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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선영 작성일21-01-09 17:44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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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한눈에 보는 K리그 이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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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인천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정창용(22)을 영입했다.

경남 관계자는 "정창용이 대학시절 활약을 다시 보여주면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정창용은 서울 중경고, 용인대 출신으로 2020시즌 공개테스트를 통해 인천에 입단했다. 2020시즌에 공식적인 출장 기록은 없다.

정창용은 173cm 70kg의 신체에 넓은 시야와 반 박자 빠른 패스 타이밍, 빠른 발을 이용한 수비 뒷공간 침투 등의 큰 강점이 있다. 최전방 공격수를 비롯해 2선 포지션 어디든 뛸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정창용은 "경남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 시즌 경남의 일원으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입단 절차를 마친 정창용은 통영 전지훈련에 합류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미지 원본보기[헤럴드POP=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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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방탄소년단이 '쇼! 음악중심'에서 이변없이 1위를 차지했다.

9일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는 SF9 찬희, 아이즈원 김민주, 스트레이키즈의 현진의 진행으로 여러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1월 둘째주 1위 후보에는 방탄소년단 'Life goes on'와 경서의 '밤 하늘의 별을' 그리고 장범준의 '잠이 오질 않네요'가 선정됐고, 1위 트로피는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이날 무대의 포문은 MCND가 열었고, 우아와 다크비, 송가인의 무대가 이어졌다. 송가인은 '꿈' 무대에 나서 꽃으로 수놓아진 화려한 레드 슈트를 입고 등장해 구성진 가락을 뽐냈다. 무대 위에 전통적인 요소로 가득 채운 송가인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섯장의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블링블링한 슈트를 입고 인터뷰에 등장한 다섯장, 후이는 "멤버들이 꼭 보고 싶었는데 저를 �惠貂� 만나더라. 오늘 꼭 껴보았다"고 애정을 뽐냈다. 명준은 기습 우정 테스트에 나서 형석의 가장 만나고 싶은 인물 '설운도'를 맞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그러면서 혁진은 "저희 다섯장이 새해를 위해 선물같은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고 진욱은 "완전체로 뭉친만큼 즐겁게 무대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다섯 사람은 '시선고정'을 부르며 흥넘치는 자태로 남녀노소 팬들의 시선 고정을 불렀다.

이어서 새해를 맞아 우주소녀의 '이루리'가 스페셜 무대로 꾸며져 눈호강 타임을 선사했다.멤버들은 초록색 벨벳 의상을 입고 신비롭고도 청순함이 넘치는 무대를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화제된 바 있는 현진, 원영, 현재의 싹쓸이 커버 무대도 전해졌다. 원영은 '다시 여기 바닷가' 무대에 여유로운 표정으로 등장해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현진과 현재는 청량미를 빛내며 치명적인 표정으로 빛나는 케미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컴백에 나선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은 타이틀곡에 앞서 수록곡 ':m (Mind)'을 부르며 상큼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in the Dark' 컴백 무대에 나서 특유의 감성 보컬을 자랑했다. 스탠드 마이크로 분위기 남신의 면모를 뽐낸 정세운이 리스너를 만족시켰다.

이외에도 비X박진영, 선우정아, 데이브레이크, 김성규, 솔지, 펜타곤, 아이즈원도 무대를 꾸몄다.

한편 MBC 예능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40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요미우리 "부당한 판결, 용인할 수 없어"
마이니치 "주권면제 예외 인정한 배상 명령은 무리 있어"
니혼게이자이 "문재인 정권, 국제관례 반하는 재판 방관"
아사히 "한일 양국 모두 책임"
산케이 "부당한 판결, 즉각 철회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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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9일 '위안부 소송, 주권면제 인정않는 부당한 판결이다'라는 제하의 사설에서 "한국 법원이 한일관계의 토대를 파괴하는 판결을 또 다시 내놨다"며 비판적 견해를 보였다. (사진출처: 요미우리신문 홈페이지 캡쳐) 2021.01.09.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일본의 주요 신문은 9일 사설을 통해 한국 법원이 전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소송에서 일본 정부에 배상을 명령한 1심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일제히 비판했다.

보수우익 성향의 요미우리신문은 '위안부 소송, 주권면제 인정 않는 부당한 판결'라는 제하의 사설에서 "한국 법원이 한일관계의 토대를 파괴하는 판결을 또 다시 내놨다"며 "주권 국가는 다른 나라의 재판권에 복종하지 않는다는 국제적으로 확립된 (주권면제) 원칙에 반하는 판단으로,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요미우리는 "학살 등 심각한 인권침해는 주권면제가 부정된다는 학설도 있지만, 주권면제의 원칙은 널리 정착하고있다"면서 "위안부에 대한 '인권침해'에 지나치게 중점을 둔 부당한 판결"이라고 비판했다.

