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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선영 작성일21-02-19 19:17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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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를 동반할 수 있는 소이증,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초래할 수 있는 매몰귀, 변형된 귀모양으로 콤플렉스가 생긴 경우, 불의의 사고로 귀손상을 입은 경우라면 수술이 필요하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귀는 크게 드러나지 않는 신체 부위라 성형과는 거리가 멀 것 같지만, 의외로 기능적인 문제 때문에 성형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청각장애를 동반할 수 있는 소이증,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초래할 수 있는 매몰귀, 변형된 귀모양으로 콤플렉스가 생긴 경우, 불의의 사고로 귀손상을 입은 경우라면 수술을 고려한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오정훈 교수의 도움말로 ‘귀 성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선천적으로 귀 모양을 못 갖춘 ‘소이증’
소이증(작은 귀)은 선천적으로 귀의 발육이 저조해 제대로 된 귀의 모양을 갖추지 못한 형태를 말한다. 대부분 한쪽 귀에 많이 생기므로 양쪽의 모양과 크기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주로 귀의 윗부분부터 소실되는 경향을 보이며, 귀의 일부만이 남아 있으므로 마스크나 안경을 쓰기 힘들다. 귀의 기형이 심할수록 청각장애를 동반할 가능성 역시 높고 귓구멍이 막혀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외이 재건 수술을 고려할 때 청각에 대한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상담하여야 한다. 새로운 귀를 만드는 외이 재건 수술은 환자 자신의 갈비뼈 연골을 이용하여 새로운 귀 틀을 만들어 이식하게 되며 대개 두 차례의 수술을 통해 귀틀을 이식하고 일으켜 세우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귓구멍이 막혀 있는 경우 두 번째 수술 시기에 귓구멍을 함께 만들어주거나 골전도 임플란트를 통해 소리를 전달해주는 방법을 사용한다.엔트리파워볼

귀 상부가 두피에 매몰된 ‘매몰귀’
매몰귀는 귀의 상부가 바깥에 나와 있지 못하고 두피에 매몰되어 있는 형태로서, 돌출귀와 반대로 정면에서 봤을 때 위쪽의 귀가 튀어나온 부분을 거의 확인할 수 없다. 시력이 안 좋은 경우 안경을 걸칠 수 없거나 요즘과 같이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 때 마스크를 걸칠 수 없다는 부차적인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수술적 치료로 교정을 해주어야 하는데, 감춰져 있는 연골을 바깥쪽으로 꺼내고, 꺼낸 연골을 피부피판으로 덮어주는 수술을 하게 된다.

당나귀 귀로도 불리는 ‘돌출귀’
돌출귀는 귀의 방향이 머리 뒤쪽 방향으로 향하지 않고 앞쪽을 향하고 있는 선천성 귀 기형을 말하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가장 많은 기형이다. 얼굴을 정면에서 보았을 때 귀의 모양이 한눈에 들어온다면 돌출귀를 의심할 수 있는데, 유달리 귀의 모양이 도드라져 보이는 탓에 '당나귀 귀'라 불리기도 한다. 귀의 구조를 이루는 대이륜의 발달이 완전치 못해서 발생하는 것임에 따라 귀 뒤쪽에서 봉합을 통해 대이륜의 형태를 만들어서 교정한다. 돌출귀의 경우 높은 확률로 다음 세대에 유전이 되기 때문에 가족 단위로 교정수술을 받는 사례도 많다.

귓불이 갈라진 ‘이수열’
이수열은 태어날 때부터 귓불이 갈라져 있는 선천성이수열과 무거운 귀걸이에 의해 귓불이 조금씩 절단되거나 기타 외상으로 귓불이 갈라진 후천성(외상성)이수열로 구분하는데, 이수열의 형태에 따라 Z-성형술(Z자 모양으로 봉합), 국소피판술 등이 다양하게 응용되며, 귓불의 양이 모자라는 경우 주위 지방조직을 이용해 수술하기도 한다.

