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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선영 작성일20-07-02 09:41 조회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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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 "저의 부족함을 통감한다. 마음에 상처를 입은 분들께 사과드린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국난극복위원장이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 주최로 열린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한민국 재도약의 길'에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남자들은 그런 걸(엄마가 되는 순간을) 경험 못 하기 때문에 나이 먹어도 철이 안 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오늘 아침 제가 강연 중 했던 일부 발언이 많은 분들께 고통을 드렸다"며 "저의 부족함을 통감한다. 마음에 상처를 입은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앞서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한민국 재도약의 길' 강연에서 "인생에서 가장 크고 감명 깊은 순간은 소녀가 엄마로 변하는 그 순간"이라며 "가장 감동적인 변화의 순간에 뭔가 대접받으며 배려받으며 변화를 겪고 싶다는 건 지극히 당연한 욕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1982년 어느 날 한 생명을 낳고 탈진해 누워있던 아내를 보면서 든 생각이었다"며 "누군가를 아프게 하거나 불편하게 하려는 뜻이 있을 리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모성의 소중함에 대해 말씀드리며 감사드리고 싶었다"며 "정작 어머니를 비롯해 세상의 여성들이 겪는 고통과 희생을 제대로 들여다보려는 노력은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이 여성만의 몫일 수 없다"며 "부모가 함께해야 하고 직장, 마을, 국가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가 30대이던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삶의 모습과 선택은 다양해졌다"며 "성숙한 사회란 다양해진 선택들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회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일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제게 깨우침을 주셨다"며 "잘 듣고, 더 가깝게 소통하겠다"고 했다.

이어 "저만의 경험으로 세상을 보려 하지 않는지 경계하며 더 넓게 우리 사회를 보겠다"며 "시대의 변화와 국민 한분 한분의 삶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챙기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이낙연 의원이 "친문과 반문 사이에서 눈치만 보는 등 친문 표를 의식, 지나치게 몸을 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1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낙연 의원이 인국공(인천국제공항공사) 문제에 적극적 입장을 냈던 사람들(을 향해) '이미지 마케팅한다'고 비판했다"라는 사실을 알린 뒤 "이낙연 의원님 그러시면 안 된다"고 했다.

이어 "대권 후보는 비전으로 승부해야지 여전히 여러 부처 조정하던 총리처럼 거중 조정만 해서는 자격이 없다"며 "좋은 말로 거중 조정이지 실내용은 친문과 반문 사이 눈치 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대권 후보라면 정면 승부해야 한다"는 점을 주문하면서 "인국공 문제에 대한 본인의 해법을 제시하고 그것으로 대중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며 이 의원이 생각하는 인국공 문제 해법이 무엇인지 물었다.

그러면서 "인국공 사태는 단순한 이슈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복잡한 문제가 압축적으로 표출된 상징적 사건으로 이 의원이 인국공 문제에 침묵한다는 비판이 신경 쓰인다면 대안을 제시하면 된다"고 이 의원 옆구리를 찔렀다.

하 의원은 "문재인식 비정규직 정규화에 찬성하자니 청년들이 반발하고 반대하자니 친문들 표가 날아가지요?"라고 이 의원을 꼬집은 뒤 "그래도 지지율 1위의 대권 후보가 침묵하는 건 당당하지 않기에 인국공 사태에 대한 이 의원의 해법을 듣고 싶다"고 재차 요구했다.
[앵커]

오늘은 한낮에 30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내륙 곳곳에는 한때 소나기도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서울 하늘은 다소 흐린 하늘로 시작하고 있는데요.

점차 맑아지면서 한낮에는 더워지겠고요.

더워지면서 대기 불안으로 오후부터 밤새 곳곳에 소나기 가능성 있습니다.

비상용 작은 우산 하나 챙겨서 나오시죠.

오늘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29도, 춘천은 30도, 대전 30도, 전주, 광주, 대구 모두 29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최고 4~5도가 더 높겠습니다.

현재는 서울의 기온이 20.8도 가리키고 있고요.

내륙 곳곳에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전북 임실의 가시거리 170m까지 매우 짧은 상황입니다.

하늘은 점차 맑아지다가 오후부턴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경기 북부, 강원 영서, 충청내륙, 호남내륙, 영남 서부내륙에 소나기가 가능성 있습니다.

비의 양은 5~40mm가 되겠습니다.

내일은 경기 북부와 일부 강원 북부에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장마전선이 잠깐 올라와, 제주엔 장맛비가 내립니다.

이후 토요일은 쉬었다가, 일요일부턴 남부를 시작으로 또다시 길고 긴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마철에 습도가 높아, 식중독 위험지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관리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폭행과 학대를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최숙현 선수(23)의 가혹행위가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

최 선수의 유족은 지난 1일 그가 전 소속팀인 경주시청 감독과 팀 닥터로부터 상습 구타와 가혹 행위를 당해 견디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폭행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은 지난해 3월 뉴질랜드 전지훈련 당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녹취록에서 팀닥터는 "나한테 두 번 맞았지? 너는 매일 맞아야 돼" "그냥 안 했으면 욕 먹어" 등의 말을 내뱉으며 20분 넘게 폭행을 이어간다.

이어 최 선수의 선배로 추정되는 선수를 불러 "너는 아무 죄가 없다"며 뺨 때리기를 비롯한 신체 폭행을 계속한다.파워볼사이트


폭행과 학대를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최숙현 선수(23)의 가혹행위가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 /사진=뉴스1

감독은 최 선수에게 폭행을 가하던 팀닥터에게 "선생님 한잔 하시고 하시죠. 콩비지찌개 끓었습니다" 등의 말을 건넸다.

