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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선영 작성일20-07-28 17:19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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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외교전략조정회의에서 대응 방안 논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연합뉴스

[서울경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최근 미중갈등이 점입가경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한미동맹을 굳건히 다져나가면서 건설적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원칙을 제시했다.

강 장관은 28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3차 외교전략조정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 속) 총체적 국력 경쟁이 격화되면서 단순히 이해관계에 따른 경쟁을 넘어 국가 체제 차원의 대립으로까지 전환되는 양상”이라며 최근 미중갈등 상황이 심각함을 시사했다. 그는 “나아가 국가간 갈등을 조정하고 해소해 주던 기존의 완충지대와 연결고리가 약화돼 가고 있다”며 “다양한 나라 입장이 조율되는 다자협력 틀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고 그 와중에 국제기구 역할이 소외되고 글로벌 공급망과 민간교류가 위축되고 있다”고 걱정했다. 이어 “사소한 마찰도 격한 충돌로 확대될 수 있는 건 물론 타협점을 찾고 협력을 모색하는 게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보다 이른 시점에, 더 높아진 강도의 대외적 도전에 직면할 가능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그러면서 네 가지 외교적 지향점을 제시했다. 그는 “첫째 안보 분야에서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안정의 주춧돌인 한미동맹을 굳건히 다져나가면서 역내 안정성이 강화되도록 우리의 건설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둘째 경제통상 분야에서는 공정하고 호혜적인 동시에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방향으로 규범 기반 접근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셋째 과학기술 분야에선 전략적 개방성을 견지하는 가운데, 기술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며 “넷째 가치 규범 분야에선 인류가 공동으로 추구하는 가치를 실질적으로 증진하는데 기여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국익과 원칙에 기반한 일관된 정책기반을 선제적으로 확충하는 것이 더욱 긴요해진 상황”이라며 “변화의 추세 속에서 때로는 서로 상반되는 다양한 요소들을 조화시키면서 우리의 중심을 잡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의 국가 역량을 탄탄히 해나가는 노력을 끊임없이 경주하면서 역동적인 민주주의 국가로서의 우리의 정체성과 높은 인권의식을 바라는 국민의 염원에 부응하는 대외정책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여권이 없어 광주에 못간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호남 지역 비하 논란에 휘말린 안경현 야구 해설위원을 향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28일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를 응원하는 한 커뮤니티에는 '안경현 위원이 기아를 비판한건 처음이 아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쓴이는 "몇 년 전 광주에서 열린 두산VS기아 경기에서 혹평을 넘어 적개심이 보였다"고 주장했고, 일부 누리꾼들이 "기아극혐 하는건 아는 사람들은 알고 있다", "주간야구에서 기아에 대한 평이 안 좋았다"며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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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 누리꾼은 "특정 야구단을 비판하는 게 아니라 지역을 비하하는 뜻의 극우 커뮤니티에서 쓰는 용어가 공인의 입에서 나왔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지난 2018년에도 안경현 위원은 기아 팬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롯데 자이언츠 VS 기아와의 경기에서 롯데 이대호 선수가 홈런을 치자 '조선의 4번타자'라고 극찬해 기아 팬들의 원성을 샀다. 중립을 지켜야하는 해설위원이 특정 구단의 선수를 응원하는 모습이 상대팀의 사기를 꺾었다는 이유였다.

당시 커뮤니티에는 '안경현 편파어록'을 공유하는 글들이 올라올 정도로 비판 수위가 높았다.

한편 안경현 위원은 최근 SBS SPORTS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ㅇㅈ TV'에 출연해 "나는 가방에 항상 여권이 있다. 광주에 가려고"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광주가 연고지인 KIA타이거즈의 진갑용 배터리코치와의 통화에서 나왔다.

'광주 여권' 발언은 일부 극우 커뮤니티에서 호남 지역을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안경현 해설의 '광주 여권' 발언이 담긴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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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김정준 해설위원, 안경현 해설위원, 윤성호 아나운서[사진=유튜브 'ㅇㅈ TV' 방송 캡처]

[민언련 언론포커스] 광고 수익에 집착할 수록 방송사에 대한 신뢰 떨어질 것

[오마이뉴스 정연우 기자]

<언론포커스>는 언론계 이슈에 대한 현실진단과 언론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해보는 글입니다. 언론 관련 이슈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토론할 목적으로 민주언론시민연합이 마련한 기명 칼럼으로, 민언련 공식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기자말>


▲ SBS8시뉴스 화면 갈무리 .
ⓒ SBS


SBS가 8월부터 메인뉴스인 '8뉴스' 시간대에 분리편성광고(PCM, Premium Commercial Message)를 도입하겠다며 판매에 들어갔다. 주로 예능과 드라마 등에서 시행하던 '편법적 중간광고'가 이제는 뉴스 부문까지 침투하게 된 것이다.

