 피해는 주지 않는 시설을 갖췄다.


잠실야구장 조명을 교체하려면 결정권을 가진 서울시가 움직여야 한다. 잠실 구장관리팀은 위에 언급한 내용을 서울시에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정리해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선수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예산 편성까지 이어지고, 조명 시설이 개선되면 선수들은 사라진 타구가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공포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1경기씩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최종전서 희비 엇갈릴 전망
울버햄튼·토트넘 유로파리그, 왓포드·아스톤빌라 강등 경쟁
치열한 6위 경쟁을 펼치는 토트넘과 울버햄튼. ⓒ 뉴시스

치열한 6위 경쟁을 펼치는 토트넘과 울버햄튼. ⓒ 뉴시스
리버풀의 조기 우승으로 인해 다소 싱거운 시즌으로 기억될 뻔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최종전 혈투를 예고하고 있다.



현재 EPL은 팀 당 1경기씩 만을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리그 4위까지 주어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세 팀만이 나설 수 있는 유로파리그, 18위부터 2부리그로 떨어지는 강등권 경쟁이 치열하다.



챔피언스리그의 경우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부터 5위 레스터시티까지 승점 1차이로 초박빙이다. 3팀 중 2팀이 티켓을 차지하는데 일단은 맨유와 4위 첼시가 가까이 다가서 있다. 다만 레스터시티가 홈에서 맨유와 경기를 남겨 놓고 있어 시즌 최종전서 양 팀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울버햄튼과 토트넘의 6위 싸움도 치열하다. 6위로 시즌을 마치면 유로파리그에 나서지만 7위로 밀려난다면 내달 2일 열리는 FA컵 결승전 첼시와 아스날의 맞대결을 초조하게 지켜봐야 한다. 첼시가 아스날에 패할 경우, 7위는 유로파리그 진출이 좌절되기 때문에 울버햄튼과 토트넘은 6위로 시즌을 마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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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리그로 떨어지지 않기 위한 강등권 경쟁 역시 치열하다.



노리치시티가 리그 최하위를 확정 지은 가운데 17위 아스톤 빌라부터 19위 본머스까지 승점 3차이로 시즌 끝까지 긴장감을 이어나가고 있다.



37라운드서 강호 아스날을 극적으로 꺾고 17위로 올라선 아스톤 빌라는 자력으로 잔류할 수 있는 위치에 서며 경쟁에서 한 발 앞서 있다. 똑같이 승점 34를 기록 중인 왓포드가 강등권인 18위에 자리하고 있고, 승점 31인 19위 본머스는 다소 불리한 상황에 마주했다.



하지만 아스톤 빌라와 왓포드가 최종전서 패하고 본머스가 승리한다면 극적으로 강등에서 벗어날 수 있어 각 팀을 응원하는 팬들은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됐다.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휴스턴 총영사관 전격 폐쇄 이어 추가 가능성 공개 언급
추가폐쇄 구체적 언급 없어…"폐쇄한 곳서 문서 태운 듯" 비난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AFP=연합뉴스]


(워싱턴·서울=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권혜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내 중국 공관의 추가 폐쇄는 "언제나 가능하다"고 경고했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중국 총영사관의 전격 폐쇄를 요구하며 중국과의 대치 전선을 더욱 분명히 한 상황에서 추가 폐쇄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대중 압박 수위를 더욱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하다가 미국 내 중국 공관의 추가 폐쇄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추가 공관의 폐쇄에 관해서라면 언제나 가능하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가 폐쇄한 곳(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에 불이 난 것 같다. 모두가 '불이야', '불이야'라고 했다. 그들은 문서를 태웠거나 종이를 태운 거 같다. 무슨 일인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폐쇄 요구를 받은 휴스턴 중국 총영사관에서 기밀 서류를 태워 없앴다는 식의 발언을 통해 해당 총영사관에서 불법행위와 관련된 기록을 보관해왔다는 뉘앙스를 흘린 셈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공관 폐쇄와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을 더 내놓지는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 내 중국 공관의 추가 폐쇄 조치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열어두며 중국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미국은 한국시간으로 22일 중국에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사흘 내로 폐쇄하라고 요구, 그렇지 않아도 고조된 미중 갈등이 한층 격화하고 있다.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만난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코펜하겐 로이터=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오른쪽) 미국 국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덴마크를 방문, 코펜하겐 총리관저에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만나고 있다. leekm@yna.co.kr


덴마크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중국이 미국과 유럽의 지식재산권을 도둑질한다는 의혹을 재차 제기하며 미국 정부의 결정을 옹호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 총영사관 폐쇄 결정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미국 법무부가 최근 코로나19 백신 관련 정보를 탈취한 혐의로 중국 해커 2명을 기소한 사건을 이야기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충분히 말했듯이 우리는 이런 일이 지속하도록 허용치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취재진에게 "당신들이 본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이 바로 그런 맥락"이라며 "우리는 계속해서 이쪽으로 가겠다"고 강조했다.

