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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선영 작성일21-02-23 13:17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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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선수 성희롱 등 이유..종전 자격정지 6개월보다 중징계
오영란 전 인천시청 핸드볼 선수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오영란 전 인천시청 핸드볼 선수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의 오영란(49)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자격 정지 2년 징계를 받았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17일 심의를 통해 "선수 권익 침해, 품위 훼손 등의 사유로 오영란에게 자격 정지 2년, 조한준 인천시청 감독은 관리 감독 소홀 등의 사유로 출전 정지 6개월 징계를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인 오영란은 작년 7월 후배 선수들에 대한 성희롱과 품위 훼손 등의 이유로 인천시체육회로부터 자격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또 조한준 감독은 소속 선수들을 사적인 회식 자리에 불러 물의를 빚은 이유로 역시 인천시체육회로부터 출전정지 3개월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이번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더 무거운 징계를 받게 됐다.

오영란은 지난해 7월 당시 소속팀이던 인천시청에 사표를 제출하고 사실상 은퇴했다.

emailid@yna.co.kr

▲ LG 앤드류 수아레즈. ⓒ 이천, 신원철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천, 신원철 기자] KBO리그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도 추신수의 한국행 소식에 깜짝 놀랐다.

LG 앤드류 수아레즈는 23일 인터뷰에서 한국 타자들을 상대해 본 경험에 대해 "다 기억나지는 않지만 추신수는 생각난다. 한 경기에서 만난 것 같다. 내가 평가하기는 조심스럽다. 추신수는 빅리그에서 오랫동안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낸 선수다. 내가 뭐라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수아레즈는 지난 2018년 8월 26일 AT&T파크(오라클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때 추신수가 선발 출전했고, 수아레즈는 그를 3타석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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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대결에서 좋은 결과를 냈지만 수아레즈는 이 1경기에서의 성패보다 커리어 전체에 주목했다. 추신수에 대한 존경심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수아레즈는 "그 경기는 내 커리어 최고의 경기 가운데 하나다. 그날따라 제구가 잘 된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웃었다.

LG 외국인 선수들도 추신수가 KBO리그에 온다는 소식을 알고 있었다. 통역 김성진 씨는 "케이시 켈리가 기사 뜨기 전부터 '이따 초대형 뉴스가 나온다'고 했다. 누군가 온다고 하길래 투수인지 타자인지 물었더니 타격 자세를 잡더라. 그때 추신수 선수가 오는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SK 와이번스 인수를 앞두고 있는 신세계이마트는 22일 추신수 영입에 성공했다. 신세계 이마트 그룹은 와이번스를 인수하기로 결정한 이후 추신수 영입에 올인하기로 하고 관련 작업을 진행했다. 석 달 공들인 끝에 도장을 받는데 성공했다.

23일 오전 공개된 추신수의 연봉은 27억원으로 KBO리그 역대 최고 금액이다. 1982년생 고향 친구 이대호의 25억원 기록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0억원은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공교롭게도 SSG 야구단의 2021년 개막전 상대가 롯데 자이언츠다. SSG 야구단이 시작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독점할 수 있게 됐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스포츠경향]

추신수 | 게티이미지 코리아

추신수(39)가 국내 복귀를 결정했다. 해외파 특별지명권에 따라 신세계 야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23일 “추신수 선수측과 신세계 야구단 입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텍사스와의 7년 1억3000만달러 계약이 끝난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새 구단을 알아보던 중이었고 몇몇 구단으로부터 제안을 받았지만 신세계의 영입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야구단 인수 때도 인천야구와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며 “추신수 선수의 영입 역시 새출발하는 팀으로서 한국야구와 팬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의 결정”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추신수의 마음을 설득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신수는 부산고 졸업 뒤 2001년 시애틀과 계약했고, 이후 클리블랜드 신시내티 텍사스 등에서 뛰었다.

추신수가 신세계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동기생 이대호가 뛰는 롯데와의 대결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게 됐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방사성 물질 누출 및 안전상 문제는 없어

[오쿠마=AP/뉴시스] 일본 후쿠시마현 오쿠마에 있는 원전 1호기와 2호기, 3호기의 2012년 3월 11월 모습(왼쪽부터). 일본 정부는 원전 오염수의 해양방출을 추진하고 있다. 2019.12. 29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근해에서 지난 13일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원자로 격납용기 내 압력이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NHK보도에 따르면 원전 운용사인 도쿄전력은 전날 오후 6시께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원자로 격납용기 내 압력이 1.21 kPa(킬로 파스칼)에서 0.90kPa로 낮아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13일의 강진 영향으로 10년 전 원전 사고 때 생긴 손상부분이 수위 저하로 노출되면서 기체가 빠져나가 압력이 낮아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후쿠시마 제1원전 1~4호기는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당시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핵연료가 녹아내리는 멜트나운이나 수소폭발이 발생했다.

이에 이들 원자로에는 지금도 수소폭발 위험을 낮추기 위해 격납용기에 질소를 넣어 항상 일정 압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압력 저하로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누출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또 도쿄전력은 격납용기에 냉각수 주입을 계속하고 있어 안전상의 문제도 없다고 밝혔다.

잎서 지난 18일에는 후쿠시마 제1원전 1·3호기 원자로 격납용기에서 수위 저하가 확인됐다. 도쿄전력은 지난 18일 오후 11시 제1원전 1호기에서 수위 저하를 확인했고 이후 다른 호기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3호기에서도 같은 경향을 발견했다.

