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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선영 작성일20-07-27 09:38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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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커플 동맹이 성사되면서 겹사돈 가능성도 높였다.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 연출 이재상)에서는 동맹을 맺어 서로를 밀어주고 끌어주기로 한 윤규진(이상엽)-송나희(이민정) 커플과 윤재석(이상이)-송다희(이초희)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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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진과 송나희로부터 이별을 종용 당해 마음이 불편했던 윤재석과 송다희는 공원 벤치에서 데이트를 하다 익숙한 실루엣을 발견했다. 다름아닌 윤규진과 송나희였던 것.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걸어오는 두 사람을 본 윤재석과 송다희는 크게 충격을 받았다.

자리를 옮겨 마주 앉은 두 커플. 먼저 말을 꺼낸 건 윤재석-송다희 커플이었다. 두 사람은 윤규진과 송나희에게 “의뭉스럽다. 배신감이 정말 크다. 그동안 눈치 주고 협박한 거 마음에 찔리지 않았느냐. 우리에게 어떻게 이러느냐”고 쏟아냈다.

윤재석과 송나희는 “우리 때문만은 아니다. 어른들 아시면 발칵 뒤집힐거다”라고 변명했지만 송다희는 “재결합 가능성도 있어서 그랬다고 그러지. 이 위선자!”라고 일갈했다. 윤규진과 송다희는 ‘위선자’라는 말에 움찔하면서도 “인정한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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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희와 송다희, 윤규진과 윤재석의 숨막히는 눈치 보기는 계속 됐다. 송나희와 윤규진은 동생들의 마음을 달래주려 나름대로 애를 썼지만 통하지 않았다. 윤재석은 송다희에게 “우리가 당한 게 얼마인데 벌써 풀어주려고 하느냐. 두 사람은 더 고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규진은 윤재석의 그런 태도에 못마땅한 듯 큰소리를 했다. 이때 엄마 최윤정(김보연)이 찾아와 “무슨 협박을 했어?”라고 물었고, 윤규진은 센스를 발휘해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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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윤규진은 윤재석에게 넨이서 함께 밥을 먹자고 제안했다. 윤규진과 송다희는 마음을 풀고 윤규진과 송나희의 연애를 축하했다. 대신 이별 종용을 했던 것은 계속해서 말하겠다면서 분위기를 풀었다.

네 사람은 이후 상황을 논의했다. 이때 윤규진은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고 하면서 가야 서로 윈윈하지 않을까 싶다”고 제안했다. 윤재석과 송다희도 ‘윈윈 동맹’ 제안을 수락했고, 이렇게 두 커플이 성사되면서 겹사돈 가능성이 커졌다. /elnino8919@osen.co.kr
[서울신문]

26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10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왼쪽)가 1939년 12월 14일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조지아주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한 뒤 비비언 리와 함께 비행기에서 내릴 준비를 하고 있다.ACME 제공 AFP 자료사진 연합뉴스

26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10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왼쪽)가 1939년 12월 14일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조지아주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한 뒤 비비언 리와 함께 비행기에서 내릴 준비를 하고 있다.ACME 제공 AFP 자료사진 연합뉴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출연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이자 할리우드 황금기의 마지막 생존자였던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가 26일(현지시간) 10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오스카상 수상자 가운데 최고령 생존자였으며 할리우드 거대 제작사를 상대로도 반기를 들어 배우의 계약 조건을 더 낫게 만든 역사적 기여를 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홍보 담당자인 리사 골드버그는 드 하빌랜드가 프랑스 파리의 자택에서 조용히 자연사했다고 밝혔다. 드 하빌랜드는 영국과 미국, 프랑스 시민권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1950년대 초반 이후 파리에서 거주해 왔다.

드 하빌랜드는 1916년 일본 도쿄에서 영국인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세 살 때 부모는 이혼했고, 드 하빌랜드는 어머니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이주했다. 1935년 막스 라인하르트의 눈에 띄어 그가 제작한 영화 ‘한여름 밤의 꿈’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4년 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멜라니 해밀턴 윌크스 역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드 하빌랜드는 비비언 리가 연기한 스칼렛 오하라와 대비되는 성격의 멜라니 역을 차분하게 소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물론 이 영화 출연 배우 중에서도 마지막 생존자였다.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흑인 하녀 매미 역할을 한 해티 맥다니엘에게 수상을 양보했다.