PCM 문제는 동일한 성격의 프로그램을 쪼개어 중간에 광고를 삽입한다는 데 있다.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 다른 채널로 이동하지 않아 광고 시청률은 높아지는 반면 시청자는 원하지 않는 광고를 더 보게 된다. 방송사 돈벌이 때문에 시청권이 훼손될 수 있다는 대목이다.

뉴스 편성까지 돈벌이 수단 전락

뉴스 시간대 PCM을 하는 것은 단순히 시청 흐름을 방해하는 문제가 아니다. 근본적으로는 '뉴스 상업화'를 촉진한다는 것이다. 뉴스를 돈벌이로 내몰면 더 자극적인 연성 아이템이 늘어날 것이 뻔하다. 권력에 대한 비판과 사회의제 공론화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광고 수입을 올릴 것인가로 무게 중심이 이동한다. 저널리즘 가치는 뒤로 밀리며 자극적이고 공격적인 폭로성 보도로 변질될 수 있다. 진실을 발굴하고 사회적 논의의 장을 만드는 것이 우선 관심사가 아니다. 시청자의 눈과 귀를 솔깃하게 할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공장이 될 수 있다.

조국 전 장관 보도나 정의기억연대 보도에서 우리는 그러한 광기를 겪었다. 언론은 대중적 관음증과 호기심에 기대어 사소한 것마저 뉴스랍시고 보도하면서 분노에 기름을 부었다. 무리한 취재, 확인되지 않는 보도, 속보 경쟁 등으로 뉴스가 얼룩졌다. 후속 취재와 보도를 통해 진실이 드러나는 과정을 시청자에게 알리는 것에는 관심이 크지 않다. 뉴스가 주요 광고 수입의 장르가 되면 그러한 현상은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더 말할 나위 없이 지상파 방송의 핵심 기능은 민주적 공론장 구성이다. 적어도 방송의 역할에 대한 사회 공감대는 뉴스는 돈 때문이 아니라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진실을 추구하여야 한다는 데 있다. 방송법에서 공공성과 공정성으로 규정하고 있는 방송의 '공적 책임'에 대한 핵심이다. 그런데 상업적인 성향이 더욱 짙어진 보도가 이러한 가치에 따라 아이템을 발제하고 보도를 할지 의문이다. 뉴스 편성이 단순히 광고 수익을 좀 더 올리기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다.

SBS는 PCM 도입 철회해야

메인뉴스를 1, 2부로 나눈 게 SBS만은 아니다. JTBC는 진작부터 평일 메인뉴스를 1, 2부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고, MBC 뉴스데스크도 6월부터 95분으로 확대하여 보도 심층성을 강화했다. 두 방송사는 사실의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심층적인 기획보도 중심으로 메인뉴스를 구성하였다. 피상적인 현상 이면의 드러나지 않은 주요 현상과 현안을 다룬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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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방송 저널리즘이 추구해야 하는 가치이기도 하다. 보도의 기능을 강화하여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심층적이고 탐사적인 진실을 파헤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방송의 공공적 역할을 강화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뉴스 시간은 대폭 늘어났고 이를 담아내기 위해 1, 2부로 나눈 것은 일면 이해가 되기도 한다.

현재 SBS가 뉴스 시간과 보도 방식은 그대로 두고 단순히 PCM만 도입하려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더구나 SBS는 방송 전반에서 보도 부문이 무엇을 지향할 것인지, 어느 경로로 그 가치를 실현할 것인지 구체적 계획마저 제시하지 않았고 내부 공론화도 없었다. 느닷없이 PCM만 하겠다고 판매를 시작한 상태다. 광고 수입만 늘려보자는 속셈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자칫하면 뉴스가 부실하고 자극적인 아이템으로 내몰리기 십상이다. 취재인력 확충과 재배치, 보도 방식과 취재시스템 재편 등에 대한 내부 공감대 없이는 '공론장 구성'으로서 역할이 강화되기를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SBS의 8뉴스 PCM 도입은 철회되어야 마땅하다.

비대칭규제 광고제도 해결방안 필요

광고를 주요 재원으로 하는 방송사를 향해 시청률에 집착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하지만 방송 편성과 제작의 기준은 시민 커뮤니케이션권을 어떻게 보장하고 신장할 수 있는지가 되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 권리의 정도와 내용은 장르별로 차이가 있다. 광고 재원 조달에 관한 적절한 제도와 방식은 부문 별로 같지도 않다. 특히 시사보도, 교양, 교육 등은 커뮤니케이션권의 가장 중요한 영역으로 공익적 가치가 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공동체 가치를 표현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사회적, 시대적 공론을 이끌어가는 마당이므로 다양한 가치와 삶이 녹아 있어야 한다.