이들은 음주를 하며 고 최숙현 선수의 뺨을 20회 이상 때리고 가슴과 배를 발로 차며 머리를 벽에 부딪치게 밀치는 등의 폭행을 이어갔다.

녹취록에는 팀닥터가 "이빨 깨물어. 뒤로 돌아"라며 최 선수를 세운 뒤 폭행하는 소리도 그대로 담겼다.

또 감독이 "죽을래? 푸닥거리 한 번 할까?"라는 말로 최 선수를 위협하고 최 선수가 "아닙니다"라고 두려움에 찬 목소리로 반복적으로 대답하는 음성도 담겼다.

트라이애슬론 청소년대표와 국가대표를 지낸 최 선수는 소속팀 감독에게 중학교 2학년 시절부터 지도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는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 등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고 한다.

최 선수의 아버지인 최영희씨는 "감독과 팀닥터의 폭행과 언어폭행, 학대도 있었고 (감독) 모르게 빵을 사 먹다 들켜서 선수 3명한테 빵을 20만원어치 사 온 다음 그걸 다 먹어야 재우는 가혹행위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최 선수는 지난 26일 새벽 가혹행위를 견디다 못해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서양인의 가족 오리엔티드. 결이 살짝 다르다.

삼성 에이스 뷰캐넌(31). 큰 위기를 맞았다. 사랑하는 가족이 내일 떠나야 하는 가혹한 상황.

사연은 이랬다. 지난 19일 광주 KIA전. 선발 등판한 그날 뷰캐넌은 5이닝 8피안타 4사구 3개로 3실점(2자책) 했다. 그날 아내 애슐리 뷰캐넌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았다.

뷰캐넌은 프로페셔널이었다. 최선을 다한 피칭으로 임무를 마쳤다. 그리고 그는 곧장 대구로 향했다.

안타까운 이별. 이미 예정돼 있었다.

그로부터 12일 후, 뷰캐넌은 가장 기쁜 날,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1일 대구 SK전, 데뷔 첫 완투승을 거뒀다. 하지만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이틀 뒤 가족과의 이별이 예정돼 있었기 때문.

한국에서 함께 살고 있는 아내 애슐리는 둘째를 임신중이다. 임신 12주 차다. 하지만 최근 건강이 안 좋아졌다. 어지간 하면 버티려고 했다. 하지만 몸 상태는 좀처럼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중요한 결단을 내려야 했다. 출국이 결정됐다. 뷰캐넌 아내 애슐리와 20개월 된 첫 아들 브래들리는 3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코로나19 정국과 출산 일정 등을 고려하면 시즌 끝까지 생이별이 될 수 있는 헤어짐.

코로나19 속 자가격리 까지 감수 해가며 다시 상봉했던 소중한 가족이었다. 뷰캐넌에게 가족과 야구는 삶의 전부다. 생방송 중 익살스럽게 가족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까지 들어보였던 그다.파워볼게임


데뷔 첫 완투승 후 인터뷰 하는 뷰캐넌. 눈시울이 붉어진 채 인터뷰에 임했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코로나19 정국 속에 한국 생활의 애로사항'을 묻는 질문에 뷰캐넌은 양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약 10초 정도 말을 잇지 못했다. 감정이 북 받쳤다. 삶의 전부인 사랑하는 가족과의 이별. 가혹한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보였다.

감정을 조절한 그는 한참만에 입을 뗐다.

통역을 통해 어렵사리 입을 뗀 그는 "가족이 미국에 돌아가는 상황이 됐다. 내게는 가족이 곁에 있는 게 너무나도 큰 영향을 미치는 일이다. 가족이 돌아가면 정말 많이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최대한 정신적으로 집중해 멘탈을 잡으려 노력하겠다"고 이야기 한 뒤 다시 눈시울을 붉혔다. 고통스러운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뷰캐넌은 이날 9이닝 동안 단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하는 역투로 데뷔 첫 완투승을 따내며 시즌 6승째(3패)를 거뒀다.

뷰캐넌은 "초구 스트라이크를 많이 잡으면서 유리하게 가져갔던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점수 차도 여유가 있었고, 반드시 내 손으로 게임을 마치고 싶어 감독님과 투수코치께 부탁을 드렸다. 8회 공에 맞은 강민호 포수에게도 9회를 함께 할 수 있냐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최고의 피칭을 선보인 뷰캐넌. 112구 투혼의 완투승이 이틀 뒤 곁을 떠나는 삶의 전부인 가족에게 바친 마지막 선물이 됐다.

에이스 투수의 정신적 흔들림. 승승장구하고 있는 삼성도 고민이다. 심리적 안정을 이끌어야 할 묘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리얼미터 주초 여론조사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약 4개월 만에 50% 밑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6월29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3.9%포인트 내린 49.4%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지지도가 50%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3월 3주차 조사(49.3%) 이후 15주 만이다.

부정 평가는 3.4%포인트 오른 46.1%로, 역시 3월3주차(47.9%) 이후 가장 높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차이는 3.3%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긍정·부정평가의 격차가 오차 범위 안으로 좁혀진 것도 3월 3주차(1.4%포인트) 이후 처음이다.

이번 조사는 TBS의뢰로 전국 유권자 1천5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파워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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