드 하빌랜드가 1939년 작 ‘닷지 시티’에서 에롤 플린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둘은 영화계에서 환상의 짝꿍으로 통했다.AFP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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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하빌랜드가 1939년 작 ‘닷지 시티’에서 에롤 플린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둘은 영화계에서 환상의 짝꿍으로 통했다.AFP 자료사진
1935년 ‘캡틴 블러드’에서 에롤 플린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고, 1938년 ‘로빈 후드의 모험’ 등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드 하빌랜드는 ‘그들에겐 각자의 몫이 있다’(To Each His Own)와 ‘사랑아 나는 통곡한다’(The Heiress)로 1946년과 1949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인은 또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비비언 리가 오스카를 수상한 블랑셰 두보아 출연 제의를 거절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1980년대 말까지 영화에 계속 얼굴을 내밀어 1986년 ‘아나스타샤’(Anastasia: The Mystery of Anna)로 골든글로브를 수상했다.

2008년에는 미국 정부로부터 국가예술 훈장을, 2010년에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영예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각각 받았다. 101회 생일을 몇 주 앞둔 2017년 국왕 탄신일 서작 및 서훈 목록에 이름을 올려 백작부인 칭호를 받았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008년 11월 17일 백악관에서 드 하빌랜드에게 국가예술 훈장을 수여하면서 다정하게 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다.로이터 자료사진 연합뉴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008년 11월 17일 백악관에서 드 하빌랜드에게 국가예술 훈장을 수여하면서 다정하게 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다.로이터 자료사진 연합뉴스
드 하빌랜드는 1943년 워너 브라더스가 계약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자신을 계속 묶어두려 하자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출연 제의를 거부한 기간을 계약 기간에서 빼버리는 방법으로 제작사들은 배우들에게 불리한 조건을 강요하는 것이 다반사였다. 당시 캘리포니아 항소법원은 어떤 제작사도 배우의 동의 없이 계약을 연장할 수 없다며 드 하빌랜드의 손을 들어줬고, 이 판결은 ‘드 하빌랜드의 법’으로 불리기도 했다.

드 하빌랜드의 여동생은 히치콕 감독의 ‘레베카’, ‘서스픽션’에 출연했으며 2013년 먼저 세상을 떠난 고(故) 조앤 폰테인이다. 둘은 자매가 모두 아카데미상을 받은 기록을 세웠지만 사이가 나빠 의절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어릴 적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1942년 나란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동생이 수상하면서 더 벌어졌다. 특히 1946년 드 하빌랜드가 결혼한 마커스 굿리치에 대해 폰테인이 이러쿵저러쿵한 것이 화를 돋웠으며 자매는 1975년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치료를 놓고도 아웅다웅했다. 물론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로는 말도 섞지 않았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어릴 적부터 죽을 때까지 끝내 화해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한 할리우드의 자매 배우 드 하빌랜드(왼쪽)와 여동생 조앤 폰테인의 1945년 모습.AFP 자료사진
9회에도 우타석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2타점..팀은 승부치기서 6-5로 뒤집기
최지만의 첫 우타석 홈런을 알린 탬파베이 트위터 [탬파베이 레이스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최지만의 첫 우타석 홈런을 알린 탬파베이 트위터 [탬파베이 레이스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왼손 타자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오른손 타자로 등장해 홈런을 쏘아 올리는 진기록을 쓰고 팀의 대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2타점을 수확했다.

안타가 곧 최지만의 시즌 첫 홈런이었다. 그것도 우투 좌타인 최지만이 오른손 타석에서 친 만화와도 같은 포물선이었다.

1회 3루수 뜬공, 3회 삼진으로 돌아선 최지만은 0-4로 끌려가던 6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 토론토의 두 번째 투수 좌완 앤서니 케이를 상대할 때 좌타석이 아닌 우타석에 들어섰다.