휴스턴 총영사관은 양국이 외교 관계를 맺은 1979년 중국이 미국에 처음 개설한 영사관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는 곳이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중국이 이곳을 전초 기지 삼아 미국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 위원장 대행인 마코 루비오(공화·플로리다) 상원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휴스턴 총영사관이 "미국 내 중국 공산당의 거대한 스파이 조직과 영향력 행사 작업의 거점"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이곳을 두고 미국 대학에 학생을 보내 전쟁상의 이점을 확보하고자 하는 중국군의 노력이 이뤄지는 "진원지"라고 묘사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한편 중국은 미국이 폐쇄 결정을 취소하지 않을 경우 단호한 대응으로 맞서겠다고 공언해 양국 간 갈등이 격화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은 중국 정부가 우한(武漢) 주재 미국 영사관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에서는 미국의 폐쇄 요구 이후 직원들이 문서를 불태우는 영상이 공개됐다. 휴스턴 현지 주민 등이 소각 장면을 영상으로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고 미국 언론은 전했다.


브리핑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AP=연합뉴스]
세련된 디자인과 TCe 260 엔진에 2030 고객 호응
연료 펌프 이슈에 대한 발 빠른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XM3.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의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가 출시 후 초기 4개월 누적 판매대수 기준 역대 국내 소형 SUV 가운데 최다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XM3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4개월 연속 월 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출시 후 3개월간 판매대수는 1만6922대, 4개월간 2만2252대의 누적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소형 SUV 사상 최다 판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마저 비껴간 이같은 판매고는 세단과 SUV를 결합한 신개념 SUV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르노삼성은 구매 고객 데이터를 토대로 다른 모델 대비 XM3 구매 고객의 평균 연령이 8세 이상 낮은 것으로 분석했다. 주로 2030 고객들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이 XM3를 구매한 첫 번째 이유는 단연 ‘디자인’이었다.

구매 고객 고객의 절반 이상인 51.2%가 세단과 SUV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유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선택했다고 답했다.

XM3는 소형 SUV지만 2720mm에 이르는 넉넉한 휠베이스로 준중형 세단과 동일한 수준을 자랑하며, 동급에서 가장 낮은 차체높이(1570mm)와 동급에서 가장 높은 최저지상고(186mm)로 절묘한 프로포션을 완성했다.

디자인에 이어 21.5%의 고객들이 뛰어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TCe 260 엔진을 구매요인으로 꼽았다. TCe 260은 르노와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다운사이징 4기통 직분사 가솔린 터보엔진이다.

실린더헤드와 직분사 인젝터를 수직 장착한 델타 실린더 헤드 등 신기술을 적용해 성능은 물론, 경제성 측면에서도 흠잡을 데 없는 고효율성을 자랑한다. 또한 델타 실린더 헤드 적용으로 엔진 경량화와 공간 최적화, 연료효율성까지 모두 충족시킨다.

복합연비는 13.7km/ℓ로 동급 최고수준이며, 여기에 이산화탄소(CO2) 배출량도 125g/km로 낮춘 저공해 가솔린 엔진이다.

TCe 260의 퍼포먼스는 DCT 명가 독일 게트락의 7단 습식 EDC 적용으로 최적화했다. 전체 구입 고객 중 94%가 시승 후 최종 구매 결정을 했다고 답했으며, 2030 주요 고객들은 XM3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주행성능도 중요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은 이 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근 발생한 연료 펌프 이슈 초기 단계에서부터 원인파악을 위해 많은 인력을 투입하는 등 전력을 기울였다. 문제 발생 고객들에 대한 무상수리 지원 및 TCe 260을 구입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발적 리콜 등 고객 피해 최소화와 혜택제공을 위해 국내 어떤 제조사보다 빠른 대응조치를 진행했다.

XM3는 새로운 감각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성능, 편의기능까지 모두 빠짐없이 갖췄음에도 동급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XM3 가격은 1.6 GTe엔진 장착 모델은 ▲SE 트림 1763만원 ▲LE 트림 1988만원 ▲LE Plus 트림 2195만 원이며, TCe 260 모델은 ▲LE 트림 2136만 원 ▲RE 트림 2352만 원 ▲RE Signature 트림 2597만 원(개소세 3.5% 기준)이다. 여기에 최대 36개월간 3.5% 또는 최대 72개월간 3.9%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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