귀성형을 할 때는 한쪽인 경우 반대편을 기준으로, 양측인 경우 본인이 갖고 있는 연골의 특성이나 피부 상태를 고려하여 수술한다. 다만 귀의 형태가 거의 없는 소이증이 양측으로 있는 경우에는 부모의 귀나 이상적인 귀를 기준으로 재건하며, 대부분의 경우 청각 문제를 동반하므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오정훈 교수는 “귀는 복잡한 굴곡으로 이루어진 3차원적 형태를 가진 구조이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이상이 있거나 후천적으로 변형된 귀를 자연스럽게 복원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해부학 지식에 기반한 정교한 술기가 필요하다”며 “돌출귀, 매몰귀, 소이증, 사고로 인한 귀 손상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이비인후과 귀성형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하에 수술로 기형과 청력이상을 함께 교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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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비어런스는 화성 대기권에 진입해 '공포의 7분'간의 하강 끝에 35억년 전 강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는 예제로(Jezero) 충돌구에 착륙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상탐사선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지난해 7월 발사한지 6개월만인 18일(현지시간) 마침내 화성 표면에 안착했다.

퍼서비어런스는 미국의 첫 번째 화성 탐사 로버였던 소저너(1997년)와 스피릿(2004년), 오퍼튜니티(2004년), 큐리오시티(2011년)에 이어 화성에 도착한 5번째 로버다.

그렇다면 왜 인류는 계속해서 화성으로 탐사선을 보내는 것일까.

항공우주 전문 매체 스페이스닷컴은 1960년대 이후 수많은 우주선이 화성에 도착했고 무사히 착륙해 물과 유기체, 메탄 등이 존재했다는 증거도 발견했는데 더 이상 탐사할 것이 남아있는 것일지에 대해 물음을 던졌다.

스페이스닷컴은 먼저 토성의 위성인 엔셀라두스와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서도 물의 흔적이 발견된 점을 들어 단순히 화성이 인간이 거주하기 적절한 행성이기 때문만은 아니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화성이 특별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지구와의 거리가 현재 우리가 가진 기술만으로도 비교적 쉽게 탐사선을 보낼 수 있을 정도로 적절하기 때문이라는 점을 꼽았다.

대기가 희박해 착륙 때 공기 저항을 거의 받지 않아 충돌 위험이 클 수는 있지만 금성처럼 표면에서 우주선을 녹여버리거나 찌그러뜨릴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캐나다 맥길대학의 리처드 레베일 교수는 "금성의 표면에도 우주선을 보내봤지만 강한 대기압 속 섭씨450도에선 오래 버티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레베일 교수는 애초에 90일 동안만 약 1킬로미터를 주행하도록 설계되어 2004년 화성 표면에 도착했지만 장장 15년간 화성 표면에서 45km를 누비다가 2019년 먼지 폭풍으로 인해 수명을 다한 화성탐사선 오퍼튜니티를 예로 들었다.

과학자들이 화성 탐사에 매력을 느끼는 또다른 이유는 다른 행성들데 비해 진화의 증거가 많다는 점도 있다.

레베일 교수는 생성된 지 5억년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상대적으로 '어린' 행성인 금성에 비해 화성 표면엔 진화의 증거를 보여주는 암석들이 많다며 암석에 남아있는 미생물의 흔적을 통해 화성의 과거를 연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암석의 존재는 과거 화성에 많은 물이 흐르고 있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퍼서비어런스는 앞으로 약 10년에 걸쳐 암석과 토양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퍼서비어런스가 토양 샘플을 모아 원통에 저장해 놓으면 나중에 NASA와 유럽우주국(ESA)의 우주선이 이 샘플을 다시 지구로 가져온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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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임원식 기자]
<앵커>

비대면 문화 확산에 힘입은 국내 인터넷은행들의 성장세가 올 한 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세번째 인터넷은행 '토스뱅크'까지 가세하면서 경쟁 또한 보다 치열할 전망입니다.

임원식 기자입니다.

<기자>

선두를 넘어 압도적인 격차로 질주하고 있는 곳은 카카오뱅크입니다.

수신, 여신 규모는 지난 1년여 동안 각각 3조 원, 6조 원 증가했습니다.

1,128만 명이던 가입자 수는 1,381만 명으로, 253만 명이나 늘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급증한 순이익입니다.파워볼

특히 적자에 머물렀던 비이자 부문마저 지난해 3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올해 '을지로 시대'를 연 케이뱅크 역시 지난해 7월 영업을 재개한 이후 부활한 모습입니다.

1조 원대에서 정체됐던 수신·여신 규모는 지난달 말 각각 4조5천억 원, 3조3,500억 원대로 불어났습니다.

130만 명 전후였던 가입자 수 또한 25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두 곳 모두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비대면 문화 확산 효과를 톡톡히 본 셈입니다.