우타자 헬멧을 쓰고 홈런을 친 뒤 동료와 세리머니 하는 최지만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우타자 헬멧을 쓰고 홈런을 친 뒤 동료와 세리머니 하는 최지만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최지만은 초구 시속 145㎞짜리 포심 패스트볼이 들어오자 기다렸다는 듯 잡아챘다.

최지만의 방망이를 떠난 타구는 직선타 형태로 쭉쭉 뻗어가 좌중간 담을 훌쩍 넘겼다.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홈런이었다.

빅리그 5년 차인 최지만이 오른쪽 타석에서 친 첫 안타이자 첫 홈런이다.

최지만은 케이가 마운드에 오른 3회에도 우타석에 들어섰다가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 빚을 바로 다음 타석에서 시원한 대포로 만회한 셈이다.

MLB닷컴은 전날까지 빅리그 통산 860타석을 모두 좌타자로만 나섰던 최지만이 오른손 타자로 처음으로 나서 비거리 131m짜리 홈런을 쐈다며 타구 속도는 시속 177㎞로 올해 탬파베이 타자 중 가장 강력한 타구를 날렸다고 소개했다.

최지만은 정규리그를 대비한 여름 캠프 연습 경기에서도 오른손 타자로 나와 2루타를 친 적이 있다.

왼손 투수에게 약한 면을 극복하려는 노력의 하나로 마이너리그에서도 종종 연습했던 일이다.

MLB닷컴에 따르면, 최지만은 마이너리그에서 오른손 타자로 54번 타석에 등장해 타율 0.296을 치기도 했다.

오른손 타자로는 2015년 11월 26일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서 마지막으로 안타를 때렸다.

우타자 훈련 소화한 최지만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우타자 훈련 소화한 최지만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최지만은 올해 연습경기에서 우타자로 안타를 쳤을 때 "투수의 훈련을 돕기 위해 우타자로 나섰던 것"이라고 넉살을 부렸고,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도 "최지만이 정규시즌에서 우타자로 나서는 일은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했다.

하지만, 실제로 최지만이 오른쪽 타석에서 홈런을 치는 믿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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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감독의 발언도 '연막작전'이었음이 드러났다.

MLB닷컴의 후안 토리비오 기자가 경기 후 인터뷰를 트위터로 전한 내용을 보면, 최지만은 캐시 감독이 여름 캠프 중 다가와 스위치 히터로 기용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최지만은 이날 느낌이 좋아 스위치 히터로 뛰어보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철두철미한 팀의 전략에 따라 '스위치 히터' 최지만이 탄생했음을 알려주는 대목이다.

7회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2-4로 끌려가던 9회 말 2사 만루에서 또 한 번 오른손 타자로 타석에 섰다.

자신과 상대하던 토론토 우완 마무리 켄 자일스가 부상으로 왼손 브라이언 모란으로 바뀌자 최지만도 왼쪽 타석에서 오른쪽으로 옮겼다.

이어 볼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에서 볼을 골라 밀어내기 타점을 올렸다. 우타자로 2타점째를 거둬들였다.

탬파베이는 이어진 만루에서 브랜든 로의 2루수 내야 안타로 극적인 4-4 동점을 이뤄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특별 규정으로 올해에만 연장전에서 주자를 2루에 두고 공격하는 승부치기가 도입된 가운데 토론토가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내 5-4로 다시 앞섰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연장 10회 말 토론토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슌의 제구 난조로 무사 1, 2루 기회를 얻고 케빈 키어마이어의 우선상을 타고 흐르는 싹쓸이 2루타로 2점을 뽑아 6-5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최지만은 시즌 타율 0.286을 기록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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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 유입 확진자 증가세로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입국 2주 이내에 감염이 확인된 외국인에 대해 치료비를 청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지혜 기자,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부터 알려주시죠.

[기자]

어제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명 늘었습니다.

해외 유입이 46명으로, 지역 발생 12명보다 4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귀국한 근로자들의 대규모 확진 영향이 컸습니다.

지난 24일 귀국한 근로자 293명 가운데 현재까지 7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 발생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이 10명, 부산과 광주에서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

서울에선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이용자 1명과 관악구 사무실 관련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고요.

경기 용인에선 70대 여성과 그제 필리핀에서 입국한 3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최근 입국해 파주시의 임시생활시설에 입소 중인 인도인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앵커]

이런 외국인 확진자에게, 정부가 입원치료비를 청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요?

