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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선영 작성일21-01-14 14:33 조회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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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포럼 등 시민단체들 기자회견
‘삼중수소 유출’ 월성원전 “안전성 조사위 설치” 촉구

에너지전환포럼, 원자력 안전과 미래, 월성핵쓰레기장 건설반대 주민투표 울산운동본부, 월성원전 핵쓰레기장 추가건설 반대 경주시민대책위원회 등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이 최재형 감사원장 등을 상대로 환경·시민단체들이 제기한 공익감사청구를 모조리 각하하거나 기각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 원장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월성원전 안전성 조사위원회 설치를 촉구했다. 에너지전환포럼 제공
감사원이 최재형 감사원장 등을 상대로 환경·시민단체들이 제기한 공익감사청구를 모조리 각하하거나 기각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 청구를 한 이들은 최 원장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월성원전 안전성 조사위원회 설치를 촉구했다.

에너지전환포럼, 원자력 안전과 미래, 월성핵쓰레기장 건설반대 주민투표 울산운동본부, 월성원전 핵쓰레기장 추가건설 반대 경주시민대책위원회 등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이 제기한 공익감사청구에 대해 감사원이 각하·기각 처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최 원장과 감사원이 정부의 월성1호기 폐쇄가 부당하다는 결론에 끼워 맞추려 월성1호기 감사 대상에서 안전성과 주민수용성을 제외하고 경제성 평가는 왜곡했으며, 감사 과정에서 진술강요, 문답서 허위작성 등 많은 위법, 부당행위를 자행했다”며 지난해 8월 전국 1191명의 시민들과 함께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감사원은 이 ‘끼워 맞추기 감사' 등에 대해 “검찰이 수사 중”이란 이유로 각하하거나 기각 처리해 그 결과를 최근 이들에게 통보했다.파워볼게임

에너지포럼 등은 “감사원의 검토 결과는 그동안 국회나 언론에서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최 원장 및 감사원이 해왔던 답변을 그대로 반복한 것에 불과하다. 최 원장과 감사원을 일방적으로 비호하고 합리화하는 내용 일색”이라며 “현재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 중인 최 원장 등에 대한 고발사건에 대해 검찰이 최대한 수사하여야 하고, 이후 공수처가 출범하면 최 원장에 대해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해 엄벌에 처해지도록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들은 “월성1호기가 수명연장을 하기 위해 필요한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은 이미 관련 판결에서 확인된 사실인데도 감사원이 감사 과정에서 안전성과 주민수용성을 평가 대상에서 제외해 많은 논란과 혼란을 불러일으켰다. 리스크 비용(안전성)이 반영되지 않은 경제성 평가는 회계상 장부평가에 불과한 무의미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들은 또 최근 불거진 월성원전 삼중수소 유출 사건과 관련해서도 “중수로형 원전인 월성 1~4호기는 그동안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국내 원전 중에서도 특별히 더 컸던 것이 사실”이라며 “(2016년 경주 지진 등을 겪은 뒤) 한수원이 국내 원전 24기의 내진성능을 높이겠다고 했지만, 월성 1~4호기 원자로는 380개의 압력관으로 구성돼 있어 이 380개 압력관의 두께를 다 높여야 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월성원전은 인근에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안전성이 심각하게 저해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월성원전은 화재 사고나 비상전력, 비상급수 등에서 여러 안전 우려가 있는데도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제대로 된 역할과 기능을 하지 않았다”면서 독립적인 전문가와 시민단체, 지역주민으로 구성한 ‘월성원전 안전성 조사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할 것으로 촉구했다.

한편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책 순서를 뒤집어 탈원전 정책을 추진한 것이 법적으로 잘못인지에 관해 감사원이 산업부를 상대로 감사에 착수했다’는 내용의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비구속적 행정계획인 2차 에너지기본계획의 수정 없이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한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정범진 경희대 교수 등을 인용해 “정부가 모든 법적 절차를 무시하고 탈원전이란 답을 정해 놓은 채 거기에 에기본과 전력 계획을 끼워 맞췄다”고 보도했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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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자동차 산업이 크게 위축됐다. 수출이 약 21% 크게 줄면서 자동차 생산도 크게 감소했다. 전세계도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한국이 어부지리로 자동차 생산국 세계 5위에 올라섰다./사진=뉴스1 윤일지 기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한국도 수출이 21% 줄면서 자동차 생산이 감소했다. 그럼에도 한국은 탄탄한 내수에 힘입어 지난해 자동차 생산국 세계 5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4일 발표한 '2020년 연간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생산은 351만대로 전년과 비교해 11.2% 감소했다.