신문은 이번 판결에 따라 일본 정부 자산의 처분이 가능하게 됐고 향후 비슷한 소송과 판결이 잇따라 한일관계가 더욱 위기 상황에 빠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한국 측은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또 한일 간의 청구권 문제는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 그리고 위안부 문제는 2015년 한일합의로 해결됐지만, 문제가 끊이지 않는 것은 문재인 정권이 위안부 합의를 백지화 하는 등 한일 간의 약속을 짓밟는 자세를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일본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징용판결에서도 문 정권은 삼권분립을 구실로 대응을 미루고 있다며, 그 연장선상에 이번 판결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판결이 기정 사실로서 국제사회에 확산되는 사태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도 성향의 마이니치신문은 '한국의 위안부 소송, 대립 심화 시키는 판결'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징용 문제로 매우 악화된 한일 관계 개선 전망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비판했다.

신문은 국제사법재판소(ICJ)가 주권면제 예외로 인정해온 것은 고문과 대량학살이라며, 위안부 제도에서도 주권면제의 예외를 인정하는 새로운 판단이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권 피해의 구제를 중시하는 국제법은 2차 세계대전에 대한 반성에서 생겨난 것"이라며 "2차 대전의 행위에까지 거슬러 올라가 주권면제 예외를 인정하고 배상을 명령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또 "한국 법원의 판결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대처를 무시하는 것도 간과 할 수 없다"며, 일본은 위안부 문제에 있어서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 1990년대에 시작된 아시아여성기금 사업에서 역대 일본 총리의 '사과의 편지'가 위안부에게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또 2015년 한일 간 위안부 합의 체결도 예로 들며, 국가 간의 명확한 합의를 내정 상황에 따라 일방적으로 소홀히 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며 한국 정부를 비판했다.

이어 이번 판결로 한국에 있는 일본의 국유 자산이 압류되면 일본의 한국에 대한 여론은 더욱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한일 양국은 최근 한국 측의 사법 판단을 계기로 상호불신을 더해 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문은 또 "엄격해지는 보안 환경과 코로나19 수습 후 경제를 생각하면 한일이 협력하는 것이 서로의 국익으로 이어진다"며 사태 수습을 촉구했다.

일본 최대의 경제신문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국제 관례에 위배, 이해하기 어려운 위안부 판결'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국가 간의 신뢰관계의 토대를 뒤흔드는 사태가 한국에서 다시 일어났다"며 비판적 견해를 드러냈다.

닛케이는 일본은 인도적인 관점에서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1990년대 아시아여성기금을 통한 보상금 전달 및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로 일본 정부가 출연한 10억원의 기금을 사례로 들었다.

또 "한일 간 합의에 미국 등 많은 국가들이 찬성을 했지만 문재인 정권이 발족하자 합의가 피해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않다며 사실상 파기해 기금에 의한 피해자 지원책도 끊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일 협력의 틀이 깨져 일본에서 지원금을 받은 위안부 피해자가 오히려 괴로워하고 있다면, 문재인 정권의 '피해자 중심주의'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번 판결 이후 비슷한 소송과 판결이 지속될 우려가 있다며, 문재인 정권이 국제 관례에 반하는 재판을 방관함으로써 한일 관계의 위기가 지역의 위험도를 높이는 흐름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진보 성향의 아사히신문은 비교적 중도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아사히는 '위안부 판결 합의를 기초로 해결 모색을'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일본과 한국의 관계에 또 큰 시련이 되는 판결이 나왔"며 "일본 측이 항소하지 않고 1심 판결이 확정되면 일본 정부 자산이 처분될 우려도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아사히는 "최근 수년 동안 위안부나 징용공 등의 문제로 사법부가 과감한 판단을 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한일갈등의 요인이 돼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역사 문제는 해결이 어려워 일반적으로 제3국 중재와 국제사법 판단에 맡기는 선택을 하지만 가능한 한 당사국 간 외교문제를 푸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양국 간 해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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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는 2015년 위안부 합의에 대해 양국이 끈질긴 협상 끝에 서로 중시하는 점을 반영해 결실을 본 합의가 지금은 방치돼 있다며, 한일 양국에 모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전 정부가 체결한 합의를 문재인 정부가 평가하지 않은 채 무력화 시키고, 역사의 가해자 측인 일본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당시 총리가 겸허한 태도를 보이지 않은 것이 문제 해결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2018년 징용 판결과 이후 일본의 사실상의 보복조치로 양국간 감정은 악화했다며, 이번 판결은 이를 더욱 가속화 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최악의 사태를 피하기 위해 한국 정부는 우선 위안부 합의를 냉정하게 평가하고, 다시 이번 소송의 원고이기도 한 위안부 피해자들 과의 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일본 정부에 대해서도 "한국 측을 불필요하게 자극하지 않는 배려를 할 필요가 있다"며 한일 양국 정부의 외교력이 요구된다고 했다.