방송이 시청자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데 이견이 있을 수 없다. 광고는 방송의 정체성을 규정하고, 공적 책무 수행을 위한 중요한 물적 토대이다. 그렇다고 마구잡이로 모든 장르에서 광고비를 끌어모아도 좋다는 의미는 아니다. 광고 허용 시간 및 범위 등 광고제도 전반에 대한 논의도 공공성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광고 재원을 어떻게 배분하여 방송의 공공적 가치를 실현할 것인가에 대한 종합적인 고려가 있어야 할 것이다.

현재 제도는 현실에 맞지 않는 요소가 많다. 광고 재원을 둘러싼 경쟁 환경은 더 빠르게,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상파 방송의 경영상 어려움은 깊어졌고, 이를 타개할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특히 광고제도는 비대칭규제로써 지상파에는 경쟁 환경이 불리하고 공정하지 못하다.

지상파 방송의 공적 책무가 더 높은 만큼 그에 조응하여 그 책무 이행에 필요한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단기적인 땜질식 대응으로는 문제를 덧나게 할 뿐이다. 뉴스 프로그램도 광고 수입을 올리는 데 집착하다 보면 늘어나는 수익은 변변찮고, 방송사에 대한 신뢰만 떨어진다. 자칫하면 게도 구럭도 다 잃을 수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덧붙이는 글 | 글쓴이는 정연우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입니다. 이 기사는 민주언론시민연합 홈페이지(www.ccdm.or.kr), 미디어오늘에도 실립니다.
[스타뉴스 인천=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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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SK행복드림구장. /사진=뉴스1
인천 SK행복드림구장도 드디어 관중을 맞이한다.

SK 와이번스는 28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SK는 핀토, LG는 윌슨이 각각 선발로 나선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SK의 첫 유관중 경기다. 인천 지역에 안개비가 흩날리는 가운데, SK행복드림구장에는 오후 3시 기준 마운드와 홈 플레이트 근처에만 방수포가 깔려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 이후로 비 예보가 없어 차질 없이 경기는 열릴 전망이다.

모처럼 SK 팬들도 경기장을 찾아 LG-SK전을 즐길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오후 3시께 "행복드림구장 총 2만3천여석의 10%인 2300여석 중 약 90장의 표를 제외하고 모두 예매가 완료됐다(예매율 96%)"고 설명했다.
[스타뉴스 잠실=박수진 기자]

러셀(왼쪽)이 요키시와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26)이 드디어 1군 무대에 선다. 퓨처스리그 2경기서 5안타를 때려내는 화력을 선보였기에 더욱 주목된다.

키움은 28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두산과 시즌 5차전을 치른다. 2위 두산과 2경기 차이가 나는 만큼 3연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동시에 승차가 더 벌어질 수도 있는 매치업이다.

특히 이날은 키움 외국인 타자 러셀이 데뷔전을 치러 큰 관심을 끈다. 지난 22일 2주간의 자가격리가 끝난 러셀은 24일 1군 선수단과 상견례를 했다. 25일과 26일 2경기 연속으로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나섰다.

공교롭게 상대도 두산이었다. 25일 고양 두산전에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러셀은 5이닝 동안 수비를 소화하며 3타수 3안타(2루타 2개) 1타점을 기록했고 26일에도 유격수와 2루수로 뛰며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좋았다. 2경기로 다소 적은 표본이긴 하지만 퓨처스리그를 타율 0.833으로 폭격했다.

이제 러셀은 이번 시즌 KBO 리그 최고 선발 투수로 평가받는 라울 알칸타라(28)를 상대한다. 알칸타라는 이번 시즌 10승 1패 평균자책점 2.89로 뛰어난 기록을 남기고 있다. 다승 공동 1위, 평균 자책점 6위, 이닝당 출루 허용률 역시 4위(1.08)다.

더구나 알칸타라의 직구는 리그 최고다. 야구 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이번 시즌 알칸타라의 직구 평균 구속은 152.3㎞로 가장 빠르다. 2위 SK 리카르도 핀토(150.2㎞)와 평균 2㎞나 차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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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러셀의 타순은 5번이 유력하다. 손혁 키움 감독은 "2번 타자와 5번 타자로 생각하고 있지만 5번을 염두하고 있긴 하다. 포지션은 2루수와 유격수 중 매치업에 따라 결정하겠다. 지명타자로도 가능한 선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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