수출이 189만대(-21.4%), 내수 189만대(5.8%) 로 집계됐다. 수출 금액은 총 374억3000만달러로 전년보다 13% 감소했으며, 부품 수출은 186억7000만달러로 17.2%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여파에 따른 판매 위축, 주요 부품 조달 차질 등을 원인으로 해석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 생산 세계 5위, 두계단 상승
하반기 신차 수출 효과와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 등에 힘입어 전세계 국가별 생산 기준으로는 2018~19년의 7위에서 지난해 5위로 2계단 상승했다.

세계 10대 생산국과 비교해도 중국(-3.0%)을 제외하면 한국이 가장 선방했다는 평가다.

내수는 다양한 신차 출시 등으로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 특히 개별소비세 인하 영향이 컸다. 해당 정책이 시작된 지난해 3~6월 사이 내수 판매가 전년 대비 70% 증가했고 7월 이후로도 30% 상승을 이뤘다. 주요국들과 비교해도 유일한 증가세다.

국산차의 경우 팰리세이드, 쏘렌토, 투싼 등 SUV 차종에 대한 수요 증가세가 계속되면서 RV 차종이 승용차 판매량의 절반을 넘는 52.3%를 차지했다. 판매는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수입차는 미국·독일·스웨덴계 브랜드의 판매 증가로 전년 대비 9.8% 증가한 29만대였다.

완성차 수출 상반기에만 33% 줄어
하지만 자동차 시장 수출 타격은 그 어느때보다 심각했다. 수출 시장에서 1분기 18.4%, 2분기 47.6% 등 상반기에만 33.9% 감소하는 등 코로나19 여파로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하반기들어서 다행히 감소세가 8.1%로 완화되면서 전체 21.4% 감소했다.

차종 별 수출대수는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수출 비중은 SUV가 71.8%(7.9%p 상승)로 확대되며 수출 고부가가치화를 이끌었다. 이에 따라 수출 1만대당 수출단가는 지난해 1억8000만달러에서 2억달러로 10.4% 증가했다.

지난해 친환경차의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58.7%가 증가한 22만7000대로 나타났다. 수출 부진 속에서도 친환경차는 6.8%가 늘어난 27만6000대를 해외로 보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친환경차 성장세는 '쑥'
친환경차의 성장세는 가팔랐다. 지난해 친환경차의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58.7%가 증가한 22만7000대로 나타났다. 수출 부진 속에서도 친환경차는 6.8%가 늘어난 27만6000대를 해외로 보냈다. 내수·수출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이다.

내수의 경우 전체 자동차 판매에서 12%의 비중을 차지하며 사상 처음으로 10%를 넘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수소차 등 모든 차종에서 증가세였다.

수출도 친환경차 수출비중이 14.7%, 수출액 비중이 19.1%로 모두 역대 최대 기록을 나타냈다. 특히 전기차 부문에서 60.1%의 급증세를 보였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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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대출 창구/사진=임한별 기자
11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34%로 전월말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고 있으나 정부가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등을 실시한 영향이 연체율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2020년 11월 말 원화대출 연체율은 0.34%를 기록했다. 10월 말 연체율과 같지만 전년 동월 말(0.48%)과 비교했을 때는 0.14%포인트 하락했다.파워볼실시간

지난해 11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1조원으로 전월 대비 3000억원 감소했고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전월 대비 4000억원 증가한 1조원으로 집계됐다.

향후 연체율이 더 상승할 가능성은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조치가 실시되면서 부실채권이 상당히 가려져 있어서다.

금감원 관계자는 "만기연장, 이자상환 유예가 있다 보면 연체가 덜 생기는 부분이 있다"며 "그런 차주들은 다른 쪽에서 연체가 없다면 연체율에 잡히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주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은 0.43%로 전월 말과 유사한 수준이다. 대기업 대출 연체율도 0.28%로 전월 말과 비슷했고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46%로 전월 말(0.45%)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0.62%로 전월 말(0.61%) 대비 0.01%포인트 올랐고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27%로 전월 말과 유사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0.23%)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 대출 연체율은 0.16%로 전월 말과 유사했고 이를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은 0.42%로 전월 말(0.40%) 대비 0.02%포인트 올랐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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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긍정 38.6%, 부정 56.4%
국민의힘 31.9%, 민주당 30.7%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청와대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한 달 만에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60%대를 넘어섰던 부정평가도 50%대로 떨어졌다.

리얼미터가 <와이티엔>(YTN) 의뢰로 지난 11~13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을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1%포인트 오른 38.6%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4주차부터 3주 연속 이어진 내림세를 멈췄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4.5%포인트 떨어진 56.4%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도 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보수층을 뺀 무당층(6.7%포인트↑), 중도층(4.0%포인트↑), 진보층(3.5%포인트↑)에서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긍·부정평가 차이는 17.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지만, 전주(25.4%포인트)에 견줘 격차가 크게 줄었다.


리얼미터 누리집 갈무리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1.6%포인트 내린 31.9%였고, 더불어민주당이 1.4%포인트 오른 30.7%였다. 두 당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2%포인트였다.