한편 극우 성향의 산케이신문은 '위안부 배상 명령 역사를 왜곡하는 판결을 반대한다'는 제하의 사설에서 한국 법원이 국제법상 주권면제 원칙을 짓밟았다며, "이런 부당하기 짝이 없는 판결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 성향의 도쿄신문은 위안부 판결과 관련해 사설을 게재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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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올해 LG가 7회 이후 리드를 잡고 있다면, 등번호가 나란히 붙어 있는 세 선수가 7, 8, 9회를 책임지는 장면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정우영이 등번호 59번 대신 18번을 달면서, 17번 최동환-18번 정우영-19번 고우석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만들어졌다.

정우영은 지난해 65경기에서 75이닝을 던졌다. '멀티 이닝' 경기가 많았다는 뜻인데, 전체 등판 수의 절반에 가까운 28경기(약 43%)에서 4개 이상의 아웃카운트를 책임졌다. 이로 인해 정우영의 등판에는 늘 혹사 논란이 뒤따랐다.

셋업맨의 멀티 이닝 투구는 결국 믿을 수 있는 불펜 투수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즌 후반으로 가면서 정우영이 길게, 연달아 던지는 일은 조금씩 줄어들었다. 4아웃 이상 잡은 경기는 7월까지 30경기 가운데 16경기인데, 8월 이후 35경기에서는 12경기로 그 비중이 줄었다.

송은범의 반등과 함께 지난해까지는 필승조에 속하지 못했던 최동환이 7회와 8회에도 등판할 수 있는 투수로 떠오르면서 정우영어깨도 가벼워졌다.

최동환은 "기술적인 변화보다 정신적으로 부담감을 내려놓은 것이 가장 많이 좋아졌다. 코치님들과 계속 대화하면서 공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려고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데뷔 후 가장 많은 54경기에서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한 최동환은 개인적인 목표는 없다면서 "작년 마지막이 아쉬웠기 때문에 올해는 팀이 더 높은 곳으로 갈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정우영은 등번호를 바꾸고 새출발한다. 'LG의 인대' 이동현 해설위원이 현역 시절 달았던 등번호 18번을 골랐다.

2년차 징크스 없이 순조롭게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정우영은 이제 구종 추가, 보직 변경 같은 복잡한 생각을 하지 않기로 했다. 홀드 1위를 단기 목표로, 그 다음은 국가대표를 중장기 목표로 잡고 2021년을 맞이하고 있다.

마무리는 여전히 고우석이다. 지난해는 무릎 수술 여파로 기대에 걸맞는 결과를 내지는 못했다. 올해는 25세이브 이상을 목표로 정했다.

또 하나의 목표는 '3년'이다. LG는 봉중근(2012~2015) 이후 3년 연속 풀타임 마무리 투수를 지킨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고우석은 "같은 자리에서 최소한 3년은 잘 해야 진짜라는 생각을 한다. 마무리투수에 대한 자부심도 있고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 swc@spotvnews.co.kr
강경화, 한국 입장 설명 후 "냉정한 대응 필요"
日모테기 "매우 유감..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한일 현안 긴밀한 소통 이어가기로 의견 모아"
[나고야(일본)] 전진환 기자 = 강경화 장관이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과 23일 오후(현지시각) G20(주요 20개국)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일본 나고야 관광호텔에서 양자회담을 하기위해 자리하고 있다. 2019.11.23. amin2@newsis.com

[나고야(일본)] 전진환 기자 = 강경화 장관이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과 23일 오후(현지시각) G20(주요 20개국)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일본 나고야 관광호텔에서 양자회담을 하기위해 자리하고 있다. 2019.11.23.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이국현 김혜경 기자 = 한국과 일본 외교장관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한국 법원의 판결을 놓고 대립각을 세웠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茂木 敏充) 일본 외무대신은 이날 오전 20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제기 소송 판결 관련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통화에서 모테기 대신은 일본 측의 입장을 설명하고, 강 장관은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한 후 일본 정부 측에 과도한 반응을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

NHK에 따르면 브라질을 방문 중인 모테기 외무상은 통화에서 "매우 유감이며,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력 항의했다.

모테기 외무상은 "위안부 문제는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서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양국 정부에서 확인했다"며 이번 판결을 국제법 위반으로 규정하고 한국 정부에 적절한 시정 조치를 요청했다.

모테기 외무상은 또 "상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며 한일 관계가 급속히 악화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강 장관은 한국 측의 입장을 설명 한 후 "냉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우리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2015년 12월 한일 정부간 위안부 합의가 양국 정부의 공식 합의라는 점을 상기한다"며 "이번 판결이 외교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 한일 양국간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제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민사34부(재판장 김정곤)는 고(故) 배춘희 할머니 등 12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일본 정부가 1억원씩 배상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는 2016년 1월 사건이 정식 재판으로 회부된 뒤 5년 만으로 위안부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한 판결이 선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교부는 이날 한일 외교장관 통화에 대해 "양 장관은 이번 건을 비롯한 다양한 한일 간 현안에 대해 외교당국 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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