[기자]

정부는 그동안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해외에서 온 외국인 확진자에 대해서도 치료비를 지원해 왔는데요.

앞으로는 입국검역 과정이나 2주 격리 기간 중 감염이 확인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입원치료비를 청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외국인 환자 증가로 국내 방역과 의료체계에 부담이 커졌다는 이유에선데요.

실제 해외유입 사례 중 외국인 확진자는 지난달 초 11명에서, 이달 중순 132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선, 격리조치 위반자 등 우리 방역체계에 고의로 부담을 주는 외국인에게 치료비 본인 부담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다만 진료비 본인 부담 범위는 진단검사비가 아닌 입원치료비에만 한정됩니다.

정부는 감염병예방법이 개정되면 외국 사례 조사 등을 거쳐 우선 적용 대상자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앵커]

국내 입항 선박에 대한 강화된 방역 관리 방안도 나왔다고요?

[기자]

러시아 선박 등 국내에 입항한 선박에서 최근 다수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온 데 따른 조치인데요.

정부는 우선 현재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 필리핀 등 6곳인 방역 강화 대상 국가를 향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이들 국가에서 출항한 선박의 선원은 출항 48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우리 정부에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또 하선 선원의 상륙 허가도 최소화하기로 했는데요.

정부는 진단검사 결과 확인 후 음성일 경우에만 선원의 국내 상륙을 허가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KBS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가 막강한 키스톤 콤비를 과시했다.

KIA는 지난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간 11차전에서 리드오프 이창진의 4안타 4득점, 해결사 최형우의 결정적인 2타점 2루타, 박준표 전상현의 빅세이브를 앞세워 8-5로 승리했다. 4연승을 질주했다.

무엇보다 내야수의 철벽 수비가 가장 빛났던 경기였다. 주역은 박찬호와 김규성의 키스톤 콤비였다. 둘이 경쟁하듯 호수비 열전을 펼쳤다. 폭넓은 수비범위와 안정된 포구와 빠른 송구까지 사실상 수비로 승리를 지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윌리엄스 감독도 "멋진 수비를 해주어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첫 번째 호수비는 2루수 김규성의 몫이었다. 5-1로 앞선 3회초 1사후 김상수의 잘 밀어친 타구가 빠르게 2루수 옆으로 빠지는 듯 했다. 그러나 김규성이 잘 따라가 다이빙 캐치로 포구했다. 그리고 안전한 1루 송구로 안타를 아웃카운트로 바꾸어놓았다. 김상수의 얼굴이 아쉬움이 묻어났고 김규성은 더그아웃을 보며 활짝 웃었다.

4회는 박찬호의 차례였다. 누가봐도 선두타자 이원석이 강한 스윙으로 안타성 타구를 유격수 옆으로 보냈다. 그런데 박찬호가 감각적인 포구로 걷어내더니 1루 송구로 아웃을 잡아냈다. 박찬호는 5회 무사 2루에서도 김상수의 3유간 깊숙한 타구를 걷어내 강하고 빠른 1루 송구로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이날 김상수는 KIA 내야수들의 수비에 안타 2개를 놓친 것이나 다름없었다. 이에 질세라 김규성은 6회 6-4로 쫓긴 가운데 이성규의 빗맞은 느린 타구를 손살같이 달려들어 아웃을 시켰다. 안타를 지워내는 박찬호와 김규성의 키스톤콤비의 수비 향연에 투수들은 편안했다. 뿐만 아니라 7회초 1사 만루, 8회초 1사3루에서 압박 전진수비로 상대의 내야땅볼을 처리하는 철벽 수비를 과시했다.

KIA는 최근 수년 동안 내야진의 수비 불안에 시달렸다. 탄탄한 마운드와 화끈한 방망이로 메웠지만, 동시에 실책과 병살플레이에 실패하는 등 허술한 수비가 발목을 잡은 경기도 잦았다. 결과적으로 하위권 성적의 이유가 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수비로 지키는 야구가 가능해졌다. KIA표 수비 방역이 촘촘해진 것이다. KIA가 잘나가는 이유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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