오는 4월 보궐선거를 치르는 서울에서는 두 당의 격차가 두 자릿수까지 벌어졌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0%포인트 오른 34.7%였고, 민주당은 4.4%포인트 내린 24.6%를 기록했다. 전주 3.7%포인트였던 두 당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0.1%포인트로 벌어졌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국민의힘이 1.9%포인트 오른 40.7%, 민주당이 3.4%포인트 오른 24.7%를 기록해 16.0%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를 섞은 무작위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4.9%였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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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70만년 전 갈라져 유전자상 인간과 침팬지처럼 먼 관계



1만5천 년 전 다이어 울프 상상도
다이어 울프 무리가 들소를 사냥해 먹고 있는 사이 접근한 회색늑대 두 마리(앞부분)를 위협해 쫓고 있는 장면을 묘사했다. [Mauricio Anto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미주대륙에서 1만여 년 전에 멸종했지만,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등장해 유명해진 '다이어 울프'(dire wolf)가 근연종으로 알려진 늑대와는 약 600만 년 전에 갈라져 교류 없이 진화해 온 전혀 다른 개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덩치 큰 늑대로 알려져 온 다이어 울프가 인간과 침팬지가 다른 것만큼 늑대와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영국 더럼대학 등에 따르면 이 대학 고고학과 안젤라 페리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다이어 울프의 반화석(subfossil)에서 유전자를 추출해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와이오밍과 오하이오 등 북미에서 발굴된 1만3천~5만년 된 다이어 울프의 반화석 5개를 활용했다.

다이어 울프는 약 1만3천 년 전 멸종할 때까지 미주 대륙에서만 서식하며 들소와 같은 큰 동물을 사냥했으며, 유라시아에서 진화해 북미로 건너온 회색늑대나 코요테 등과는 멸종 전까지 적어도 1만 년 이상 같은 지역에서 서식했다.

연구팀은 다이어 울프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다른 갯과 동물들과 비교한 결과, 현존하는 늑대 종과는 약 570만년 전에, 아프리카 자칼과는 510만년 전에 갈라져 독자적으로 진화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갯과 동물 간에 이종교배가 흔하지만 다이어 울프와 회색늑대 또는 코요테 간에는 그런 흔적이 없는 것으로 유전자를 통해 확인됐다.

이는 다이어 울프의 뼈와 이빨의 크기, 형태 등을 토대로 몸집은 커도 체형이 비슷해 늑대의 근연종으로 분석해오던 기존 연구와는 전혀 다른 결과다.

연구팀은 다이어 울프의 유전적 고립이 빙하기 말기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약화했을 수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다이어 울프의 학명은 무서운 개를 뜻하는 '카니스 디루스'(Canis dirus)로 붙어있지만, 연구팀은 유전적으로 회색늑대(Canis lupus)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점을 들어 약 100년 전 고생물학자 존 메리엄이 처음 제시한 것처럼 늑대와는 다른 속명(屬名)이 부여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시 메리엄 박사는 무서운 늑대라는 뜻의 '아이노키온 디루스'(Aenocyon dirus)라는 학명을 제시했다.


회색늑대(왼쪽)와 다이어 울프 골격 비교
[Mariomassone(https://en.wikipedia.org/wiki/User:Mariomassone) & Momotarou2012 - File:Lupusskeleton 2.JPG and File:Perot Museum dire wolf 2.jpg]


논문 공동 제1 저자인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의 키어런 미첼 박사는 "다이어 울프와 회색늑대의 해부학적 유사성은 현생인류와 네안데르탈인의 관계처럼 가깝게 비칠 수 있지만 유전자 분석 결과는 인간과 침팬지처럼 아주 먼 친척 관계에 불과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생인류의 조상과 네안데르탈인이 (유전적으로 가까워) 회색늑대와 코요테처럼 이종교배를 한 것과 달리 다이어 울프와 현존 갯과 동물 종의 이종교배를 나타내는 유전자 증거는 없다"고 했다.

페리 박사는 "다이어 울프는 마지막 빙하기 미주 대륙의 상징이었으며 '왕좌의 게임'을 통해 대중문화의 상징도 됐다"면서 "그러나 첫 유전자 분석을 통해 회색늑대와 관계를 비롯해 우리가 알고 있다고 여겨온 다이어 울프의 역사가 실제로는 훨씬 더 복잡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했다.

논문 책임저자인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뮌헨대학의 라우렌트 프란츠 박사는 "이번 연구를 시작할 때 다이어 울프를 덩치가 큰 늑대로만 여기다 유전적으로 매우 다르고 이종교배조차 이뤄지지 않을 정도였다는 점을 알고 놀랐다"면서 "갯과 동물 종 간에 교잡이 아주 흔하다는 점에서 이는 다이어 울프가 아주 오랫동안 북미에 고립돼 유전적으로 독특한 개체가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파워볼실시간

eom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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