[인터넷은행 관계자 : 대출 자산 증가에 따른 견조한 이자 수익 증가와 함께, 증권계좌개설 신청서비스, 신용카드모집대행, 연계대출 사업 등에서 수수료 수익이 연간 기준으로 첫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흑자폭이 크게 늘었습니다.]

올해는 중금리대출과 기업대출 등 사업영역을 보다 넓혀가는 동시에 내실을 다지기 위한 자본 확충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두 달 전 1조 원 규모 유상증자에 성공한 카카오뱅크의 경우 하반기 코스피 상장을 노리고 있고 케이뱅크는 올해 4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는 7월, 간편송금으로 가입자 1,800만 명을 확보한 토스뱅크가 도전장을 내밉니다.

현재 금융당국의 본인가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인력과 전산장비 확충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토스뱅크는 기존 금융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후발 주자의 불리함을 만회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가 2대 주주로 참여한 만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고객을 대거 유치하기 위한 전략과 사업모델 마련이 한창으로, 인터넷은행으로는 처음으로 신용카드 사업에도 진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임원식입니다.

임원식 기자 ry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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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로도 안 되는 미토콘드리아 DNA 교정 성공
DdCBE로 미토콘드리아 DNA 염기 교체...유전병 치료 단초

세포공장 미토콘드리아 DNA 교정 가능해졌다 - 국내 연구진이 ‘세포공장’ 미토콘드리아 DNA 교정을 동물실험 수준에서 성공했다.
국내 연구진이 유전병 주요원인으로 알려진 미토콘드리아의 이상을 고칠 수 있는 효소를 이용해 동물에게 적용해 성공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 연구팀은 시토신 염기교정효소 ‘DdCBE’를 이용해 생쥐의 미토콘드리아 DNA 특정 염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미국 브로드연구소 데이비드 리우 교수팀이 처음 개발한 DdCBE를 동물에 적용한 세계 첫 사례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19일자에 실렸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공장’이라고 불리는 세포내 소기관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곳이다. 미토콘드리아 DNA에 변이가 일어날 경우 시력, 청력 뿐만 아니라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중추신경계, 근육, 심장 등에 치명적 결함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미토콘드리아 DNA는 어머니에게서 전달되는 모계유전 경향 때문에 모체의 미토콘드리아 DNA에 결함이 있을 경우 다음 세대로 전달되면서 유전병의 원인이 된다. 실제로 미토콘드리아 이상으로 인한 질환은 5000명 중 한 명 꼴로 발생하는 흔한 유전질환이다.

DdCBE 미세주입법을 이용한 미토콘드리아 DNA 교정 생쥐 제작 - 기초과학연구원(IBS) 제공
문제는 아직 치료법이 없다는 점이다. 유전체 교정 기술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로도 치료가 어렵다는 것이다. 세포 핵 속 DNA에는 적용이 가능하지만 미토콘드리아 막을 통과하지 못해 미토콘드리아 DNA 교정은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지난해 개발된 DdCBE에 주목했다. DdCBE에 대한 세포 수준 연구는 있었지만 질환 치료를 위한 동물 개체 수준의 실험은 없었다.

연구팀은 다양한 조합의 DdCBE를 생쥐의 세포주 수준에서 선별해 가장 효율이 높은 것을 선정했다. 이렇게 선택된 DdCBE를 생쥐 배아에 주입해 미토콘드리아 DNA 염기에서 시토신을 티민으로 바꾸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교정된 미토콘드리아 DNA가 새끼 생쥐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된다는 것도 확인됐다. DdCBE를 이용한 DNA 교정이 동물 개체 수준에서 정상 작동한다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함으로써 사람에게도 적용될 가능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나아가 어미 생쥐의 교정된 미토콘드리아 DNA 서열이 다음 세대에게도 온전히 전달됨을 확인했다. DdCBE가 동물 개체 수준에서 정상 작동함을 최초로 확인한 것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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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숨지고 2명 병원 치료 중

119 구급대. 서울신문 DB
강원도 원주의 한 스키장에서 아르바이트생 3명이 매트를 썰매 삼아 타고 내려오다 철조망에 부딪히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원주의 한 스키장에서 20대 아르바이트생 3명이 슬로프에서 매트를 깔고 내려오다 굽은 구역에서 철조망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1명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고, 2명은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파워볼게임

이들은 슬로프에 놓인 물건을 정리한 뒤 내려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스키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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