1호기에서는 늦어도 15일부터 수위가 낮아져 통상 바닥 기준으로 190㎝인 수위가 40~70㎝ 떨어졌다. 3호기는 늦어도 17일부터 수위가 하락해 630㎝인 수위가 30㎝ 정도 하락했다. 현재도 하루 수㎝ 가량 수위 저하가 지속되고 있다.

격납용기에는 지난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녹아내린 핵연료가 있다. 격납용기 손상부로 매시간 3t의 물이 새고 있다. 도쿄전력은 그간 같은 양을 주입해 핵연료 냉각을 위한 수위를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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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납용기 내부에 장착한 온도계의 값이 상승하지 않고 있고 원자로 물 주입(注水)도 계속 이뤄지고 있어 녹아내린 핵연료 냉각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박상하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과거 학교 폭력(학폭) 사실을 인정하고 은퇴를 선언한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박상하(35)가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상하는 23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이제 선수가 아닌 한 개인으로서 저의 입장을 보다 자세히 밝히고 싶어, 어제 발표한 공식 입장과 함께 조심스럽게 추가 입장 및 사과문을 올린다”고 했다.

그는 “학폭 문제에 있어서 자유롭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어떤 이유로도 학교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도 “지난 19일 ‘박상하 삼성화재 선수 이야기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네이트 판에 올라온 게시물의 동창생 납치 및 감금·14시간 집단 폭행과 같은 내용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만일 폭로 내용이 사실이라면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심각한 수준의 사건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으며, 이번 거짓 폭로를 통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해 저는 지금 이 시간부터 강경하게 법적 대응에 나서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와 함께 가해자로 실명이 거론된 다른 사람들 역시 글쓴이를 고소할 계획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박상하는 또 자신으로부터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누리꾼과 중학교 동창이라는 점 외에 개인적인 친분이나 교류는 전혀 없다며 “마치 저와 친분이 있는 듯 꾸며낸 정황도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체 어떤 의도로 이 모든 행동들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했다.

박상하는 “이외에도 논란이 된 폭로 내용이 거짓임을 밝히기 위한 수많은 증거 자료 및 증언을 확보 중이며, 오래된 일이라 사건을 입증 또는 반박할만한 증거가 사라졌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무턱대고 부인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확실히 밝힌다”고 적었다.


박상하 학폭 주장 글 (사진=네이트 판)
반면, 박상하 학폭 폭로자는 이날 네이트 판을 통해 “대면하자고 해도 연락 없고 은퇴. 대단들 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어차피 인정할 거 나한테 한 짓도 인정하고 끝내라”라며 “리스크가 너무 큰건가. 왜 그러는지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안 안된다”고 했다.

박상하는 전날 구단을 통해 “학교 폭력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학창 시절 학교 폭력을 범했다. 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를 때렸고, 고교 재학 시절 숙소에서 후배를 때렸다”고 밝혔다.

그는 “상처를 받은 분들께 죄송하다”면서 “이에 책임을 지고 은퇴하겠다”고 전했다.

박상하의 학교 폭력과 관련해 소속 팀 삼성화재도 사과했다.

구단은 “박상하는 학창 시절 두 차례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오늘구단에 은퇴 의사를 전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향후 선수 선발 단계부터 학교 폭력 및 불법 행위 이력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겠다”며 “아울러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 폭력 피해자들의 신고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박상하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박상하입니다.

우선 학교폭력이라는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는 어제(22일) 저녁 구단과 협의하에 은퇴 절차를 밟고 왔습니다. 이제 선수가 아닌 한 개인으로서 저의 입장을 보다 자세히 밝히고 싶어, 어제 발표된 공식 입장과 함께 조심스럽게 추가 입장 및 사과문을 올립니다.

제가 학교폭력 문제에 있어서 자유롭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중학교 때 친구를 때리거나 고등학교 때 후배를 숙소에서 때린 일이 있어, 최근 불거진 학교폭력 논란을 지켜보면서 계속해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떠한 변명이나 해명도 할 수 없으며, 가슴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어떤 이유로도 학교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고, 그 부분에 있어 완전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저는 후속 논란을 방지하고 확실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힘들지만 은퇴를 결정한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19일 ‘박상하 삼성화재 선수 이야기 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네이트판에 올라온 게시물의 동창생 납치 및 감금·14시간 집단 폭행과 같은 내용은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만일 폭로 내용이 사실이라면 결코 용서 받을 수 없는 심각한 수준의 사건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으며, 이번 거짓 폭로를 통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해 저는 지금 이 시간부터 강경하게 법적 대응에 나서려고 합니다. 저와 함께 가해자로 실명이 거론된 다른 사람들 역시 글쓴이를 고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글쓴이가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1999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같은 중학교에 다녔다는 것 이외에 글쓴이와 저 사이 개인적인 친분이나 교류는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글쓴이가 2017년부터 수차례 제가 출전한 경기를 보러 경기장에 다녔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본인의 주장대로 트라우마가 남은 폭력 피해자라면 절대 불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또 “제가 원래 남자배구를 진짜 아예 안 보거든요” 라고 말한 19일 MBC와의 인터뷰 내용과도 상반됩니다. 폭로 글을 올리기 불과 일주일 전에도 글쓴이가 지인과의 SNS상 대화를 통해 마치 저와 친분이 있는 듯 꾸며낸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저로서는 대체 어떤 의도로 이 모든 행동들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외에도 논란이 된 폭로 내용이 거짓임을 밝히기 위한 수많은 증거 자료 및 증언을 확보 중이며, 오래된 일이라 사건을 입증 또는 반박할만한 증거가 사라졌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무턱대고 부인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확실히 밝힙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팬 여러분과 구단 및 동료 여러분, 그리고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상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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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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